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시골 사는데 이분 말씀 다 맞습니다. 기술도 없이 대출? 절대로 하면 안됩니다. 농촌 고수익 창출 없으면 기본 투잡입니다. 저도 벌키우는데 건강 반 취미입니다. 일단 1년이든 반년이든 몇달간 농촌에서 일손 도와가며 돈 벌어보세요. 요즘은 농촌에서도 일력소 지원 많이 받습니다. 봄에 가장 많은 일손이 부족합니다. 코로나때문에 일손이 딸립니다. 그러면서 이야기도하고 기술도 배워가며 목표를 세우기가 수얼할겁니다.
우리나라 귀농 정책은 농업 분야 철밥통들 살알 남기 위한 홍보수단에 불과하고 그많은 농촌관련 공무원 들이 지금까지 만들은 농촌 현실은 빛에 빛으로 살고있는 농촌 현실입니다 대한민국 농업정책은 농민에 고혈을 짜고짜서 국민 먹거리를 생산하는게 지금에 농업정책 입니다 귀농 을 꿈꾸시는 분들 농촌이 귀회의 땅이 아닙니다
일반기업, 일반인과 같습니다. 대출은 자기자본과 같은부분까지가 맥스입니다. 즉 자기돈 1억이 있다면 1억을 대출받아 2억으로 하는 것입니다. 오천만원이 자기돈인데 3억을 빌린다면 망하는 길에 들어섰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능력에 맞는 대출은 약이 되지만 분수에 넘치는 대출은 독이 됩니다.
대출로 땅 사지 마시고 여유 자금 천 만원 정도로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바로 임야 임대와 지역 군청이 연계 해주는 빈집 숙박 업소를 이용하는 건데요 땅 임대 같은 경우 400평 기준 연 100~200만원이면 가능합니다 월세가 20~30만원 대고 소일거리 잡부로 다니시며 월세를 지불하면 되고 땅을 임대 후 1~2년 정도 지내시길 바랍니다 부동산부터 구매 하는 게 아닙니다
그냥 허울좋은 지방살리기 청년지원인데 결국에는 은행 채권으로 노예된다 생각하심 되세요 그냥 생각없는 지방 탁상행정의 결말입니다 그냥 꿈에서나 꾸세요 현실에는 절대 현실이 되지를 않습니다 자연재해가 심가해져서 병충해도 심각합니다 5년거치 3억 값을수가 있을거라 생각하십니까? 그것도 시골에서 농사져서?
저도 농업에 관심이 많습니다. 농업 관련 지원 사업을 많이 하는 이유는..... 1. 소멸되가는 농촌을 살리기 위해 청년이나 은퇴자 유입을 유도함 2. 농업을 하게 하므로써 과일 채소 육류등 가격 안정화를 도모하려함 3. 농촌에 빈집을 최소화하고 땅값을 유지하기 위함....... 핵심은 2번입니다. 다들 농사하게끔 하려고 하는게 정부 지원임 너나 나나 다 작물키우고 해봐요 가격이 오르겠음? 거기다가 인구수는 줄어드는데 일할 사람도 줄어들꺼고 소비하는 사람도 줄어들꺼임......(요즘시대 누가 음식 해먹음? 사먹지) 그런데 거기다가 스마트 사업을 하면 시설비가 오르는데 작물가격이 떨어지면..... 스마트팜 사업을 유도하는 이유...... 1. 나라에 돈이 없으니 국민한테 싸게 이자로 빌려줘서 농업을 쾌적하고 진취적인 산업으로 변화 유도 2. 기후 변화로 농작물 생산이 어려워지니 시설 재배로 산업 전환 유도 3. 시설을 지음으로써 2차~3차 산업이 일거리가 생김 시설투자 하고 기름도 안나고 사료 곡물도 재배 안하는 나라에서 한전 전기료 10조 적자인 나라에서 농산물이나 육류 가격 오른다고 막고 있질 않나 ㅋㅋ 대파값 830원이라고 좋아하는 사람 보면....ㅋ 앞에서는 스마트팜 지으라고 하면서 농작물 가격 좋다고 하라고 유도하고 뒤에서는 농작물 가격 비싸다고 안정화 해야한다고 부하들 정강이 쪼인트 까는거하고 말이 맞지않음..... 그리고 국내 시장은 답이 없음 무조건 해외시장 나가야하고 해외 세계적인 음식파는 기업들한테 가격 경쟁력과 품질을 갖추고 팔아야함...... 그게 해답이라고 봄 그리고 중국인 미국인들이 엄청 똑똑함...... 한국이라는 외국에다가 싼땅에다가 장기임대해서 태양광판 무더기로 깔아놓고 전기팔고있으니 ㅡㅡ 전기료는 더 오르고 땅임대는 엄청 싸고 태양광은 정부 지원 해주고.... 인건비는 없고 에너지 파는게 백배 낫다고봄
귀농 3년차 , 여태 내 땅 없이 도지세 내고 농사 지었고, 이제서야 자리를 잡는 추세입니다. 여전히 수입은 직장 다닐때보다 적어서 투잡해요. 본인의 작물을 잘 키우는 능력은 기본이고, 유통구조가 변하지않는 이상 이 문제는 계속 될것같네요... 도전 하신다면 빚 지기전에 적어도 1년은 농사를 겪어보시길 권합니다. 모두 힘내세요.
귀농 3년차에 자리 잡아 나가신것도 빠른것일거에요...대부분 5~6년되어야 자리 잡아 가는것 같더군요... 저도 올해 안동에 묘목식재합니다...땅을 구입했죠...1300평 2700만원....... 왜이렇게 싸냐...고 하시겠죠...말이 밭이지 임야같은 곳입니다...전 임엄을 꿈 꾸기에 구입을 했습니다....전기까지 들어와있으니 아무리 임야같은 밭이라 할지라도 저렴하게 구입한셈이죠.... 묘목 4천주가 크게돼면 2500평정도는 있어야 하고 임야같은 곳이라 경사가 심한 사면을 제외하면 평지는 800~900평정도... 당연히 땅이 모자라죠...하지만 제땅 옆으로 6천여평의 사정된 임야가 있습니 다...지금으로선 주인을 알수없는 토지가 사정받은 토지라고 하여 일제시대때 땅의 주인을 정해준건데 등기를 하지않고 돌아가신거죠... 후손이 나온다고 한들 1919년생이니 수십명에서 백명단위로 넘어갈텐데 골 치가 아프죠...이런땅은 그래서 농사짓고 경작하고 있는 사람이 주인이다.... 라는 일반적인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제가 투자한돈은 땅 2700...묘목값 1200...기타 200...대략 4천만원선에서 7천 평의 땅을 이용할수 있는것이죠... 만약 하실 생각이 있으신분들 땅은 자세히 알아보시면 분명 내땅 주위로 사정 된 토지들이 있습니다...이런땅을 잘 구입하시면 작은 금액으로 큰 땅을 사용 할수 있으니 부담을 줄일수 있습니다...도지세도 안나가니깐요... 참고로 놓친 땅이지만 경북영양군에 380여평의 땅이 나왔는데 실사용 할수 있는 땅은 1800여평....380여평의 땅은 2500만원에 나왔는데 이런정도의 투 자는 좋다고 봅니다....나머지 1400여평의 땅이 사정된 토지이니깐요.... 말씀하신 유통구조에 대해선 정말 공감하는 내용입니다....그래서 저도 109 농법이라하여 10개를 키워서 9개는 나눠주면서 현장판매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농사를 하는 농민들이 죄다 경매장에 내다보니 대접을 못받는 것 이지 규모를 줄이고 직거래나 현장판매를 우선시 한다면 만평 농사지어 3천 만원벌거 3천평 지어서 3천만원 벌수있는 구조 다같이 노력하면 만들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당장은 안되겠지만 언젠가는 바뀌어야 하는 구조는 분명 맞 다고 생각합니다....
귀농이든 전업농이든 소농은 돈이 안됩니다. 농업으로 돈버는 사람은 농민과 거래하는 각종 상인들과 돈 빌려주는 농협, 그리고 상위 5%의 대농과 기업농만 안정된 소득을 올립니다. 소농은 그저 매년 빚지고 농사지어서 국민들에게 봉사활동을 하신다고 보면 거의 틀림없습니다. 매년 고생하고도 농산물을 생산가보다 싸게 파는 봉사활동을 원하신다면 귀농하면 됩니다. 불행하게도 경험이 부족한 초보자들은 모두 천천히 자본을 까먹고 망해 갑니다. 시설농업을 하기 위해 지원금을 받으면 그날부터 바로 빚쟁이가 됩니다.
동감입니다. 귀농할려고 3년째 자리보고 있는데 지켜본바로 부모가 시골서 대농일경우 대출받은 자금으로 부모땅 일부를 빌리고 그땅을 대출 자금으로 매매한걸로 만든경우에 만 가능합니다. 그대출자금은 도로 대출자야게 돌아가고 부모는 둘러리만 서주는거조 그대금으로 귀농생활 하면서 조금씩 갑아나가는거죠. 주식투자도 해가면서요. 귀농 성공사례를 보면 거의 99프로가 이런경우이지요. 농사도 부모가 대신 농작 해주니까요
농업경영에 반드시 필요한 조건은 많은 자본, 우수한 기술, 좋은 토지, 농업용수, 강한 체력, 풍부한 경험이라고 봅니다. 태풍, 홍수, 폭염, 냉해, 가뭄, 질병을 이기고 천신만고 끝에 생산해도 가격은 아무도 보장해주지 않습니다. 운이 나쁘면 가격이 폭락합니다. 아무리 적어도 5년은 되어야 시스템에 제대로 적응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부나 언론, 우리 국민 모두 농산물 가격이 오르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불행하게도 경험이 부족한 초보자들은 모두 천천히 자본을 까먹고 망해 갑니다. 지원대출금을 받으면 그날부터 바로 빚쟁이가 됩니다.
요즘 인스타그램에 청년 창업농들이 만든 계정이 갑자기 늘어나서(대부분 비닐 하우스 딸기나, 스마트팜) 의아해했는데, 정부 정책의 영향이군요^^; 농촌의 미래를 생각하면 이렇게 억지로라도 시골로 청년들을 보내는 게 맞지만, 과연 그들중 몇 %나 정착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네요. 근데 생각해 보면,,, 모든 사업은 성공확률이 낮기 때문에, 설령 농촌에 정착하지 못했다고 청년들을 비난할 건 못된다고 봅니다.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는 청년들도 극히 일부만 합격하고 대부분 실패하는 거고, 자영업 창업도 성공확률이 낮은 건 똑같고... 농촌에서 수십년 농사 지었다는 그 나이 많은 베테랑들이 농가소득 5천만원을 여전히 달성못했다는 것도... 과연 수십년 농사 지은 그들이 베테랑이 맞는지 다시 생각해 볼 지점이구요.
귀농해서 돈벌 생각이라면 생각 자체를 접으세요 여유 자금 확보해서 텃밭 가꾼다 생각하면 귀농해도 살만합니다 시골 생활 할려면 돈이 많이 필요합니다 여유를 갖지 못하면 우울증에 걸리고 싶고 사는 곳이 주민들이 다닥붙어있는 마을이라면 또다른 스트레스 원인이 됩니다 자차가 있다해도 근 생활권이 멀다 생각됩니다 저같은 경우 병원 갈려면 1시간 가까운곳30분 이상 응급상황이 닥치면 진짜 답이 없어요 귀농 쉾게 생각하지 마시고 더군다나 빚지고 귀농할 생각 자체를 하지마세요 요즘 날씨가 범상치 않아서 농사가 쉽지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