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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orean Language Speaking Contest /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 The Korea Times | Abdumalik 

Abdumalik Nabi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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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타임스가 한국어의 세계화를 목표로 제 1회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합니다!
The Korea Times will hold its 1 st Korean Language Speaking Contest this year!
주제: 한국어에 빠지게 된 특별한 에피소드
안녕하십니까? 2024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참가하게 된 압두마리크입니다. 오늘 여러분들에게 한국어에 빠지게 된 특별한 에피소드에 대해 얘기 좀 해 주고 싶습니다.
우리 고향인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옛날부터 한국 영화, 한국 드라마들이 다른 나라 영화, 드라마보다 인기가 많았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액션 영화, 액션 드라마들에 관심이 엄청 많아서 드라마 ‘주몽’을 텔레비전에서 우즈벡말로 한 편도 빠짐없이 사랑하면서 봤습니다. 사실 그때 그 드라마가 한국 드라마인지도 몰랐습니다. 드라마가 우즈벡말로 더빙되어도 드라마 중에 나오는 노래는 한국말이었고 화면 밑에 나오는 자막을 보면서 한글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드라마 속 노래의 뜻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너무나 좋아해서 열심히 따라 불렀습니다. 그때 드라마 노래에서 나온 ‘세상이’라는 단어를 ‘sizang-i’라고 듣고 발음하면서 불렀던 것을 생각해 보면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옵니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자기도 모르게 미국 대륙을 발견했던 것처럼 저도 어느 언어인지도 모르고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한국어 학원에 처음 갔을 때 선생님께서 저를 보고 아직 너무 어리다며, ‘2년쯤 후에 와도 돼요. 집에 돌아가세요.’라고 말씀하시고 교실로 들어가셨습니다. 그렇지만 교실 옆에 계속 있으면서 수업을 듣도록 허락해 주시기를 기다렸습니다. 수업이 끝난 후에 교실에서 나오시는 선생님께 딱 한 번이라도 한국어 수업을 듣고 싶다고했습니다. 그때 선생님께서 ‘그럼 한 번만 기회를 주고 잘할 수 없으면 내일부터 오지 않기’로 우리 서로 약속했습니다. 수업이 시작됐습니다.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신 한글을 첫 번째 수업에서 다 외워 버려서 선생님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날부터 한국어 배우기를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어 학원을 다니면서 도우미 선생님으로 봉사하기도 하고 유튜브와 텔레그램에 개인 채널을 만들어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어를 사랑하면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공부를 열심히 하여 한국어와 한글을 온 세계에 전하고 싶습니다.
여기까지 잘 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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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сен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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