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는 지금 리빌딩 중입니다. ㅎㅎ 리빌딩 = 탱킹, 꼴찌 가 절대 아닙니다. 김지찬, 이재현, 김영웅 어린 선수가 주전으로 나오고 있고 김성윤 이병헌 김재상 김호진 등 많은 유망주들이 기회를 받고 있습니다. 선발진도 원태인을 중심으로 좌승현(02), 이호성(04) 매우 어리죠.. 육선엽을 계속 1군에 데리고 다니는 이유도 있고 이승민 최하늘도 향후 불펜의 한 조각으로서 올시즌 많은 경험치를 먹고 있습니다.
오늘 레이예스 투구도 되게 맘에들었고 김영웅은 뭐..말할 필요도없이 정말 잘해주고 있고요 kbo의 가장 자랑스럽고 제일 잘한다고 자부할 수있는 원태인까지.. 정말 거를 타선 없이 너무너무 잘해주고 있는 우리 신인들과 외인들...(코너와 현준이는 나가있자..) 정말 자랑스럽고 오재일선수도 걱정한것 치고는 이외의 타구를 많이 만들어줬고 구자욱 선수도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것 같아 안심 되기도 합니다. 아직 50경기는 채 하지않았지만 삼성이 공동 2등이라는거에 진심으로 행복하고 선수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불펜들도 항상 든든하게 잘 막아주고 있어 흐뭇합니다. 저희 삼성.... 이번년도에는 기대해봐도 될까요? ㅎㅎ
제 생각엔 코너는 강민호 말고 젊은 전담포수를 매칭시키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강민호는 투수 리드가 좋은 포수이지만 제구력이 안정적인 투수는 맞는데 구위는 좋지만 제구력은 기복 있는 투수에겐 궁합이 좋지 않아요. 유인구 요구가 많고 프레이밍이 리그 최하수준입니다. 유인구가 많은건 몇개 타자의 시선을 흐트리고 결정구 승부가 되는 좋은 리드지만 어디까지나 마음 먹은데로 제구가 될때입니다. 차라리 레예스나 코너 같이 구위가 좋은 투수는 카운트 불리해지기 전에 빠른 승부가 나을수 있죠. 제구가 나쁜 투수들은 아니지만 구위가 좋은 만큼 손에서 빠지는 볼도 자주 나오는 투수죠. 괜히 유인구 두개 요구해 버리면 투구수만 많아집니다. 그리고 ABS의 도입으로 프레이밍의 가치가 사라졌지만 코너에겐 안정적으로 잡아줄 포수가 있어야 될거 같아요. 이게 투수가 던진 공을 포수가 멋있게 팍팍 잡아주면 구위 뻥튀기 효과가 생겨 투수가 자신감을 얻을수 있거든요. 근데, 강민호는 공을 좀 설렁설렁 잡는 스타일이죠. 난 강력하게 공을 뿌렸는데 포수가 공을 설렁 잡아버리면 내 구위가 밋밋하나 자신감을 잃을수 있어요. 그래서 전 코너에겐 강민호 보단 젊고 의욕 넘치는 젊은 전담포수가 대안으로 보입니다.
이게 ㄹㅇ인게 강민호 보면 2스트 잡고 많이 빼거나 하는 셋업 피치 많이 쓰는 편인데 이게 원태인같은 투수가 쓰면 경기 운영이 되는데 코너같은 선수들은 공 몇개 빼면 그대로 카운트만 불리해짐... 아무래도 확실한 결정구가 없는 느낌이라 빠르게 승부해서 투구수 줄여야 하는데 그게 안되니 투구수 계속 쌓이고 길게 못 끌고감
희망적인건 nc와의 3연전에서 김재윤선수의 평균145를 드디어 봤다는겁니다. 특히 오늘(일) 경기 8회에 박건우, 데이비스에게 변화구가 아닌 직구로 완전히 찍어누르면서 루킹,헛스윙 삼진 잡는걸 보니 드디어 올라오나 하는 느낌이듭니다. 다른 영상에서 김재윤선수가 구속면에서 좀 슬로우스타터 기질이 있다는 걸 봐쏜데, 드디어 시작하는건가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부디 지난 한국시리즈의 아픔을 씻는 모습 볼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ㅎㅎ
김영웅 선수를 보면서 느낀게 제 생각이 틀린걸수도 있지만 김영웅선수가 아니더라도 어떤 선수에게나 필요한건 '경험' 인거 같아요.작년시즌만해도 이재현선수 백업이나 그냥 몇타석나오고 끝나는게 많았다면 이번년도 시즌부터는 주전으로 나오고 점점 본인 페이스 찾으면서 하는거같아서 이번시즌 엄청잘하는거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공감하는 부분이 아주 많습니다. 당장 순위가 좋으니 해결해야할 문제의 첫 키는 당연히 코너선수의 활약이 필요합니다. 코너 선수 잠재력을 상당히 높게 생각했었는데 겨울에 너무 준비하지 않고 한국에 온개 보였습니다 ㅎㅎ 작년 메이저랑 트리플A에서 높게는 152km 정도 평균적으로 148이상은 던져주던 선수인데 빠른공의 구속이 생각보다는 나오지 않고 있어서 변화구의 가치가 떨어진 거 같습니다 ㅎㅎ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다 사용하는 투수이기에 포심 구속에 따라서 변화구에 헛스윙 확률이 갈라질텐데 다소 아쉬운 이닝 소화력과 구속으로 방출 1순위 이긴하죠..! 보통 5말 6초에 외국인 선수의 운명이 정해지는데 이번시즌은 다소 일찍 시작했기에 이젠 구속이 올라오면서 변화구의 가치를 살려줄 시간입니다. 로테이션 3번정도 이내로 교체와 유지 결정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두번째도 역시 말씀하셨던 김재윤 선수의 포심 구속이 올라와줘야 하는 부분입니다. 포심을 거의 60퍼센트 정도 구사하는 구위형 투수이기에 구속이 안 올라오는건 아쉽습니다 물론 회전이 좋기때문에 구위가 아쉽다고 할 순 없는 수준이지만 홈 구장이 라팍이라는 점에서 좀 더 홈런 억제를 해주려면 구속이 어느정도는 돌아와줘야하죠! 아직 이적 1년차에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구위가 본인의 고점보다 좋아질 일은 없을거같습니다 벌써 35세 시즌에 들어선 선수이기에 본인이 좋았던 구위를 어느정도 찾을 수 있느냐에 올해 뒷문의 키가 될겠죠 세번째는 오재일 선수가 오늘 경기 너무 좋았고 앞으로도 좋은 페이스로 살아나줘야 한다는겁니다. 지금 내야는 모든 인원들이 타격감이 너무 좋지만 사실 1루수를 제외하고는 수비부담이 많기때문에 타격 페이스가 쳐질 수 밖에 없습니다. 심지어 김재상 선수가 군입대를 하기에 내야 뎁스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죠 맥키넌 선수도 수비에서 휴식을 줘야 타격에서 힘을 낼 수 있고 맥키넌 선수는 잘하지는 않지만 3루수비도 볼 수 있기때문에 1루에서 오재일 선수가 수비를 봐줘야 김영웅 이재현 선수의 수비이닝을 줄여 줄 수 있습니다. 3루수와 유격수는 당연히 수비에서 부담이 큰 포지션이기에 1루에서부터 내야뎁스를 , 또한 라팍을 고려한 점에서 오재일 선수의 장타력이 우리팀에는 너무 중요한 숙제입니다. 전병우 선수가 복귀하면 수3루 수비는 괜찮지만 전병우선수의 빠따가 매 시즌 문제였 던 것 을 생각하면 오재일 선수의 가치가 올라갈 수 밖에 없죠 ㅠ 네번째는 불펜의 교통정리가 필요하다는겁니다! 지금까지는 정리가 잘 되어있지만 김태훈 선수가 복귀를 한다면 , 김윤수 선수가 팀에 합류한다면 우리가 패전조(추격조)라고 부르는 불펜들도 아주 중요한 역할입니다 육선엽 선수는 당장에 1군에서 좋은모습을 보이기엔 아쉬운 수준으로 보이고 당연히 김윤수가 복귀를 한다면 딱 비슷한 우완 파이어볼러이기에 당연히 김윤수와 딱 교체되는 자리일거구요 김태훈 선수는 이승민 선수와 교체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김대우 선수가 너무 안좋은 상황이고 좌완이 없다하더라도 사이드와 언더 특성상 로스터에 남아 있을 필요가 있습니다 양현 선수가 돌아오면 교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불펜 교통정리라는게 패전조 이런 얘기를 하고싶은게 아니고 현재로선 김재윤 선수가 가장 불안한 필승조이기에 정말 이거보다 더 안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김태훈 선수나 최하늘 선수가 7회에 들어오고 8회에 임창민 선수가 들어오는 그림도 어느정도는 그리고 있어야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가격을 생각하고 , 이름을 생각하면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지만 어떠한 선수나 계속 좋을수는 없습니다. 감독님의 빠른판단으로 과감하게 필승조도 바꿔줄 필요는 있습니다, 물론 한경기 두경기 맞아나간다고 판단하는것은 아니고요. 다섯번째는 우리팀 외야수 2군에서 준비중인 타태훈 김현준 선수의 폼 상승도 필요합니다. 현재 이성규 선수가 완전히 하락세인 상황에서 구자욱 김지찬 김헌곤 김성윤으로 다 돌릴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또 누군가는 타격 페이스가 떨어지는 시간이 올 거고 그때에 맞춰서 올라와 줄 수 있는 자원들이 타태훈 김현준 말고는 다소 아쉬운 수준입니다.. 꼭 타태훈 김현준 선수가 2군을 폭격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올라와줘야 합니다. (타태훈 선수는 2군에서 아주 좋은 활약중입니다) 뭐 당장은 이 정도 문제가 중요해보입니다. 저도 박진만 감독이라 이번시즌 좋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라이온즈라고 생각합니다! 젊은 선수들도 너무 잘 성장하고 있고 이제 정말 세대교체의 주인공들이 될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하고 있는점에서 아주 만족스럽고 또한 성적까지 잘 나고 있는점에서 현재까지로서는 굉장히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계속 좋은 순위를 유지하려면 이러한 문제들도 생각해봐야한다는 점에서 글을 적어봤습니다. 어짜피 저렇게 생기는 문제들을 모두 해결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해결하려고 노력해도 좋아 질 수 없는 문제들도 있습니다! 그냥 좋은 페이스를 유지했으면 하는 라이온즈 팬으로써, 그리고 라이온즈를 사랑하는 팬분들과 의견을 나누고 싶어 생각을 공유해봅니다!
아직까지 결과는 괜찮지만 상대 타자나 상황을 고려하지않고 7회 임창민 8회 김재윤 9회 오승환 고정이라 최근에 좀 맞아나가는 느낌. 3명이 스타일도 비슷해서 저 3명 사이에 간간히 왼손 릴리프도 껴주면 좋을텐데 믿을만한 좌완이 없음. 그래도 임창민 김재윤 영입은 대대대대성공
네. 결과가 좋을땐 건드리지 말고 쭉 밀고 나가는게 좋을거 같아요. 임김오 트리오가 완벽하진 않지만 그래도 젤 안정감 있으니까요. 괜히 상황에 맞는 투수기용한다고 중간에 좌우놀이 하다가 결과가 나쁘면 그땐 완전 박진만감독은 매장 당할겁니다. 팬들 반응 뻔합니다. 왜 필승조 놔두고 좌우놀이 하냐고, 명장병 도졌냐. 하며 댓글 테러 당할겁니다.
박진만이 요즘 마음에 드는부분이 임 김 오를 바꾸는게 아니라 경기 후반에 이 선수들에 맞는 운영을 함 임창민 김재윤이 스플릿 처럼 떨어지는 공을 위닝샷으로 자주 가져가는 유형이니까 이병헌 보단 블로킹에 강점 있는 강민호 출전 시키고 셋다 땅볼보단 뜬공형 투수라 김지찬,구자욱 체력 안배겸 수비에 더 강점 있는 김성윤,김헌곤으로 교체함 시즌 치루면 치룰수록 문제점 보완하고 점점 발전하는 모습이 보인다 지는 경기는 확실히 아끼고 다음경기 노리는 운영도 맞아들어가고 있음 그 예가 이번 nc 시리즈
코너의 교체를 망설이는 이유는 현재 선발시장에서 더 나은 투수를 데리고 올수 있냐가 문제인거 같습니다. 1선발기대했는데 5선발성적을 내고있긴하지만, 간간히 스위퍼가 잘들어가는거 보면, 영점만잡히면 괜찮겠단 생각도 들고요. 6월되면 선발들이 좀 풀리니 5말6초 까지는 지켜봐야될거 같네요. 그리고 7월에 퓨처스 씹어먹고있는 김윤수복귀하면 올해 불펜걱정은 없겠네요. 근데 궁금한건 이창용은 왜 안올리는걸까요?
시즌전만해도 꼴찌나 그 바로앞으로 많이들 전문가들이 찍었는데 시즌의 초반부가 끝난 시점에 이순위라니 선수분들에게 감사합니다 엘도라도 응원가가 돌아옴과 함께 그 노래에 어울리는 팀으로 되어가고 있는거 같아 기쁩니다 이제 곧 여름입니다 여름은 전통적으로 삼성이 강한 시기라고 했죠 그러나 왕조시절 끝나고 나서 삼성이 여름에 강한적이 있었나 싶습니다 이번 여름 생각보다 많이 더울것 같은데 부디 선수분들 힘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종열, 박진만이 구단 운영 방향도 잘 잡고 잘 나아가는 것 같네요. 불펜 두명 영입하면서 뭔가 앞 뒤가 확 뚫리는 느낌입니다. 전에는 뒷문이 불안하니 선발이 무리해서 이닝 끌고가다 맞고, 불펜(홍정우,이재익,좌우승현,우규민,이상민,김대우,김태훈)나와서 맞고, 불펜이 겨우 비슷하게 넘기면 마무리가 맞고. 한 곳이 뚫리니 앞뒤도 같이 뚫리는 느낌이었는데 투수진 안정감이 생기니. 상황에 따라 컨디션 제일 좋은 선수들 우승현 최하늘 김태훈 최성훈 적절히 섞어가며 임김오 받쳐주니 탄탄한 느낌드네요. 최채흥 백정현 최지광 최충연 김윤수 등 아직 한두명은 더 쏠쏠하게 쓸 수 있어 보이네요.타격부분은 김성윤 김현준만 좀 올라와주면 2군 거포 이창용 여유있을때마다 기회주면서 키워봤으면 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전체적인 리뷰에서 언급하신 내용들에 크게 공감하는 바입니다. 언급하신 내용에 제가 느낀 시즌 초반에 대한 부분을 첨언하여 제가 느낀 시즌 초반 리뷰는 이런거 같습니다. 사실 시즌 직전 순위 예상 컨텐츠 많을때 양심고백하면 저는 9위라고 봤습니다. 불펜을 영입했지만 전반적인 다른 수치의 변화를 느끼지 못했기에 큰 상승은 없을거라 봤는데 제 생각이 틀려 너무나도 다행입니다. 1. 정민태, 이진영 코치 영입에 따른 선수들의 기량 상승 - 이진영 코치는 쓱에서, 정민태 코치는 키움, 롯데, 한화 등 여러 팀 코치를 겪었지만 상위 티어 코치라는 평가는 못 듣는 코치기에 큰 기대치를 가지지 않고 봤지만, 생각보다 이 두 코치의 핀포인트 능력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진영 코치는 지금까지 그 어떤 코치도 못 살린 이성규를 레귤러 멤버로 만들었고, 김현준을 제외한 삼성 타선 대부분의 선수들을 살려냈습니다. 특히 영웅시대 김영웅 선수의 각성이 순위 상승에 너무나도 큰 역할을 한거 같아서 그것이 크다고 봅니다. 또한, 투수쪽에서는 원태인 선수가 1선발로 올라선 것과 함께, 좌승현, 이호성 등 영건 투수들을 안정화 시킨 것도 이러한 코치들의 영입에 따른 전반적인 선수들의 기량상승이 도움이 되었다고 봅니다. 또한, 이대로 순위가 주저 앉기 직전의 결정적인 포인트에 완벽하게 살아나준 김헌곤 선수의 활약도 잊어서는 안되겠죠.. 전체적인 선수들의 각성과 기량향상이 순위 상승에 영향을 준거 같습니다. 2. 이병헌 선수에 대한 부분은 동감합니다. 물론 아직 수비부분에서는 보완해야할 점이 많습니다만, 현 시점에서 강민호가 점점 폼이 떨어지고 있고, 이병헌 선수가 두각을 나타낼 부분이 많아진다고 본다면 어차피 준비해야할 포스트 강민호의 부분에서 이병헌이 앞서나가고 있다고 보입니다. 이제 본인이 주전을 차지하는 것은 본인에 달렸죠. 진갑용 선수 은퇴시점에 이지영이 진갑용의 자리를 서서히 잠식하면서 출전을 양분하다가 점점 늘려나갔듯이, 이병헌 선수도 점점 강민호 선수의 출전비중을 줄여주도록 해야할거 같습니다. 3. 맥키넌 선수에 대한 시즌 초반 제 점수는 75점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타격 좋고, 선구안 좋고, 인성이 좋아 젊은 선수들 귀감이 됩니다. 다만, 중심타자로써 기대하는 홈런 숫자와 타점이 적은게 아쉽습니다.(오늘 TBC 라디오 중계에서 맥키넌 선수 타점이 현재 리그 41위라고 하는 거를 들었습니다) 그래도 맥키넌 선수의 장타가 아쉬운 부분을 현재 김영웅 선수가 많이 메워주고 있어서 아직까지는 타격이 없지만, 김영웅 선수 여름에 퍼질거를 대비한다면 맥키넌 선수의 장타도 살아나야합니다. 4. 코너 선수는 분명히 길게 바라보기에는 교체대상입니다. 그러나 선수 수급이 어렵고, 지금 백정현의 부상으로 좌승현, 이호성을 조기에 올린것을 본다면 코너를 빼기엔 선발이 붕괴 우려가 있습니다. 물론 코너의 적은 이닝 소화로 불펜의 과부하 우려가 있지만, 적어도 백정현 선수가 돌아올때까지는 더 적응의 기회를 주고, 이후에 결단을 내려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5. 김현준 선수는 확실히 이제 1군에서 활약한지 거의 3년차가 되어가는 시점에서 슬럼프가 올 시기가 왔습니다. 물론 김현준 선수는 박해민 선수 떠나고 자리 메워준 소중한 자원입니다. 그러나, 지금같은 타격으로는 아무리 쉴드 치고 싶어도 어렵습니다. 게다가 2루 자리에서 밀려난 김지찬이 어느새 기량을 회복해 주전 중견수를 차지한 상황입니다. 올 시즌은 1군 플레이를 많이 버리더라도 본인이 감을 찾고 1군에서 경쟁력이 있을 때까지는 담금질이 필요합니다. 김현준 선수가 아직까지 완벽히 레귤러가 되기 위해서는 김지찬부터 김재혁, 김성윤, 타태훈, 나중에 복귀할 박승규까지 넘어야할 산이 많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6. 지금 불펜의 영입으로 필승조의 질이 많이 좋아진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임창민이 서서히 퍼지기 시작하고, 김재윤은 뭔가 기대한만큼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필승조 바로 아래 레벨 선수들이 필승조만큼 움직여줘야합니다. 그 키는 우승현과 투태훈이 쥐고 있습니다. 불펜 경력이 많은 만큼, 그들의 기량이 필승조만큼 올라와주면 운용에 있어 여유가 있겠죠. 또한 불펜에서 많은 힘을 보태고 있는 최하늘 선수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지금 삼성 라이온즈 시즌 전 생각한거에 비하면 아주 잘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만큼 2위부터 6위까지의 격차가 2게임 내외로 아주 좁습니다. 이 뜻은 지금 페이스가 밀리기 시작하면 언제든지 하위권으로 처질 우려가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주 롯데에 일격을 당하고 분위기 완전 꺾일뻔 한것을 이번주 기아, NC 상대로 아주 잘 싸워주어서 순위를 버티고 있습니다. 올 시즌 삼성은 상위권에 버틸수 있는 저력이 있는거 같습니다. 여름되면 분명히 다시 페이스가 떨어질 위기가 올겁니다. 이번에는 아쉬운 점을 빨리 보완하고 상위권에서 존버해서 라팍에서 다시 가을야구 볼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동감합니다 올시즌 성적은 7,8 위정도 예상합니다 선수층이 앝아서 갈수록 힘들거예요 좌승현 욕많이 했는데 맞는옷이 따로 있었네요 김영웅이는 기대대로 엄청난 선수로 발전하고 있죠 아직타선도 많이 약해요 김영웅 덕분에 이정도라도 버티는거 같아요 영웅이가 퍼지면 불망방이 타선됩니다 엘쥐,기아,엔씨,두산,키티 다 선수층이 우리보다 두텁기 때문에 갈수록 힘이 딸리겠죠 운이따르고 최선을 다한다면 5위정도가 최선이죠
오재일은 부활이라기 보다는 2군에서 삽푸는데 타자감없어서 1군 동행시키면서 출전시킨다는 개념으로 올린거라 보는게 맞음. 김현준은 2군 내려야되는데 올릴사람 없어서 1군에 남은거 같고 김재상은 곧 상무임. 이성규가 살아날듯 했지만 아직 타격 자기 스윙 못 찾는거 같고 김성윤도 플루크성 있어서 지금 대타나 하위타순임. 지금 삼성은 확실히 쳐줄 2번 부재가 큼. 2번을 김성윤이나 이재현을 맡길려고 했는데 롯데전 털린거 보니 2번감은 아닌거 같고 4번은 킹영웅이 확실히 낙점된듯함. 그러면 1번 김지찬에 3번 맥키넌 4번 김영웅인데 5번을 쳐줄 선수가 오재일이 되어야되는데 그만큼 쳐줄지 의문임.
올시즌에 정민태 투수코치의 영향인지, 투수들 전체적으로 슬라이더 구사율이 기형적으로 높아진 느낌입니다. 거의 1군에 있는 모든 투수가 슬라이더를 제1변화구로 쓰고 있을 정도.. 특히 각각 체인지업과 직구가 주무기였던 원태인 오승환이 직구와 거의 같은 비율로 슬라이더를 구사하고 있더군요..ㄷㄷ 이게 지금까지 잘 통해서 투수진 성적이 전반적으로 괜찮은 것 같은데, 슬라이더가 팔꿈치 부상위험이 높은 구종이라 우려도 되네요. 관련 내용 한번 다뤄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여러가지로 좋은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레예스가 좋은 모습을 보였다는점 김영웅선수 물론 어느시점에서 체력이 떨어지겠지만 현재의 성적이 많이 떨어지지 않을 것 같고 오재일선수가 오늘 처럼 해 준 다면 정말 삼성의 코너와 오재일의 반등이 반듯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야수진에선 이병헌이 강민호의 플레이타임을 더 흡수하면 좋겠고 부진하는 강민호를 비롯해 오재일, 김현준, 김성윤, 이성규의 타격감 회복이 관건이겠네요. 김현준이야 보여준게 있으니 잘할거라 생각하지만 이번 시즌 내로 해결이 안 되면 빨리 상무 도전하면 좋겠습니다. 선발투수야 레예스는 정상 궤도로 들어온 모습이고 코너만 제대로 해준다면 정말 괜찮은 로테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고 봐요. 상무 제대하는 김윤수도 기대되구요. 불펜은 최근 흔들렸는데 김재윤이 이번주 구속이 점차 올라오는 모습이고 김태훈도 복귀를 앞두고 있으니 다시 힘낼거라 봅니다. 대신 부족한 좌완 불펜을 대신해 2군에서 새 얼굴이 나타나길 바랍니다.
먼저 박진만 감독이 김지찬 외야 보낼때 박진만 감독을 욕하던 저를 반성합니다..... 올해는 여러가지 면에서 운 좋게 최고의 시너지를 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 김영웅 선수가 역할을 못 해줬다면 3루에 강한울이 들어가 작년과 비슷한 혹은 작년보다 안 좋은 타격을 보여줬을 것 같습니다. 또한 김헌곤, 이성규 선수가 잘하면서 김현준, 김성윤 선수의 부진 속에 시즌 초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오승환 선수의 부활(?)로 임창민-김재윤-오승환의 필승조가 활약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최강삼성 화이팅!!
작년 김성윤 올해 김영웅을 보면서 또 한번 느낍니다 신인급 선수들은 가끔 대타 어쩌다 한번오는 기회다보니 조급함이 많은듯 싶습니다 꾸준히 경기출장기회를 주다보니 작년 김성윤 올해 김영웅이 터지지 않았나 싶네요 이제는 오재일이나 강민호가 5번자리를 차지할정도로 잘해줘야 팀이 더 강해진다고 생각합니다 둘중 한명만이라도 잘해준다면 구자욱2번을 계속 쓸수도 있을거 같고 더 강한타선이 될듯 싶네요 투수진은 백정현이 돌아와서 원태인 좌승현 이호성에게 휴식도 좀 주고 그랬음 좋겠네요 7월김윤수는 히든카드
김현준 아쉽지만 가치있을때 보내는것도 방법이죠 김지찬,김성윤 비슷한 스타일선수가 두명이나 있기때문에 보내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단 조건이 맞아요 합니다 두시즌 잘해준 선수였죠 안타깝지만 선수의 미래도 생각해야죠 우린 외야가 좌타편햐이죠 김재혁도 가능성이 큰 선수죠 한화에서 쓸만한 투수준다면 현준이나 팀을 위해서 보내는게 맞다고 봅니다
솔직히 맞는말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아무리 여론이 한강으로가도 진실이 낙동강에있다면 낙동강으로 가야죠. 박진만 감독을 이야기 해주셨는데 저는 작년까지는 아니 맨닐 대타 김동엽에 작전은 맨날 이상하고 베이스 코치들이 도루좀 했다고 막 도루나시키고있네 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영상에나오는 운영들+야수들의 수비발전을 보면서 비시즌동안 어떤 마인드로 준비를 했구나 라는게 느껴지긴합니다. 가장중요한 문제인 코너에대한 이야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강민호의 코너리드에 의구심을 가집니다. 만날 바깥쪽으로 공뺀다 풀카운트맨날가니까 5이닝이다 합니다. 하지만 코너의 장점은 150이 넘는 좋은 무브먼트의 빠른공에, 체인지업입니다. 슬라이더를 30%이상 던지는걸로 아는데 슬라이더보다 더 좋게 평가받은 구종이 체인지업입니다. 근데 그 공이 kbo와서 안던지고 제구가 안되고 직구는 145 타자의 개인적으로 히팅카운트는 초구, 1스트3볼, 0스트2볼, 1스트1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 3볼1스트랑 노카운트는 정말 귀한찬스죠. 근데 거기서 145 배팅볼? 슬라이더로 카운트 잡으면 결정구는??? 이러니까 바깥쪽빼보고 하이볼해보고 하는거지요. 이건 단순히 코너의 문지라고 봅니다. 하지만 지금은 150나오는 직구구속을 찾았습니다. 체인지업만 잘해준다면 분명 해줄거라믿지만, 시간이 많이는 없습니다. 장마철이 오기전까지 영시원치않으면 교체를 해여합니다. 대체선수에게 올스타 브레이크란 정비를 할 수있는 좋은 기간이니까요.
145km가 배팅볼이라... 눈높이가 상당히 높으시네요ㅎ. 보통 초구는 투수도 가장 강력하게 던집니다. 볼카운트에 부담이 적으니까요. 거기서 휘둘러 주면 투수는 고맙죠. 안타가 되든 범타가 되든. 코너는 삼진율이 높습니다. 즉, 노린다고 다 장타 생산할 밋밋한 볼은 아니란거죠. 또한 볼넷과 투구수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볼넷과 투구수 줄이는걸 우선 과제로 삼아야겠죠. 2스트 잡고 바깥쪽 하나, 하이볼 하나. 꼭 공 두개씩 버리고 갑니다. 2앤2에서 커트 몇개 당하고 손에서 공 몇개 빠지고 볼넷. 이런 레파토리가 너무 많았어요. 그래서 차라리 카운트 싸움을 빨리 가자는거죠. 그렇게 해서 쳐맞으면 답 없는거죠. 그땐 교체 하던가 수단을 써야겠죠.
@@user-wb5hw4kb2h 1선발 기준에서 145면 배팅볼이 맞지요. 코너가 공을 숨기고 나오는 유형이 아니기 때문에 더더욱 눈에 보일것이고요. 우리가 4,5선발이야기 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코너가 바깥쪽 갔다가 요갔다가 해서 2앤2 만드는이유가 저는 메이저에서 있을 때의 체인지업 컨트롤이 안되기 때문에 그런 레파토리로 갈 수 밖에 없죠. 특히 좌타자 한테는 삼진이 많은데 피홈런이 많다 = 무브먼트는 좋은데 구종이 단조롭다. 라는이야기이죠. 그러니까 캠프때 스위퍼 해볼려고했던것이고요. 구종이 단조로운데 초반 145직구? 이게 배팅볼이죠. 커멘드도 좋은편이 아니고요. 코너랑 계약한 이유는 메이저에서는 안통할지 몰라도 kbo에서는 통하는 무브먼트 좋은 150km의 초반공이랑 좋은 체인지업을 높게 평가한겁니다. 레파토리 같은 경우에는 앞서 말씀드린것과 같이 체인지업이 안되니 직구 슬라이더라 뭔가 할려고 하는데 만약에 슬라이더를 초구 잡는용도로사용하고난다면 나중에 그 슬라이더를 결정구로 사용하기 위해 하이벙 떨공삼, 백도어를 노려야하는데 그걸 할려면 바깥쪽 공이 필요하긴 하지요. 포수입장에서도 답답하죠. 투피치 쓰리피치급선수인데 직구가 145가 나왔으니 지금 코너에게 장마철까지라고 말한이유는 어쨋든 구속이 올라온 모습이 보여지고 그로인해 삼진율이 올라간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공인구 적응문제로 체인지업을 컨트롤이 안된다? 그러면 슬라이더 안되는 날에는 뭐 5이닝 3~4실점 잘되는날에는 5이닝 1실점 정도 하겠지요. 저는 좋은 변화구가 아무리 있어도 속구 퀄리티가 안된다면 그 변화구도 시즌초에만 먹힌다고생각합니다. 변화구는 "직구에서 변화된 구종"이라고 생각허기 때문이죠.전성기 류현진급 변화구가 있다고 하더라도 직구가 아마추어면 2군에서 절절 매다가 은퇴하겠죠. 하지만 직구가 메이저리거급이면 변화구가 아마추어급이라도 한타자 두타자 상대용으로 써먹을수야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