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연입니다. 이번 영상도 제게 헌정하는 영상입니다. 나 왜 이렇게 잘 못해~~~ 하면서 칭얼대다가. 나름 어려운 순간들을 견디고 그때를 떠올리면서 만들었어요. 이 영상이 제게도 두고두고 위로가 될 것 같습니다. 쉰다고 했지만 영상 2개를 미리 올렸네요. 오늘이 정식 유튜브 복귀일입니다. 여러분 보고 싶었어요, 그리고 또 잘 부탁드려요! :)
어제 게으른 완벽주의자들에 대한 유튜브 영상을 봤어요 완벽하지 못한 자신이 부끄럽고 실패를 견딜 수가 없어서, 제대로 해내지 못할 것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감때문에 시도하지 못하고 미루고 도피하고, 나는 게을러서 그렇지 한 번 맘먹고 시도하면 남들보다 잘할거라고 합리화 한다는 얘기였어요 그 영상 댓글을 보면서 나만 이렇게 등신같은게 아니었구나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구나 하는 안도감과, 완벽한 결과를 생각하지말고, 과정에서 얻을 것들을 생각하며 기꺼이 실험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고, 막상 실패를 겪어보면 생각보다 별게 아니라는 걸 깨달으면서 좌절을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과 자신감이 생긴다는 조언도 얻을 수 있었어요 그래도 용기는 얻었지만 어떻게 한걸음을 내딛어야할지는 여전히 막막했는데 오늘 이연님의 영상을 보고 차근차근 나아가는 방법을 알게된것 같아요 실수까지 플랜에 넣기 막막할땐 단어의 정의부터 시작하기 다른 사람들에게 모르는 것을 물어보는 걸 두려워하지 않기 넓은 마음으로 미숙한 내가 성장하는 걸 지켜보기 꼭 유념하면서 저 자신을 바꿔볼게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음 그리고 영상을 보면서 세금 잘 모르는 게 당연한거 아닌가? 여행가서 환불때매 쩔쩔 매는게 왜 부끄러운 일이지? 누구나 다 겪는 일인데? 싶었는데 누군가는 제 고민과 망설임이 당연한거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는 생각만으로도 위안이 많이 됐어요 실패가 두려워서 도전하지 못하고, 그래서 새로운 경험을 시도하지 못하는 내가 너무 한심하고, 자존감도 너무 많이 떨어졌었는데 정말 많이 위로받고 길을 찾을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정말 제 인생길에 가로등 같은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해요
이연님 영상 기다렸어요 🙏 나의 미숙함 때문에 용기가 생기지 않을 때, 라는 제목이 바로 와닿네요 :) *문제를 해결하는 순서* 1. 지금 당장 모르는 것 모두 정리하기 2. 찾을 수 있는 것은 스스로 찾고 그래도 모르는 것은 주변에 물어보기 3. 믿음, 확신으로 직접 해보기 지금 저에게도 필요한 3가지 단계에요 ! 감사합니다✨
내 실수를 너그럽게 받아들이기 실수까지 계획에 넣어두기 미숙함에 여유를 두기 말씀 진짜 좋아요ㅜㅜ 제가 고민되던 부분이었어요 직장인 1년 10개월 차인데요... 어째 일한지 좀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모르고 실수 투성이인거에요 퇴사까지 심각하게 고민할 정도로 여러번 힘들어하고 괴로웠어요 우울증오고 난 진짜 이 일은 내적성에 안맞는다 사람들한테도 피해주는거 아닐까 나를 얼마나 한심하게 볼까 이게 일하는 내내 오래 이어져왔어요.. 그런데 주변사람들이랑.얘기해보니 저만.그런게 아니더라구요 알고보니 다들 각자 끙끙거리던 문제였다는거에 얘기나누다 웃음이 났어요 위로도 되고 안도하면서 서로 도와주고 끈끈해지기도 하고요 말씀 공감이 많이됩니다...
누군가 그랬죠. 세상은 소름끼칠 정도로 단순하다고... 그걸 복잡하게 만드는 건 자기 자신이라구요. 불행하고, 힘들고, 지치고... 세상이 각박하고 삭막하기만 느껴진다면 자기자신을 한번 되돌아보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변화를 준비하고 실천해 보는 겁니다. 세상은 지극히 단순한데, 나 혼자만 복잡할 필요는 전혀 없겠죠. 남의 눈치 살살 보며 비위나 맞추다가 먼 훗날 후회만 가득한 과거사를 되돌아 보며 한숨이나 쉬고 싶지 않다면요.
2018년부터 이연님의 영상을 봐오면서 요즘 이연님의 목소리에 힘이 생기셔서 너무 좋습니다. 그 전의 약간 "너넨 이런 거 하지 마라.."투의 담담함도 좋았지만(심지어 가끔은 위로도 받았지만) 지금의 "여러분도 해내실 수 있어요!"밝고 명랑한 투의 영상도 너무 좋네요. 그래서 이번에 이연님 책으로 처음 그림에 입문해보려고 합니다! 드로잉북은 어딜가도 매진이라 엽서로 만족..
우와.. 리스펙. 이연님의 삶을 대처하는 자세에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늘 새로운걸 마주할때에 힘이드는데요, 이연님이 말씀주신 3단계 기억해서 좀더 그 과정을 당황하지않고 받아들일수있도록 .. 그리고 그렇게 체득한걸 베풀수있도록 . 새로운것을 보는 시각을 바꿔야겠네요^^ 막상 닥치면 대략난감. 어버버 할지도 모르겠지만.... 좀더 빨리 정신차릴수 있을것같아요 ㅎㅎ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신규간호사로일하면서 내 조그만 실수들을 보면서 얼마나 절망했는지몰라요ㅠㅠ 실수하는게 너무 싫었거든요. 근데 사실 실수를 스스로 인정하는것, 해결하고 어느정도 넘기는것도 큰 용기가 필요하고, 실수는 정말 누구나 할수있는걸 깨달았어요. 저도 질문하고 정리하면서 점점 다듬어져갔어요. 이제는 신규 중 일잘한다는 소리 들어서 정말 뿌듯했어요. 지난 몇개월을 되돌아보면 정말 눈물나네요 ㅜㅜ 그나저나 이연님 영상볼수있어서 행복해요 ㅎㅎ
아니 고등학생 아니었어요? 다른 동영상에서 곧 대학교에 들어간다고 말했는데 고등학교 학생인줄 알았잖아요 30살이시군요 고2나 고3이 나이는 어리지만 참 주관적으로 말을 논리적으로 잘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성인이시군요 그림도 잘 그리지만 말도 매력 있어서 자꾸 보게 되요 말 참 듣기좋구 푹 빠지는듯한 느낌이 들어요 늘 잘 보고있습니다 언젠간 나도 이연씨처럼 잘 그릴때가 오겠지 기대하며 그림 연습 많이 해요~
Hello! I really love your videos ❤️ not to pressure you but I hope there will be subtitles for your recent videos too 🥺 I like watching you draw and knowing what you're saying, it's very calming.
작가님, 펜드로잉 잘보고있어요. 그러면서 나도 딥펜으로 그려보고싶어서 미국 아마존에서 주문했지만 실패. 이번에 한국에있는지인을 통해서 주문한물품들이있는대, 작가님이 딥펜에 자세한,어디서, 어느 브렌드로..주문할수있는지 부탁드릴수있을까요. 난 왕초보, 하지만 약간 타고남은조금, 취미로...(65세)
그럼 진로 관련으로 막상 3번처럼 해봤는데도 저한테 맞는지도 모르겠고 오히려 동료분들이 저를 바보 취급하고 무시해서 버티기가 힘들어요.. 이제 출근한지 일주일 됐는데 다들 알려주기보다는 무시하더라구요..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버티고 싶은데 버틸 힘이 남아나질 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