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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5. 3 [원주MBC] 민화가 생활 속으로.. 민화 리빙아트전 

원주M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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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 원주]
#민화 #영월 #리빙아트 #관광 #영월관광 #영월가볼만한곳
#전시 #미술관 #무신도 #민화가 #이정옥 #영월관광센터
■ ◀ANC▶
예로부터 민중에 친숙하게 다가갔던
서민의 예술 민화가,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원색의 조화로움과 자연의 따스함으로
눈이 즐거운 전시에 이병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벽면 가득히 하늘거리는 나비는
꿈결에 만난 과거와도 같고,
군왕의 익선관과 왕비의 가체는
부귀영화를 꿈꾸는 미래를 한폭에 그립니다.
손때묻은 옛것인 줄만 알았던 할머니의 물건도
어느 옛날에는 이랬다는듯, 정갈하고 고아하게
기품을 드러냅니다.
한땀 한땀 바느질로 빚은 화사한 호랑이들은
곶감에 홀려 익살스런 몸짓을 감추지 못합니다.
민화 작가 이정옥 씨의
'민화 리빙아트, 나비되어 날다' 개인전입니다.
왜 민화였느냐는 질문에 이 작가는 자신이
한국인이기 때문이라고 분명하게 말합니다.
◀INT▶ 이정옥 / 민화 작가 (cg)
"(대학원에서) 한국인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미술에서의 이미지는 어떤가를 논문으로 쓰고
싶었어요. 그래서 보니까 무신도라는 게
있는데, 너무 아름다운 거예요.
무신도에 그려진 표정들, 사람들이 보니까
꼭 문밖만 벗어나면 우리가 봐왔던 할머니
할아버지 이웃에 이런 얼굴들이 다 거기에
있는 거예요"
주제에 걸맞게 생활용품에 민화가 녹아든
작품이 많은데,
시대가 변하는 만큼 작품이 전시되는 형태에
얽매일 게 아니라 민중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반영된 겁니다.
대학 친구의 딸이 결혼할 때 초충도가 그려진
병풍을 선물했다 낭패를 본 일도 한몫했습니다.
◀INT▶ 이정옥 / 민화 작가 (cg)
"갓 시집 가서 8폭 (병풍)을 펴놓을 수 있는
공간이 사실 (없죠). 제가 그때 쇼크를 먹은
거예요. 이걸 옛날 방법으로 다 해가지고는
아무 일이 안 되겠구나.
그래서 이제 이렇게 가구라든가 현대인이
볼 수 있는 생활 속으로 드러내자"
장기적으로는 생활 속 공간 어디에든
민화가 함께할 수 있도록 미술관에서 벗어나
제품화를 이뤄야 한다고 믿는 이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행복함을
얻어가길 바라고 있습니다.
◀INT▶ 이정옥 / 민화 작가 (cg)
"그때 이렇게 갔을 때 굉장히 예쁘고
아름다운 공간이었네, 내가 거기 앉았을 때
참 행복했다, 이런 기분을 전하고 싶은 거예요"
이번 전시는 영월 관광센터 전시실에서
오는 8월 말까지 계속됩니다.
MBC 뉴스 이병선입니다. (영상취재 노윤상)

Опубликовано:

 

21 авг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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