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한가정 #아버지이혼 #성격대물림 행복학교 hihappyschool.... 정토불교대학 www.jungto.org... 정토회 www.jungto.org 제가 2살 때 이혼하셨고 아버지께서 지금까지 저를 키워오셨습니다 아버지의 괴팍한 성격에 대해서 무시하고 살고 있지만 훗날 제가 가정을 이루고 이런 아버지의 성격이 저에게 나타나면 어떡하지
제 부모님은 동네가 떠나가도록 매일 싸우고 이혼해서 서로를 경멸하며 자식을 감정쓰레기통으로 이용했습니다만 자식들은 결혼해서 잘 적응해서 둘다 20년 넘는 결혼생활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부모를 보고 자라게 되지만 사람은 개개인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잘 맞는 사람 만나면 내 부모와는 다른 삶을 살게되는것 같습니다. 질문자님 잘 되실겁니다!
좋은 남편 좋은 아빠 가 되고 싶으면 우선 아버지 하고 편안하게 살아지는 연습 을 3년 정도 하라, 그러니까 이혼 했지 그러지 말고, 아버지 입장 에서는 그럴수 있겠구나, 나 와 다름을 인정 하고, 갈등을 조정 하고, 이해 하면서 살아지면 결혼 생활도 잘 해낼수 있다, 모든 인간관계 에 적용 되는 법문 을 들려주신 스님! 이시대 의 진정한 큰 어른 이십니다, 법륜스님 존경 합니다 .
부모가 이혼했기 때문에 자식도 이혼하는 거라면, 부모가 이혼하지 않은 사람은 자식도 이혼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런데 부모가 이혼하지 않아도 이혼하는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부모가 이혼했기 때문에 나도 이혼할 것 같다는 건 정말 말도 안 되는 생각입니다. 물론 어릴 때의 경험, 가정 환경은 그 사람의 인간됨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부모의 이혼이 완벽하게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이혼을 하게 된다면 그건 결국 부모가 이혼했기 때문이 아니라, 본인 또는 배우자에게 이유가 있어서 이혼을 하는 겁니다. 본인의 이혼은 부모의 이혼과 관계가 없습니다. 본인 및 배우자와 관련이 있습니다. (아버지에게 귀책사유가 있고)아버지처럼 이혼할까봐 걱정이라면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다만, 아버지처럼 살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으로 조심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부모님 께서 그렇게 싸우셨어도 헤어 지시진 않으셨습니다 12살에 아버지가 돌아 가셨습니다 저도 신랑하고 싸우다가 신랑이 사고 내고 당하고 죽을뻔 했습니다 절에 다니고 스님 법문 듣고 남편에게 죽을 죄를 지었다고 참회 합니다 모든 분들 영원히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십시요🙏🙏🙏
저는 스님 의견에 하나 반대인게.. 아버지에게 함부로 말한것에 대한 사과는 머리에 떠올랐을때 바로 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술마시고 진지하게 이야기할때라는.. 술마시고 하는 이야기는 진지한거 없습니다. 취해서 잊어버릴수도 있고, 술취해서 잘 못 알아들어서 시비가 될수도 있습니다. 저는 술취한 사람과는 진지한 이야기를 하지않고, 평소, 그냥 일상생활에서 이야기해 버립니다. 물론 당사자 외 사람이 있을 경우는 해선 안되겠지요. 저는 그게 나은거 같더군요. 사람따라 받아들일때 술마시고 한 이야기는 내용 자체를 진실이 아니고 흘리는 이야기라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서 언제라도 알아차렸다면 빠른 사과가 낫다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알아차렸을때 행동을 해야지, 나중으로 미루는건 안하겠다는 것과 동의어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지금 행복하다라는 개념과는 동떨어진 생각같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와 잘 지내겠다는 행동과도 진도가 안나가는 것이고요.
사실이어도 할수있는말과 할수없는말이 있습니다. 척을 둘 각오가 아니었다면 하지말았어야하는말은 맞죠. 그리고 본인이 마음에 맺혔다면 본인이 먼저 사과하는것이 예의 입니다. 실언한건 사실이니까요. 시간이 약인것도 있지만 시간이 독이되는것도 분명 있습니다. 세월을 맞어봐야 깨닫고 알아지는것이 있기때문에 뒤늦은 깨달음에 잘못된걸 바로잡고싶다면 본인이 해결해야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자식이 아무 일 없이 먼저 그런 척 지게 되는 말을 하는 경우는 없는 것 같습니다. 반드시 그 전에 인(원인)이 있죠. (대개 부모 쪽에서 먼저 아이에게 하면 안되는 말을..) 세상 이치가 부모-자식 관계에 있어서는 부모 쪽이 인입니다. 게다가, 한국에는 부모가 아무리 잘못했다 해도 자식인 너는 참아야 하는게 도리라는 논리가 전통적으로 있어 와서 원인에 결과를 감당하는 쪽이 도리어 죄스런 마음을 갖게 하는 면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