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브 리턴과 공격적 수비능력만으로도 넘사벽인데 예년에 비해 훨씬 예리해진 써브가 결승전까지 오는 과정에서 1셋트만 주고 승리를 한 원동력. 결과적으로 체력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었고 부상에도 불구 효율적인 경기운영으로 이어짐. 나이때문인지 조코비치가 예전에 비해 승부를 빨리 가져가려는 인상을 받음. 같은 이유로 써브를 더 레벨업 시켰고 좋은 결과로 나타남.
호주오픈 결승이 10번 올라가서 10번다 우승했다는 게 너무나 충격적이다. 상대선수도 세계적인 선수들이고 근성과 끈기로 무장되었을 텐데 다 이겼다니.ㅎㄷㄷ 이정도면 하드코트에서는 승리하는 발법을 알고.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무결점의ㅜ올라운드 플레이어 노박 조코비치는 정말 위대한 선수구나
풋윅이 엄청나네요. 공격력은 상위선수들 전부다 파워나 코스압박을 하고 있지만 그 샷들을 커버할수 있는 능력이 한수 위에 있는듯... 치치파스도 그에 버금가는 수비력이 있어서 뛰어난데 조코한테는 중요한 순간순간 백핸드쪽을 붙여놓고 포사이드를 넓게가져가게 만들어서 흔드니... 서브 파워는 줄었지만 코스나 슬라이스 무브먼트가 더 업그레이드 된듯. 암튼 이른 시기부터 조코응원을 했는데 덕분에 꽤 오래동안 행복하네요.
@@user-ii7zn4yk5b 내년에 조코비치도 쉽지 않겠지만 저는 나달이 이번 부상은 굉장히 힘들어보여서 내년 올림픽 때까지 최고의 자리에서 흙신으로 군림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일 것 같아요 작년 윔블던부터 느끼는 게 그동안 기적적으로 부상 회복해서 다시 정상을 되찾았던 나달의 모습이 나오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좀 드네요
치치파스가 통산 이번까지 2승 11패인가?나름 세계 최정상인데 본인은 얼마나 이기고 싶을까..내가 테니스 선출인데..그냥 조코비치 경기보면 도대체 저걸 어떻게 쳐야 이길수 있을까?딱히 해답이 안보임 탈출구가 없음..진짜 상대방이 아주 개답답하게 느낄정도로 결점이 거의 없음. 한마디로 그냥 테니스 족같이 침
솔직히 치치파스보다 기술적으로 압도적 이라기보다는 뭔가 이기는 방법을 아는듯. 언제 어느타이밍에 승부를 걸어 전력을 다해야 하는지를 정확히 알고 그때에 실수없이 계획대로 해냄. 치치파스도 어느 정도 아는것 같은데 그걸 실수없이 실행할 능력이나 멘탈이 부족하달까… 아마 그게 신과 인간의 차이 아닐까… 조코비치가 테니스에서 지는 경우란 롤랑가로의 부상없는 나달과자신의 계획대로 실행할 수 없는 부상이나 체력문제일 때 뿐일 텐데 지금 하는거 보면 언제가 나이에 따른 체력문제가 생길지 추측이 불가하다. 이제 고트논쟁은 무의미 한거 같고 암튼 할 수 있을 때 최대한 우승 가보자. 조코 화이팅 참 호주오픈 10회우승 추카🎉
나달은 그래도 메이저 22승이라서 비벼볼만 하고 atp 파이널스 우승이 없는 나달, 올림픽 금메달이 없는 조코비치를 비교했을 때 테니스는 다른 종목과는 다르게 올림픽 금메달보다도 atp 파이널스를 더 높게 쳐주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지금 현 시점에서도 조코비치가 한 발 앞선다고 생각함 그렇지만 조코비치가 내년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다면 고트 논쟁은 확실하게 종결될 듯
멘탈적인 부분때문에 3대0난듯 쓸데없이 포핸드에러가 너무 많았고 특히 어려운공이 아니었던 중요한 포인트마다 포핸드에러작렬했네요 최소 조코비치랑 포핸드 동급이상을 해야 5세트로 끌고가 승리를 기약해볼수 있는데요 안그래도 백은 약점이라 보호해야 되는 상황이라 포핸드는 무조건 좋았어야되는데 그런데 오히려 백이 생각보다 좋았던게 또 의외의 재미있던포인트
조코비치는 서브리턴과 랠리 대결에서의 우위로 치치파스를 이겼다. 다른 부문에서는 치치파스도 조코비치 못지 않았기 때문이다. 혹자는 치치파스의 포핸드가 더 위력적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몇번의 나이스샷만을 놓고 봤을 때의 얘기다. 조코비치는 극한의 타점에서의 컨택능력에서 치치파스를 앞섰다. 즉 공의 높이와 몸과의 거리와 상대가 보낸 공의 위력 등의 불리한 변수들 속에서 순간적 신체중심을 만들어 내는 능력에 있어서 뛰어났다. 이런 차이는 서브리턴에도 큰 영향을 미쳤고 승자와 패자라는 결과를 만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