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에 랭글러를 몰아봤었는데 차가 진짜 재미있더라구요. 여러 차량 몰아보면서 차가 재미있다고 느낀적이 없었는데 랭글러는 마초적인 느낌이 강하고 남자의 차다! 라는 느낌이 나서 마음에 들더라구요. 특히 여름 저녁에 파워 탑 열고 창문 내리면 느껴지는 바람이 진짜 좋았어요. 일반적인 파노라마 루프로서는 느낄 수 없는 개방감이 진심 끝내줬어요. 운전석에서 보이는 팬더가 재미있었고 시트가 높다보니 보이는 시야도 시원시원 했어요. 왜 지프를 타는지 단박에 이해가 되더라구요. 다른 분들 처럼 여유가 있다면 한 대 정도는 들여놓구 싶은 모델입니다.
취향 확실한 차고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이만한 차가 없겠네요 ㅎㅎ 고속에서 탑 열리는 장면은 별 관심 없는 저도 두근두근합니다 다만 차값은 선호도 있는 사람들에게 확실히 비싸게 받는다 싶어 아쉽습니다 코로나 이후 더 심해졌어요 어차피 제가 구매층은 아니라 ㅎㅎ 시승기 재밌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21년식 루비콘파워탑 타고있는데 개인적으론 다른차들보단 재미라는게 유일하게 있는차입니다 빠른 차 들을 좋아하시거나 일반적인 suv를 좋아하시면 안맞으실거라 생각들구요 자연을 더 가깝게 느끼고싶은분께 추천해요 그리고 도심에서도 뚜겅을 열어도 시선을 안받는게 너무 장점입니다 가격이 오른건 조금 아쉽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