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하시는 분 진짜 안타깝네요 대화하시는거나 표정만 봐도 마음 좋으신 분 같은데.. 저도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자전거 타다가 역주행오토바이에 크게 치여 기억을 잃고 뇌진탕 때문에 며칠간 고생했었는데 그때 기억이 나네요. 혹여 일을 안 한다느니, 게으르다느니, 의지력 문제라느니 하는 댓글들이 안 달렸으면 합니다.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모르는거니까요. 이 날씨에 물만 마시며 땡볕에서 며칠간 버티시는 분이 의지력이 없겠어요. 안 좋은 선택 할수도 있었는데 꿋꿋이 살아가주샤서 감사합니다
16:27 재영님은 본인 죄책감을 덜기 위한, 유튜브각을 뽑기 위한 수단이었다 하시지만... 의심에서 그치지 않고 사람과 대화하고 공감하고 그렇게 본인이 한 잘못된 생각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신 것부터가 참 괜찮아요. 멋대로 동정하거나 불쌍한 사람 취급하듯이 돈을 건네는 유투버들은 보기 껄끄러웠는데... 몰래 두고 오신 봉투가 아저씨께 힘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9일째 물만 마시면서 이 더위를 감당하기엔 너무 위험해요. 그리고 재영님도 너무 힘든 미션은 하지 말아요. 요즘 더위가 진짜 사람 하나 쓰러뜨립니다
님 말이 제일 맞습니다..폭염으로 사망자가 나오는 이유가 있어요~너무 수위 높은 미션들은 자제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많은 것을 경험하시기에 좋을 나이시고, 유튭각도 뽑아야하고 하고 싶어서 하시는건데 말릴 수는 없겠지만!건강하게, 또 안전하게!미션들을 하셨으면 합니다.응원해요, 고재영님!
너무 속상함 저 담담하게 꺼내는 노숙자분의 말이… 몸에 피로 계속 느끼셔서 오래 앉아있거나 책조차 못읽는것도 교통사고 후유증 때문에 생기신거 같은데 원치않은 상황으로 찬밥신세가 됐는데도 그걸 받아들이고 피해안되려고 집나온거부터 가방 안으로 넣어줬다고 진심으로 고마워하시는거 보니까 너무 선해서 사회에서는 호구라고 불릴만한 착한 분같음.. 뭐 이거만 봐서는 모르겠지만 제발 빨리 방법이 생겨서 건강하게 사시면 좋겠다 계속 저렇게 지내시다간 몸도 안좋으신데 진짜 큰일나시면 어쩌나 걱정된다
사회복지사를 꿈꾸고있는 20대 구독자 입니다 :) 재영님 영상을 모두 다 시청했는데 이번 챌린지에서는 특별함을 느꼈습니다 영상 중간 부분 노숙하시는 분의 사연이나 지금 당장의 처지를 보니 마치 제일처럼 느껴지더라고요 영상 내내 직접적으로 도와줄수없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과 열심히 공부해서 그들을 도와줄수있는 사회복지사가 되리라 다짐을 되새길수있었습니다 언제나 새로운 영상을 만들어 구독자들에게 재미를 주는 재영님처럼 저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수있는 그런 사람이 될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습하고 땀나서 찝찝하고 피곤해서 중간에 그만두고 싶으셨을텐데 끝까지 하신거보고 참 대단하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중간에 노숙하시는분께 한 행동이 고재영님의 인성을 본거 같아 제가 참 대단하고 좋은분을 구독하고 있구나 생각이 들어 기분이 좋네요 고생하셨고 아프지말고 건강해주세요.
명언이네요.. 11:40 "일도 해봤어요 해봤는데 오래 하지는 못했어요. 책을 끝까지 다 못 읽었던 것처럼." 사소한 거라도 끝까지 하지 않는 스스로를 반성하게 되네요.. 영상에 나오시는 분은 사연이 있어서 그런겁니다. 하지만 건강한 내가 그렇지 못하다는건 게으르다는 뜻이겠지요.
지금은 나이 먹어서 못하지만, 20대 초중반에는 재영님이 느끼셨던 '낯선 사람을 만나는 두려움이 복잡미묘한 감정으로 변하는 느낌'을 느끼는게 좋아서, 무작정 배낭하나 메고 무전여행 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 참 신기하게도 그렇게 아무 계획없이 길을 떠나면 신의 장난인가 싶을만큼 큰 깨우침을 얻었던것 같아요. 오랜만에 영상에서 그런 느낌을 받아서인지 심장이 두근두근 합니다 ㅎㅎ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도 영상 중간 저 아저씨 분 보고 뭐하시는 분일까 혹여나 재영님 자려고 할 때 물건 훔치려나 싶었는데 재영님이 말 걸고 사연 들어보니 안타깝네요.. 그렇게 생각했던 저도 뭔가 부끄럽기도 하고 민망하고 안타깝네요.. 그래도 재영님이 돈 자체를 줬단거에 저도 감사함늘 느끼네요 새로운 삶을 사실 수 있길.. 기회를 다시 얻으시길 바랍니다 끈기 하나만큼은 재영님이 진짜 엄청 높다 생각해요 볼때마다 감탄합니다
알고리즘 때문에 고재영 유튜버님을 처음 봤는데 아주 많은 생각이 들고 물론 저도 지금 부모님께 많은 의지를 하고있지만 언제까지 부모님께 의지를 할 수는 없다고 생각은 언제나 하고있습니다. 저도 정신도 차리고 지금도 일을 하고있지만 언제까지나 사람의 삶은 항상 안정할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노숙자분 께 베푸시는 마음도 정말 눈물나고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영상만 봤는데 너무 좋으신분 같아서 구독 할게요 앞으로 많은 재밌는 영상 보여주세요!
이번 편은 진짜 인간 고재영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아갈수 있었던 영상인거 같아요. 노숙자 분에게 겉모습만 보고 판단한 나에 대해 죄책감을 느낀것과 오직 나를 위해 돈을 드렸다고 한것까지 자신의 이런 감정들을 솔직하게 말로 표현하는것들을 보면 고재영이란 사람은 영상의 몇 안되는 짧은 시간으로 판단할순 없겠지만 정말 괜찮은 사람이란것이 느껴졌습니다. 처음에는 컨텐츠가 좋아서 구독했지만 지금은 인간적으로 멋있어서 구독하고 있는 것 같아요.
16:30 본인이 선한 사람임을 애써 부정하는 모습조차 겸손의 미덕을 갖춘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이유가 어찌 되었건, 행동의 결과값이 어찌 되었건, 아저씨 분도 굉장히 감사함을 느낄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집에서 배때지 벅벅 긁고있었는데... 재미, 감동, 그리고 반성까지 할 수 있는 영상 올려주셔 감사합니다. 이번 컨텐츠도 수고하셨어요 :)
노숙자 아저씨도 나도 말동무가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을 거에요. 계속 혼자서 외롭게 지내고 행색이 초라해 사람들이 자기를 반기지 않는다는 것을 다 알고 있을텐데 그럼에도 누군가가 자기에게 먼저 말을 걸어줬으니 얼마나 고마웠을까요ㅠ 세상이 하도 흉흉해서 서로를 못 믿고 의심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데 이야기를 나눈 저 순간만큼은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했길 바랍니다.
진짜 고재영님 영상도 영상이지만 사람으로써도 참 좋은 사람인듯,, 고재영이라는 채널을 시작하기 전에 대형컨텐츠와 유튜브 PD로 어느 정도 목표를 이루고 자기 자신의 유튜브도 어쩌면 지금 한국에서 가장큰 영향력을 가질만큼 큰사람이 되고 선한마음도있는거보면 저도 참 고재영님처럼 되고싶네용
이 날씨 고생 많으셨습니다 ㅠㅠ 요즘 진짜 숨쉬기도 힘들 정도인데 또 아저씨에 대한 처음 느꼈던 부정적인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말하시는 모습과 돈까지 전달하시는 거 정 많고 매력적인 사람이구나 생각하게 되어서 바로 구독했습니다 ㅋㅋㅋ 요즘 세상이 무섭기도 하고 사람들끼리 경계심도 많아지고 하니 저런 행동 하시는 게 쉽지 않는 데 말이죠...
이사람 영상을 볼때마다 항상 건강한 기운이 든다 좋은 사람이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데, 오늘 영상에도 같은 생각이 드네요 크게는 시청자들이나 구독자분들, 노숙하시는 분까지 사람들과 소통하며 사람들에게서 에너지늘 얻는 모습과, 항상 운동이 일상에 포함되는 습관, 휴대폰을 보며 살아가는게 당연한 세상에서 어떤것을 하던 그거에만 집중하며 괜한 시긴을 뺏기지 않는 모습. 거부감이 생길 수 있는 노숙자분과 대화하며 노숙자분이 대화에서 은연중이라도 도와딜라는 말이 없었음을 보여주며 본인의 죄책감을 덜어내기 위함과 본인의 이득임을 표출시켜서 괜한 얘기 안나오게 말씀하시는것과 자체적으로 건강한 영상 컨텐츠까지.. 오늘도 보기만해도 너무 기분좋고 건강한 영상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힘내주세요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