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보고 얼른 시청했습니다. (며칠전에 스스로 일기장 펴도록 해보려고 기다리며 시도 하다가 주말 이틀이나 걸렸거든요.ㅠㅠ) '개시능력'과 '내면화'에 대해서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서 설명해주셔서 성인인 저에게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설명은 줄이고, 짧은 지시와 칭찬을 사용하겠습니다. 칭찬을 너무 많이 하면 안될듯 해서 잘 안하다 보니, 해야할 일들을 했을때에도 칭찬을 안하고 있었거든요. 칭찬하는 연습도 하겠습니다.
출퇴근 시에 너무나 잘 듣고 있습니다 선생님~ 아이가 초3 남아인데, '과제 개시'가 너무 느려 고민이 많습니다. 스티커로 좀 고쳐볼까 싶어서, '한 번 시키면 바로 하기' 할 때마다 스티커 하나, 열개 모으면 용돈 1,000원을 주기로 했습니다.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모을 수 있는 양으로 스케줄을 짰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스티커 요법이 잘 통하지 않습니다. 간식이나 배달음식도 자주 먹지 않고 용돈도 크지 않고 (일주일 3천원), 원하는 걸 자주 사 주지도 않지만 태생적으로(?) 욕심이 없어서인지 열심히 해 보자 고취되는 게 보이지 않아요. 열개를 모으지 않고, 한 번 시키면 바로 할 때마다 100원을 줘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금액을 높여 볼까요? 성향 탓으로 스티커 요법이 잘 안 통하는 아이도 있나요? 과제 개시에 스티커 요법은 맞는 걸까요? 우선 영상에서 말씀하신 방법대로 최대한 노력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