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즈에 나온 작품 온전히 즐길려면 허세미술관 현대미술, 국내미술 영상 정주행해야 할 듯요^^ 키리코, 모란디는 작년에도 한 두점씩 있었던 것 같고, 와이어스 그림은 새로운 등장이네요. 작년에 이응노미술관에서 파리 마에스트로 라는 제목으로 이성자, 이응노 작품 전시에서 이성자님 작품 보고 정말 독특하면서도 예쁜 색채와 주제에 매료되었는데 이렇게 많은 작품을 보니 좋네요. 작년부터 궁금했던 반타 블랙~ 직관 못한 아쉬움을 대신 달래요^^
오늘 전날 소개해주신 마스터즈랑 대형갤러리 위주로 돌아봤습니다. 키아프는 엄두도 못냈고 프리즈도 반에 반 밖에 못본듯요. 체력과 편한신발 가벼운 짐 대용량 보조배터리 필숩니다. 그래도 wyeth 작품들 직접 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남은 일정 동안 시간 내서 최대한 더 보고 싶어요~
거짓말 아니고 ... 저 사실 별다른 사전 지식도 없이 현대갤러리가 첫 번째 루트라 가서 봤는데 이성자 작가한테 그냥 빠져버렸어요.. 진심 모든 작품 다 사고 싶었던.... 혼자 계속 감탄에 감탄을 하면서 봤습니다 ㅎㅎ 이안님도 이성자 작가 좋다고 말씀하시는거 들으니 괜히 기분이 더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