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축구계 총정리]를 만들면서, 늘 '이번 년도가 가장 다사다난하고 격동적인 한 해였다'라고 생각했는데 올해도 만들고 보니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전국민이 축구로 행복했던 18년도부터, 유난히 챔스가 재밌었던 19년, 코로나가 시작된 20년도 있었고요. 슈퍼리그가 터지고 메시가 이적한 21년도가 기억에 남네요. 21년도 총정리를 올리고.. 추운 날에 군대를 갔었는데, 22년도 총정리를 만들지 못한 건 저도 아쉽습니다. 보장은 못하겠지만 언젠간 또 볼 날이 있겠죠. 여러모로 2023년은 다양한 일들이 있어 즐거웠던 한 해로 기억하고 싶습니다. 남은 일주일도 잘 마무리하시구요. 메리 크리스마스 & 해피 2024.
벌써 2023년 지나가고 2024년 오네요 😢😢 카타르 월드컵 16강 올라갔어 기쁘고 재미있었습니다. 벤투 감독님 과 선수들 감사하고 수고하셨습니다. 데헤아 그냥 떠났어 슬프네요😢 맨시티 팬으로써 22/23 트레블하고 UEFA 슈퍼컵 들고 클럽월드컵까지 들어 5관왕 해서 좋은 한해 였습니다. 김민재 발롱도르 수비수 1위 대박입니다. 진짜 많은 일이 있었네요.
10년차 꾸레로써 메시가 바르사 떠났을때 만큼 슬픈 한해 였습니다… 리그 우승을 해서 기쁘다가도 이번시즌 경기력과 영향력을 보면서 내가 알고 좋아하던 바르사와 달라진걸 느끼네요.. 22년 겨울 피케은퇴에 눈물흘린게 어제 같은데 어느새 알바와 까꿍이형 까지 떠난게 믿기지 않네요.. 곧 있으면 저선수들 마저 은퇴할거란 생각에 슬프네요 마지막은 꼭 깜누에서 블라우그라나로써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 내 십대시절 영웅들이 유럽에서 사라진게 너무 슬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