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답답해서 찐개랑으로써 한마디 합니다 강등되던날 왜 염기훈콜 해주고 이제와서 딴소리하냐고요?우리가 그날 외친 염기훈은 앞으로 감독이될 염기훈콜이 아니라 극악무도한 개런트의 만행에 대한 미안함과 감사함의 콜이였습니다.정식 감독으로 올릴꺼라고는 상상도 못했지요.팬들의 만류에도 감독직을 수락할지 몰랐고 독이든성배 정도가 아니라 독극물 그 자체였으며 감독 커리어 1도없는 초보 지도자가 앉을 자리는 더더욱 아니였습니다 초보 감독에 그저 그런 코칭스태프...이건 욕심을 떠나서 양심이 없는겁니다 무패우승 어쩌고...그런말 한마디한마디가 수원팬들 타팬에게 조롱당하기 좋은 안주거리가 됩니다. 애타게 울부짖는 팬들을 봐서라도...이제라도 더 늦기전에 웃으면서 떠나주세요 염기훈에 진심이였기 때문에 꼭 그래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광주는 6연패에도 경기내용이 좋으니 팬들 대부분이 좋은소리만함. 수삼은 꼴랑3연패지만 경기력이 처참.. 염기훈 같은 초짜감독을 쓴 수삼이 정말 큰 문제. 항상 느끼는거지만 삼성이라는 네임은 빼는게 맞을듯.. 수삼은 팬들이 있기에 존재하는데... 전구단 통 털어서 수삼만큼 응원력 큰 팀이 어딨나... 안타깝다 정말.. 제발 투자좀..ㅠㅠ
걍 삼성한테 바라는건, 이제 감독에 돈 쓰라는거지. 감독의 능력이 좋으면 선수단 퀄리티가 별로여도 감독 능력 하나로 장기적으로는 팀이 상승세 볼수있으니까. 당장 클린스만 사태때 축구가 감독이 얼마나 중요한지 사람들이 다 깨달았던거 생각해보면 답이 나옴. 당장 K리그판 전체적으로 보면 감독의 중요성을 깨달은 팀이랑 못깨달은 팀의 격차는 계속 벌어지고 있음. 감독에 돈 안쓰면 이제 못살아남을거란게 현실이지. 내가 K리그 기업구단들 운영 방향성 바꿔야된다는 것도 이거 때문이긴함. 축구가 장기적으로는 감독 하나로 팀이 일희일비 되는게 제일 큰 종목임.
타 팀 팬인데 염기훈 전술 이제 다 읽힌 듯한 느낌. 시즌 초야 선수 빨로 진땀승 거뒀는데 어제 부천만 해도 수원 어떻게 상대하는지 다 파악하고 나온 느낌임 전방압박 강하게 걸고 라인은 너무 내리지도 올리지도 않으면서 후방빌드업 못하게 하고 거칠게 나오면 수원 미드에서 공이 잘 안돌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