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 중고나라는 사업자들이 너무 많아서 내가 원하는 글 찾기 힘든데 당근은 사업자 신고 기능이랑 사업자들 최대한 못하게 해서 중고거래 가격대가 너무 싸게 형성됩니다. 그리고 동네 근처다 보니까 택배 가격도 아낄수 있고요. 그래서 요즘은 내가 원하는 제품이 있으면 일단 당근마켓에서 찾아보고 사게 되네요
당근은 동네 거래를 장려하기에 사기 방지에 강점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이용자가 늘어날 수록 거래가능 범위를 줄일 예정이라고 하더라고요~ 오히려 좁아질수록 동네 주민이자 동네 친구 같은 느낌이 들어서 친근하고 동네 소속감(?) 같은 것도 들어서 괜히 더 반갑게 느껴지더라고요. 역발상이 대단한 것 같아요
사실 지역기반 온라인 중고장터는 외국에도 은근 있었는데.. 최근에 뜬게 맞는데 작년만 하더라도 당근 광고만 보고 지나갔는데 올해는 당근 심부름도 좀 하고 나도 몇개 삼.. 울엄니 당근 중독이라 만날 퇴근길에 심부름.. 당근 단점이 동네 기반이라 거래가 간편해 필요 없는데도 삼 제길..
그래도 깨잘꺠잘한 물건파는건 당근이 갑인 것 같다 말그대로 1~5천원짜리 물건 팔면서 직거래로 만나서 사는게 낫지 굳이 택배비 추가로 붙여서 살바엔... 더군다나 당근은 직접보고 결정할 수 있지 택배받았는데 맘에 안들어서 환불해달라하면 해주나ㅋㅋ 해줘도 택배비 또 부담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