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8명의 원정 인원, 가깝고도 멀었던 승삼.
안양에서 성남까지의 거리는
아무리 길게 잡아도
1시간안으로 아주 가까운 거리입니다.
하지만,
이날의 경기는 가깝고도
아주 멀게만 느껴졌는데요.
2주간의 휴식기를 통해,
부족했던 전술을 좀 더 다듬고
새로운 전술을 입힐 수 있던
소중한 시간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안양은 성남을 상대로
시즌 3패를 기록하게 됩니다.
24시즌을 시작하고
안양은 간절함과 집중력을 갖고
모두의 예상을 깨고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로빈을 마쳤습니다.
지나친 기대감이었을까요
2로빈을 시작으로
우려섞인 목소리들이 들립니다.
그럼에도 안양을 지지하는 입장에는 변함없지만
오늘의 경기는
간절함과 집중력 그리고 치밀함
모두 성남에 패한 경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성남과의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678명의 팬들이 모인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하였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안타깝습니다.
앞으로는 많은분들이 모인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내는 안양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다음주 경기인 이랜드와의 경기.
지난번 전남과의 경기 후 바로 승리를 이어가던
그때 그 모습을 다음주 기대해 봅니다.
비오는 날씨속에 경기를 뛴 선수단 분들,
그리고 678명의 원정 팬분들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이 경기로 인해 쳐지지 않기를 바라오며
다음주, 승리를 기대해 봅니다! 수카바티 안양!
오늘 리딩팀의 미친 리딩이
빛을 바랜 느낌이 들어
너무 아쉽게 느껴집니다.
#k리그 #fc안양 #성남fc
타임라인
글로리 1:48
김동진골 3:25
싸나이 5:30
경기종료 7:06
15 июн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