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채널수북입니다! 👋 꽤나 길었던(?) 휴식기 이후 돌아온 저희를 잊지 않아 주신 여러분 감사드려요 🥹 저희 앞으로 느긋한 흐름으로 편안하게 책 이야기 나누어 보려고요! 📚 2023년 한 해도 다들 무척 고생 많으셨어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여러분 💌 #디베이터 #세계끝의버섯 #피아노로돌아가다
저는 최근에야 이 채널을 알게되었어요. 책을 거의 읽지 않은 청소년기를 보낸 중년으로 이제서야 왜 다시 책을 읽으려 하냐고 물으면 답이 ‘재미’라는 답 보다는 재미있는 것들이 없어서 라는 대답쪽이 더 어울리는 대답이 될 것 같아요. 읽기에 익숙하지 않고 그래도 재미를 느끼고 있는 와중에 흥미로운 책을 찾기란 어려운데 이렇게 책 추천 해주는 채널들이 너무 고맙습니다. 그리고 세 분의 이야기가 처음에는 낯설었는데 어느덧 한 분 한 분 캐릭터가 되어 점점 익숙해지고 계속 보고 싶은 이야기 나누고 싶은 대상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친구를 사귀는 것 처럼요. 좋은 채널 알게 되어 너무 좋고, 그런데 자주 만나셔도 할 이야기도 많고 읽고 있는 책, 말하고 싶은 책도 더 많으실 것 같아요. 한 달에 한 번 너무 적어요. ㅎㅎㅎ.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