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뿐만 아니라 해외축구에서도 스터드 또는 상대방 발목 이상 높이가 되는 태클은 최소 옐로이상이에요. 최근 VAR 판정 도입 이후로는 태클에 의도성이 있다고 보이면 바로 다이렉트 퇴장을 주는 경우도 다반합니다. 설령 볼이 먼저 컨택되었다고 해도 태클이 높아서 낙하할 때 발목이나 무릎 부상 우려가 매우 크고, 볼을 맞고서도 태클이 깊어서 그대로 발목까지 파고들어서 선수 생명 아작내는 사례가 많았기 때문에 심각한 파울로 고려하는거에요. K리그를 떠나서 선수의 생명을 보호하고 조금 더 안전한 게임을 운영하기 위한 규칙입니다. 물론 심판 재량으로 판단되는거라 안톤 선수입장에서는 억울할 수 있겠지만 저 정도 스피드에서 들어오는 태클은 진짜 위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