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그냥 온몸에 전율이 돋는다..아직 중학생인데도 진짜 10대 시기동안 피, 땀, 눈물 흘려가며 한 노력의 결과가 정말 이렇게 멋있고 즐거워보이는 청춘이라니.. 아직 가능성이 있으니 진짜 열심히 공부해서 고려대 가고 싶네요. 더 열심히 해서 저곳에서 당당히 이 응원가들 불러보고 싶습니다!
고대 민족의아리아는 원래 민족고대이기도 하고 뭔가 큰 명분에 내가 쓰이겠다!!이런 느낌이고 연세는 잘난 나에게 취한다ㅋ나를 사랑한다 이 느낌이라 아무래도 고대보다 살짝 가벼운 느낌. 노래를 되게 잘 만든게 그게 고대/연대 오래된 성향이기도 함. 극단적으로 연대는 내가 잘 나고 잘 되어서 뭔가 내 업적으로 사회를 더 경쟁력 있게 만드는 느낌이라면 고대는 이 한 몸 받쳐 나라를 만들겠다 이 느낌. 형제가 고대 97학번인데 1학년 때만해도 고대는 예전부터 운동권이 강해서 1학년때부터 시위하고 화염병 피해다녔다고해서 놀랐는데..법대라서 더 그런 분위기였을 수도 있겠지만~ 고대하면 뭉끌한 무게감이 예전엔 있었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