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휴직 중인 10년차 초등교사입니다. 제 경험, 생각과 참 비슷하고 자녀교육방법이 동일하네요 아이들 가르치면서 경험이 쌓이니 길이 보이는게 동일한것 같습니다. 학원 가야된다고 늦으면 당신이 책임지고 차로 데려다주라는 학부모도 옆 반에 있었는데 어디에나 있군요^^ 그런식으로 가끔 우리엄마가 이런거 왜 시키냐는데요? 우리엄마가 우리 세금으로 샘이 밥먹는다는데요? 미세먼지있을때 나가면 가만히 안두겠다고하는데요? 이런식으로 말하는 부모들 말을 애들이 와서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얼마나 잘 키우는지 모르지만 그런 아이치고 사회성 좋거나 학습성 좋은아이 못 봤죠. 부모가 거울입니다.
아마 부모들은 알 수 없는, 하나로 모아지는 길이 분명히 보이셨을 것 같아요. 그래서 한 분의 한가지 방법과 이야기를 맹신하자는 것이 아닌 수 많은 분들이 한가지로 말씀하시는 공통분모가 있다면 그것은 거의 진리와 가까울 거라고 생각해서 교육자, 전문가분들을 뵙고 듣고 배우고 있습니다 ^^ 선생님께서도 공감을 해주시니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친구가 제 아이 사주를 보러간다고 앞길이 불안하고 못 미덮다고? 그소리를 듣고 저는 전혀 궁금하지 않다고 내 아이를보면 어떻게 될 떡잎인지 엄마는 그래도 보이는거 아닌가? 했고 그당시 속으로 아주 확신해 했는데요 지금초1이긴 하지만 인성 사회성 만큼은 진심 탑이기에 지성은 잘 모르니 두고, 내 아이가 어떤 구성원으로 무리에서 살아갈지 저는 보지 않아도 보고 있는듯하여 살면서 찰나의부러움은 있었지만 항상 굳건히 믿고 있는 나 자신에게도 자랑스럽고 뿌듯 함 사실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것만 봐도 때론 사무치게 감사한데 욕심은 어쩔수 없나 봄
선생님~~귀한말씀 너무나 고맙습니다^^ 내아이에대해 믿음을갗고 천천히 꾸준히 하겠습니다^^ 질문이 하나 있는데 초3여자아이인데 과제집력도 좋구 공부습관 생활습관 꾸준히 잘하고 있습니다~~ 아직 영수학원은 다니지않고 엄마표로 집에서 책읽고 예체능위주로 하고 있는데 선생님말씀에 복습을 얘기하셨는데 국어 사회 과학 복습도 수학처럼 문제집으로 복습을 해야할까요? 국어는 책읽고 요일별로 감사일기 생활일기 간단한 어휘일기 기타등 쓰기활동을 이런식으로 다양한주제로 하고 있고 영어도 책읽고 한문장쓰기 정도 하고 수학은 문제집풀면서 잘하고 있는데 사회나 과학은 비문학책을 좋아해서 사회책 과학책읽기가 다인데 2학기때부터는 국어 사회 과학 문제집을 사서 학교에서 배운걸 복습해야하나 꼭 수학처럼 문제집이 답일까? 복습이라면 뭘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습럽습니다~~ 시간되실때 답변좀 부탁드려요~~ 무더운여름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주말보내세요~~^^
네. 아주 중요한 질문을 해주셨네요. 1.2학년은 수학문제집으로 수학만복습. 3,4학년은 국어와 수학 현행문제집으로 국어.수학 복습. 5.6학년은 국.수.사.과 현행문제집으로 국.수.사.과 복습. 영어는 방과후학교수업을 6년동안 매일 하루 1시간씩 들어서 따로 복습은 시키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