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돈이 진짜 없을때 만원으로 샤브샤브해서 3끼 때워요. 세계로 마트 기준 알배추 3500 팽이버섯990원, 홈플러스 pb숙주 1000, 돼지고기 목전지 냉동 슬라이스( 세계로 마트는 100g당 구매 가능) 300g 2400원 샤브샤브 육수 2200 김1개 500원 집에있는 냉동밥 해서 샤브사브 2끼 해먹고 남은 채소 다져서 밥이랑 김 잘라 넣어서 육수에 계란 푼 죽끓여먹으면 나름 건강하게 3끼 챙겨 먹을 수 있어요. 돈없는 학생이라 ... 가끔 서럽긴 하지만 언젠가는 행복할 날이 있을거라 믿어요! 물가 높은 2024년도 모두 잘 버티길.. 바래봅니다! (가끔 홈플러스에서 마파두부 소스 1+1 2500원 에 팔 때 쟁여두시면 유통기한 길어서 두부 한 모,파 조금 해서 한끼 3500원으로 맛있게 먹을수도 있어요. 하핫...)
식비를 줄였더니 제대로 먹지 못해서 몸에 힘이 없고, 몸에 힘이 없으니 일을 제대로 할 수가 없어서 돈을 벌지 못하게 되는 악순환. 항상 어렵게, 힘들게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작게 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다짐하게 됩니다. 많이 반성하면서 봤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만원의 행복 이야기를 하면서 마냥 그때의 물가가 싸다고만 하면 안되는 게 당시 임금도 생각하셔야죠 ㅋㅋ 만원의 행복이 03년~08년까지 방영된 프로그램인데, 그때 최저 시급이 2275원~3770원이었으니 지금 물가로 환산하면 3만원~4만원의 행복이 됩니다. 느낌이 확다르지 않나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