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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5. 12. [뉴스G] 기후위기의 시대, 행동하는 예술 

E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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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G]
유나영 아나운서
오늘 가지고 오신 뉴스 G도 기후환경 관련 내용이라고요.
길금희 기자
네 그렇습니다.
기후 위기의 시대에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 해결책을 찾아가는 일에 예술계도 동참하고 있습니다.
예술만이 할 수 있는 노력을 시작한 건데요.
기후 위기를 늦추기 위한 예술가들의 노력, 뉴스G에서 만나보시죠.
[리포트]
스코틀랜드의 풍경화가 ‘제임스 모리슨’은 북극 식물학자인 ‘진 벨푸어’ 박사를 만난 뒤, 1990년에 캐나다령의 엘스미어섬을 방문했습니다.
그곳의 아름다운 풍경에 매료된 그는 북극 지방의 강추위와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도 한 달간 텐트에서 지내며 그림을 그렸죠.
30여 년이 지나, 영국 던디 미술관에서 ‘극지방의 얼음 사이’라는 주제로 전시회가 열렸는데, 그 중심에는 제임스 모리슨의 그림이 있었습니다.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변화를 끌어내기 위한 것이 전시회의 취지였는데, 당시 북극의 모습을 간직한 그의 그림은, 사라져가는 풍경을 기록하고, 우리의 역할이 무엇인지 성찰하게 했습니다.
기후변화 이슈를 직접 다루며 소통하는 예술가들도 있습니다.
지난 2018년, 덴마크의 설치미술가인 ‘올라퍼 엘리아슨’은 그린란드에서 가져온 30개의 빙하 조각을 영국 ‘테이트 모던’ 미술관 외부에 전시했습니다.
녹아 사라져 가는 그린란드 얼음을 보여주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였죠.
그의 전시는 큰 화제를 모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린란드에서 얼음을 가져오는데 탄소배출량이 55톤이 넘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예술계에서 환경문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면서, 지난해 영국의 미술관과 문화예술전문가들은 ‘미술관 기후변화 연합체’를 만들었는데요.
전 세계에 운송되는 작품과 관련 인사들의 비행기 여행이 만들어내는 탄소 발자국을 최소화하고, 2030년까지 예술계에서 탄소 배출량을 50% 감축한다는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이처럼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시대적 요구 속에서, 예술계도 발언하고 행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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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авг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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