#취업준비생 #방황 #어리숙함 행복학교 hihappyschool.... 정토불교대학 www.jungto.org... 정토회 www.jungto.org 올해 28살 취업 준비생입니다 대학을 졸업한 지 1년 반이 되어갑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는 방황하는 청년 저는 남보다 업무 적응 속도가 느립니다 저의 무지하고 어리석은 일머리가 없는 저를 개선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려 놓고 비교하지 않겠습니다. 어렸을때 항상 뒤쳐졌었어요, 느리게 배우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말 했으면 좋았겠지만 그 말을 할 생각도 못했습니다. 무엇을 하던 바보 소리를 들었고 그래서 소심해 졌습니다. 나중에 깨달았어요 느리게 배우더라도 확실히 배우는 것이 좋다는 것을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면 어린 저에게 가서 조금 늦어도 괜찮아 조금 느리게 걸어도 괜찮아 이렇게 말해주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싶어요.
저도 검정고시 대학도 2년제 4년제 졸업하니 29살 여자랑 노는거 게임하는거 공부 되게 하기싫고 그랬는데 제가 남들보다 부족하기에 받아들이고 더하자는 마음으로 공기업에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서도 나의 부족한부분을 인정하고 남들만큼 하자는 마음이 아닌 기본만 잘해보자는 마음으로 매년 노력하니 했던일이다보니 적응도 되더군요
느린 젊은날의 저를 보는것같아 마음이 아팠습니다~ 늘 뭐든 제대로 마무리하지못하고 대충대충 알아듯는척 살아가다 작은회사에 취직해서 잘못뽑았다는얘기도 듣고 말귀도 못알아듣는 모자란 직원으로 지내다 어느순간 아 이렇게 하면 진짜 짤리는게 문제가아니고 큰사고를치겠다 느끼고 변화가 필요했습니다. 첫시작은 난 말귀 잘못알아먹는사람임을 인정하고 솔찍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전달받은 내용에서 여기서 내가 뭘 이해를못하는지를 어떤부분이 이해가 안되는지를 솔찍하게 고백하고 다시 알려달라고 계속해서 요청했습니다~ 처음엔 와~~이런 상등신이 다있나 욕이란욕은 다먹고 조금씩 이해가되기 시작했습니다~지금도 그때의 버릇이 남아 누가 무슨얘길할때 내가어느부분이 이해하기 힘든가를 찾게되었습니다~ 3-4년쯤 지나니 이분야에선 누구보다 잘알게되더라구요 특히 신입들이 뭘 모르고 지나치게될지 어떤 사고를 치게될지~ 모르는걸 그냥 넘어가지마세요 내가 뭘 모르는지 뭘 이해못하는지를 아는게 첫걸음입니다~
저도 질문자처럼 그런 상태예요 그래서 단순하고 특별한 기술이나 자격이 필요없는 청소일을 했습니다 사람들을 의식하거나 비교하지 않고 남들처럼 살려고 하는 욕심을 내려놓으니 적은 수입으로도 충분히 살수 있었어요 비교적 청소일은 일찍 시작해서 일찍 끝나기 때문에 부지런해지고 여유로운 일상을 보낼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도 적고 몸을 움직이는 일이기 때문에 건강해졌습니 12:11
동생아 형이 한마디만 해줄게, 지금 늦은 나이 절대 아니지만 늦고 빠르고를 떠나서 지금처럼 무엇에 실패해서 좌절하고 슬픔에 빠지고 자신을 탓하고 자기 연민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다면, 세상은 그런 처량한 너를 바라볼 뿐, 달라지는건 없을거야. 아니 달라지긴 하겠다. 지금보다 더 상황이 안좋아 지겠지. 그러나 만약 너가 원을 세워서 꿋꿋하게 너가 해야할 일을 착실히 이행 한다면, 욕심을 내지 않고 좋은 날에도 네가 해야할 일을 꿋꿋하게 하고 힘든 날에도 쉬어가면서 그저 꿋꿋하게 너가 해야할 일을 하다보면, 그땐 기필코 너가 소중하게 심었던 도토리는 크고 멋진 참나무가 되어 있을거야. 어떻게 그렇게 확신하냐고? 이건 해가 동쪽에서 뜨면 서쪽에서 저물듯이 물리적 법칙이자 자연의 법칙이라 할 수 있어서 그래. 내가 만약 네 나이로 돌아간다면, 이런 믿음 하나 굳게 마음속에 넣어둔 채로 묵묵히 내가 해야할 일들을 하겠어. 지금의 고통과 슬픔은 너가 이겨냈을때 비로서 너가 강해지게 될 수 있는초석이 될거야.
조직과 일에 따라 다를수 있어요. 저는 전직장(12년근무)에서 거의 낙오자 수준이었어요. 근데 그 이후 이직한 곳에서는 제법 인정 받고 있습니다. 제가 여기서는 잘하려고 노력한 부분도 있지만, 조직에따라 같은 사람도 다르게 보는거 같아요. 본인의 일머리를 알아봐주는 직장을 만나길 기원할게요.❤ 파이팅!
우리아들 나이와 같아요 너무 실망하지마요 아직 정말 늦은거 아니예요 정말로..... 좀더 천천히 생각해보아요 그냥 자기를 믿고 그다음에 공부가 중요해요 마음이 약해서 어떻게 😢 공부가 다가 아니예요 그냥 정말 부탁드려요 자신을 먼저 단단해지도록 갖추도록 먼저 생각 해보고 그다음에 공부 예요 저히 아들도 힘들어 했어요 그치만 전 그냥 격려만 했어요 열심히 하는 사람인데 좀 늦으니깐 부모로써 성급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러니 정말 괜찮아 남들하고 비교 하지마요 비교 하니 자꾸 약해지는거예요 스님 말씀처럼 "욕심" 일단 마음을 다스러워요 그래야 멋진 남자죠 어머니 한테 마음 다잡고 말씀 드리세요 엄마가 울고 있는 아들을 보면 얼마나 가슴 아프겠어요 울지말고 ....답답하면 하늘을 좀 보며 살아요 그럼 생각이 달라질거예요 하루 한번이상 나는 나를 사랑한다 쓰담쓰담 해주고 하루를 시작하세요 요즘 젊은 친구들 참 안타까워요 부모님도 이해 하실거예요 울지마요😢 부모님 마음 아프시잖아요😊
늦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꽃도 일찍 피고 늦게 피는 꽃이 있습니다. 초중때 공부 머리 없다는 애가 늦지만 꼭 이해가 되야 넘어가는 습관을 가졌어요. 결국 그 애는 고등학교 때 전교 일등을 계속했어요. 그런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늦게 예쁘게 피는 꽃이 많아요~ 자신을 믿으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스님 토끼와거북이 생각나네요. 나중에 거북이가 먼저 도착하기도 하잖아요. 인생은 알수 없잖아요. 질문자님 멈추지마시고 자신에게 집중하고 천천히 원하시는길에 도착하시길 바래봅니다. 그리고 저 또한 지나온 시간은 헛된 시간이 아니라 경험이 남는다는 스님 말에 공감이 많이 됩니다. 감사합니다.스님
인간은 누구나 찌질하다는걸 알고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 나의 찌질함이 수용되지 못할꺼라는 불안감을 갖고 있습니다. 그 불안을 통해 타인도 선량하다는 것을 믿지 못하는 제가 있음을 느낍니다. 중힉교 시절 왕따 경험이 당시에는 타인의 잔인함이 강렬하게 인식되었습니다. 지금에서야 그게 청소년들이 미성숙하기 때문에 생긴일이다 라는 것을 알지만 아무리 알아도 그 공포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그 상처도 제 삶의 일부이기에 그 체험을 (스님의 가난에 대한 경험처럼) 좋은 것으로 바꿔가고자 합니다.
일을 할 때 스스로 어떻게 하면은 주어진 과제를 잘 할 수 있을까 생각하고 시도해 보는 횟수가 많아지면 실력이 듭니다. 어려운 과제를 당연 했을 때 우리는 보통 회피하거나 대충대충 하고 그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렇게 하면은 실력은 좀처럼 늘지를 않습니다. 어떤 일을 하려면은 늘 이것을 끝까지 내가 알아내겠다혹은 깔끔하게 마무리 해 내겠다 이런 목표로 임해 보세요. 처음에는 물론 그게 잘 안 되겠지만 이러한 것들이 하나하나 경험으로 사이다 보면 즉 성공 경험이 사이다 보면 어느새 자신감이 생기고 일도 잘하게 됩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어리숙하다는 소리를 부모님한테 많이 들었어요 사회성이 떨어진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고요 고쳐야 한다고 생각해서 남들 쫓아가려고 애쓰며 살다보니 많이 힘들었어요 정신과 진료도 받았고요 지금 돌아다보니 나 생긴대로 살았으면 오히려 괴로움보다는 소박한 행복감을 느끼며 살지 않았을까 합니다 질문자님이 책도 읽고 여러 방법을 찾아보고 하셨던 것 보면 앞으로도 그러실 거고 좋아질 겁니다 걱정하지 마셔요
냉정한 소크라테스여요 너무 나랑 같아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초등때부터 남아서 공부 했어요 선생님교탁에 교실에서 저랑요 남들보다 기억력 없어서 운전면허 시험도 도서관에서 며칠동안 문제집 공부 했어요 창피했지만 1번에 필기 합격했어요 장애는 아닌데 경계선이라 살기 힘들었어요 속도를 늦추고 천천히 가겠습니다. 이게 안되서 평생 괴로웠어요 내 능력이 너무 부족한것이 싫고 괴롭고 타고난것이 왜이리 부족하게 태어났나 원망스러웠어요 차라리 지적장애가 있는분들이 잘 웃고 행복한 모습에 왜 나는 이리 걱정 불안 불만족이 많은지 몰랐어요 시험떨어진것이 공부가 부족한것..진실입니다 저도 자신을 덜 괴롭히고 있는그대로를 인정 하겠습니다 너무 나같은 고민이라서 공감이 많이 됩니다. 저는58세 아줌마 인데 이 고민으로 머리좋게 이쁘게 성격좋게 잘나게 안낳아준 것을 평생 인상쓰며 원망하며 괴로워하며 살았어요
저두 일머리없고 특히 눈썰미가 없어 뭐 하려할때 시간이 걸렸어요. 젊었을땐 큰 콤플렉스였는데 나이들어 생각하니 그게 노력없이 무얼 빨리 이루려고 하니 괴롭고 또 남과 비교해서 콤플렉스가 되었더군요. 빨리 이루는건 긴 인생에 있어서는 그리 중요한게 아니였어요. 자신을 정확히 받아들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력해서 하나씩 도전하는게 중요한듯합니다. 특별난 재주없어도 비교안하니 그냥 저냥 잘 살고있어요. 젊은데 용기내서 질문해서 저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감사해요~
저는 경계성지능 이라는 단어 자체도 이거 구분 지어서 분류할려는 아주 시시비비가릴려는 속세에 그지 같은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세상에서 5%이상만 집단이 되어도 소수라고 말할 수 없는건데 동성애가 전세계적으로 10%가 넘고 그러면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라는건데~ 경계성지능이라는것도 울나라에 15%이상 이라는데 아니 15%면 이건 옛날 교실 50명일때 한반에 널리고 치일정도에 그냥 내 옆에 있는 공부머리는 좀 없는 친구일 뿐입니다. 학업 성적은 30등 안쪽에 안 들지만 전혀~~~~~~~사는데 지장없고 멀쩡한 사람입니다. 전 성적 항상 잘하는 편이고 시험만 치면 특화가 되어있는데 일머리 드럽게 없어요~ 무슨일을 하든 느리고 반복적인일은 반복할수록 정확도가 떨어지고 집중력 떨어지고 드럽게 못해요. 운전도 10념 넘어도 주차는 타이어 바퀴 잘 갈아먹구요~잔사고 내고~ 그래도 잘 살아요~ 비 내리는 날 야간 운전 안하고 내가 약한 부분 피해가니 큰사고를 안내고 살아요~~~ 사람 지능도 다 각양각색이고 과목 별로도 편차가 있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지능도 과거엔 인문계~지금은 이공계~ 말은 못해도 컴퓨터 잘 다르면 천재 인재~ 사회가 나를 측정하는 측정값이라는거에 다 따라가다가는 장애나 부족하지 않은 사람은 100명 중 1명은 될까요??
@@kim-lq6cz 이게 무슨 지적!???ㅋㅋ 오히려 뭘하든 뭘 배우든 더디고 늦게 배우거나 평균이나 표준이라는 잣대로 평가하는 사회전체를 비난하는거지~ 달리기든 공부든 노래든 그림이든 뭐든 남들만큼 못 미치는 사람을 낙오자로 보고 자꾸 잣대 들이대며 난 부족하다~ 평가하려는 사회전체 이 댓글 작정자 제외 한국 사회 모든 사람을 까는거지요~~~~ 님은 질문자랑 댓글 쓰신분 안타깝고 동정하면 문제가 해결 됩니까??? 그렇게 감정만 쓰다듬으니 ㅡ안타까운 사람, 마음아픈 사람 공감해주는 자신이 좋은 사람 같아요?? 댓글 작성자분의 자식은 눈만 탁 트면 이미 존재자체가 완전한 사람인데 시시비비 가리는건 님이신듯~ 님이 제 말뜻을 꼬아들이신듯~
질문자님 ~~ 무한경쟁사회에서 자기가 남들보다 좀 뒤떨어진다고 생각이 들면 자존감 낮아지고 삶의 의욕이 떨어질수 있을겁니다. 그래도 희망을 버리지는 말고 계속 취업과 자격증 공부에 도전하십쇼.. 그러다보면 본인한테 적성에 맞는 직장을 구할수도 있고 없다고해도 그 도전정신과 경험이 일하는데 당신에게 큰 자산이 될겁니다.. 이른나이에 포기하지말고 마음을 단단히 먹고 용기를 내세요.. 그리고 딴지거는것 같지만 전문 기술직으로 들어가실거 아니면 취업에서 자격증은 운전면허나 어학자격증 두개 외에는 딱히 필요가 없어요. 그 외에 자격증은 취업할때 보여주기용이라 솔직히 큰 대기업 갈거 아니면 없어도 무방해요. 그거 공부할시간에 회사들어가서 정규직이면 좋고 아르바이트나 계약직도 상관없습니다. 일 하면서 실무 경험을 쌓으면서 공부하세요.. 그러면 나중에 원하는자격증 취득할때나 회사취업할때 더 인정해주고 도움이 됩니다.
질문자님!!! 조금 느려도 괜찬아요~~ 저도 조금이 아니라 만이 느려요ㅠㅠ 직장에서 그런경험을 만이 했어요 느리다는것을 습득력도 만이 느려요 계속하다보닌까 중간정도 갈때 나도 할수있구나 기쁘더라요~~ 질문자님 각자들만에 꽃이 있잔아요 장미가 호박꽃이 될수없듯이 나만에 꽃을 피우면돼요 기운네세요~~
세상에 스님과 이야기하던중 우울감이 확 느껴졌는데 끝소감 이야기할땐 가벼워지고 조금 명랑해지신게 너무 신기합니다. 사람은 맘먹기에 따라 모든게 달라진다는걸 느꼈습니다. 하나하나 풀어나가주시니 정말 문제가 없네요. 그저 나를 알고 받아들이고 살면 되는 일이었어요. 스님 감사합니다.
질문자분.. 저도 임용고시4수 하면서 그 시절 나는 왜 못붙지라는 생각에 자존감 바닥치고 마음의 아픔이 발목 통증으로 나와 다친곳도 없이 걷지못해 기브스 하고 다녔었어요. 4수만에 교사가되고 15년이 흐른지금, 더 깊이 공부했기에 교육적 철학이 탄탄하고, 포기하지 않은 나에대해 끈기있는 나로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살고있습니다. 직장에선 실력과 머리도 중요하지만 근성 끈기도 정말 중요합니다. 버티고 남아있는 사람이 이기는거예요.
질문자님 심각한데 넘기여워요 울먹이는 귀염둥이같아요😊😊😊저도 사십중반인데도 아직 먼길같은 분야가있어요 아무리해도 모르겠는 너무 괴로웠고 좌절했고 그러나 도전했지만 안되더라구요 포기하고사니까 너무 편해요 그냥 나는 그쪽으론 잘안되나보다하니 속편하고요 좋아요 요새 행복해요 너무 힘들면 어느순간 놔버리고 털어버리는것도 내인생에서 편해지는 방법인거같아요 하지만 젊으니까 좀더 도전해보자구요 힘내고 밝게살아요 응원합니다
스님 멀씀애 덧붙아자면 사람마다 꽃피는 시간이 다르다는 것을 말해드리고 샆어요. 남보다 느린 것을 것정할게 아니고 노력을 멈추는 것을 걱정해야합나다. 꿑이 나기전엔 꿑난게 아니죠. 그만두지 않고 걔속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남의 말 신경쓰지 얺고 오작 내가 원하는 것에 도달하는것에 모든 성의를 다한다면 하늘을 감동시켜서 이루실수 있게 덜거예요.같은 고민가진 사란으로서 힘내시라고 으원해요.
저희 딸도 질문자님보다 나이가 많지만 아직도 자리 잡지 못하고 공무원시험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남과 비교하면 점점 스스로가 작아질 뿐 별도움은 안되더군요 아직 젊은 나이이니 인내를 가지고 도전 해보세요 질문하시는거 보면 스스로를 인지하고 계시니 잘 하실 수 있을것 같아요 저도 자식을 가진 부모로서 모든 자식들이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응원합니다😊
눈속에 피는 매화가 가장 먼저 봄의 시작을 알리고 오뉴월에 피는 철쭉이 봄의 끝을 알린다고 합니다 일찍 핀 꽃도 봄꽃이고 늦게 핀 꽃도 봄꽃이듯 인간도 일찍 피든 늦게 피든 그 계절은 온전히 당신이다 일찍 피었다고 자만하지 말고 늦게 피었다고 좌절할 이유가 없다. 질문자님 그대도 아름다운 꽃으로 활짝 필 것이다.😊😊😊😊
질문자님께서 마음이 조급하고 불안하신가 봅니다 이건 위로를 드리려고 하는 말이 아니고 진짜 늦은거 아니예요 친구기준으로 보면 취업이 늦은건가 싶은 마음이 드시겠지만 본인만 보세요 헛세월 헛시간 보내신거 아니예요 진짜 뭔가를 해가고 노력하는 시간이 살다보니 거름이 되더라구요 지금 하고자 하는 길이 내 길이 아닐수도 있고 자꾸 행동하다보면 알바에서도 봉사에서도 내 길이 보이실겁니다 불안해하지마세요 너무 힘들땐 애~~~쓰지않을때 길이 보이기도 해요 마음이 편안해지길 바랍니다 제 아들같은 마음에 적습니다
창업쪽으로 꼭 알아보셨으면 좋겠어요!!!소자본창업및기업대출금리도 작아요 남 밑에서 일할 운명이 아닌가봐요 너무 조심스런성격같아요 어차피 다 실수하고 엉망진창 결재 올리고 모르면서 아는척말하고 말도 못합니다 일머리가 늦는게 아니라 틀리면 어쩌나 이게 맞나 너무 조금스러워 그래요 원래 다 틀리면서 합니다 그냥 대충 살자 완벽한사람 되려고 아무도 괴롭히지않는데 내가 내를 괴롭히는겁니다 수공예쪽이나 소집단 하는일들 엄청 많으니 잘 찾아보세요 ❤
질문자님 너무 용감하세요!👍 저 또한 법륜스님께 질문해보고싶고, 귀한 조언 듣고 싶은데.. 마주보고 질문할 용기는 도저히 나질 않아서, 영상이나 팟캐스트만 들으며 깨달음을 조금씩 얻으려고 해요. 질문자님의 고민을 들으며 저의 고민을 듣는 듯 하여서 너무 맘이 아프고, 슬프네요.. 그동안 일이 잘 안 될때마다, 그런 일들과 부딪힐때마다 질문자님이 '얼마나 상심했을까?'라는 생각을 하니 함께 마음이 아파지네요..
질문자님 말씀하시는거 보니 어벙한게 절대 아닙니다 인성은 정말 좋은 분이시네요 근데 저마음 어떤지 절절히 느껴져서 눈물이 나네요 그 착한 인성이 스님을 만나는 행운으로 인도했나보네요 그리고 인생을 바꾸는데 제일 큰게 운동이나 독서 종교라고 봅니다 운동하다보면 정신도 건강해지고 독서를 많이 하다보면 길이 보일수도 있어요 종교는 말할것도 없죠 질문자님 화이팅입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일들이 많이많이 있어요~ 실컷 부딪히고, 깨지고,상처받으면서 극복하고..~ 그렇게 경험을 쌓고나니 나를 알게 된게 30대 초반~ 내가 나의 그릇을 알게 되니까 그때부턴 아무문제 없이 감사한 맘으로 살고 있습니다 ~ 전 엄청 느리고 일머리가 없지만 제 식대로 잘 살고 있습니다 ^^ 우린 좀 느리게 적응하는것 뿐이예요~~!!^^ 질문자님도 해피해피 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