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후를 토하는 중동 건아들의 모습은 52년전 그 시절의 아련한 추억을 불러 오네요. 정말 가슴 벅차고 멋진 응원 모습입니다. 우리 동기들은 그 당시 효창구장에서 주로 축구 응원을 목이 터져라고 했지요. 'C.H O.N.G.D.O.N.G 중동! 중동! v.i.c.t.o.r.y ! 야!' ( 63회 이 부근)
아침일찍이 Say!!! 반삭을 하고Say!!! 훈련소로 훈련소로 달려갔더니 Say!!!! 입영장정 버스, 갈아타려는 Say!!! 빡빡이의 눈동자는 글썽글썽 저기 저 장정 노란명찰 달고 새치기해서 버스를 타니 소대장들 나란히 앉아서 삐빅삐빅 휘슬 불더라!! 나도 한창 1주차때에는 무박도 했고 좆뺑이 쳤지만 이제는 수료 했으니까는 마음 잡고 섬에 가야지 Say!!! 주위를 둘러봐 한번쯤 소리 질러봐 군생활 한번뿐 자부심 걸고 두려워 하지 말고 버텨봐 무적 해병 해병!!!! X2 맞고 터져와서 다시 일어나서 빨리 튀어가 우린 이병 모두 하나 되어 힘껏 튀어라 영원한 해병 무적 海兵隊 상승 해병 해병X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