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사람으로써 이렇게 인도네시아 역사에 대한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그렇지만 영상 내용 중에 안맞는 부분이 있어서 수정해주셨으면 합니다! 먼저 인도네시아 독립년도는 1949년이 아닌!!! 1945년입니다! 그리고 네덜란드에서 독리하는것도 아닌 일본에서 독립한겁나다!!!! ☺️
네덜란드라는 국가의 특수성도 감안해야 합니다. 이 나라 전세계적으로도 전국민이 외국어 두 개씩 하는 거로 유명하잖아요. 애초에 스페인 식민지에서 독립한 무역 위주 소국 특성상 외국어가 필수고 말레이어 역시 그 중 하나였던 거죠. 인도네시아야 자기들이 거느린 식민지지만 다른 말레이어 사용권들은 자기네 식민지가 아닌 교역대상이니까요. 반대로 그런 거 없는 수리남이나 남아프리카는 네덜란드어(혹은 네덜란드어 기반의 아프리칸스)가 잘 들어가있죠
자바섬의 4대 도시 자카르타, 족자카르타, 반둥, 수라바야는 네덜란드가 중점적으로 개발하여 네덜란드식 건축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네덜란드는 나가사키와도 교역을 하여 고로케 비슷한 음식을 전파합니다. 네덜란드에서는 비터발렌이라 하는데 이것이 고로케의 기원으로 보입니다. 여간첩 마타 하리도 자바인과 네덜란드의 혼혈 무희입니다.
네덜란드 통치는 영국 스페인과는 달랐음. 무력으로 완전 제압가능한 수준의 인구와 케파가 안되니 지역거점으로 통치를하고 지방에 협조를 요하는 식이었음. 즉, 한 지역을 점령해서 다른 부족들과 교류하는 형식의 무역을 했다고 보면 됨. 캐파가 안되는 나라였기에 전 인니지역에 대한 영향력도 없었음. 하지만 왜 우리가 인니를 네덜란드 식민지라고 생각하냐면 그 당시 인니에 제대로 된 국가가 형성되어 있지 않았었음. 큰 세력들은 아까 말한대로 네덜란드가 부숴버려서 거점으로 삼음.
@@BBA_GAJUN좋아, 한국이 그 아버지들에게 돈을 갚을 수 있도록 돈으로 갚겠다...미국...한국은 아직 독립하지 않은거 아닌가...남자답게 북한과의 전쟁...미국에 도움을 요청하지 마세요. ..인도네시아는 네덜란드인들을 추방하기 위해 싸웠기 때문에 독립했다... 한국은 여전히 아시아에서 미국의 51번째 주이다😂😂😂😂😂😂
347년이긴 한데 네덜란드가 갑자기 인도네시아 전체를 다 먹은 게 아니라 무수한 나라이던 인도네시아를 천천히 먹은 겁니다 290년이 넘게 걸려서야 인도네시아를 다 차지했죠 영국도 인도를 다 차지하느냐 270년이 걸렸어요....인도 역시 크고 작은 여러 나라로 나누어져 영국이 쳐들어갔다가 조낸 쳐맞고 패배했던 것도 많았음
인도네시아는 워낙 많은 섬들로 이루어진 나라이기 때문에 특정한 언어를 모든 지역에 통용되게 하는 것은 어려웠을지 않았을 까 생각해 봅니다. 그래도 현재의 네덜란드는 과거에 인도네시아 지역에 네덜란드어를 보급하려고 노력했다면 네덜란드어의 영향력이 지금보다 더 강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을 것 같습니다.
주요 섬에서는 인도네시아어가 쓰이겠지만 작은 섬에서는 인도네시아어를 모르는 사람도 많을듯. 이게 거의 에스파란토어 비슷한거라. 개인적인 생각은 에스파란토나 영어 대신에 인도네시아 어를 쓰는것도 편하기는 한데 (문법이 간단해서,,, 이렇게 말하면 중국어는 왜 할지도 모르지만 차원이 다릅니다.) 역시 이럴려면 힘이 있어야 겠죠,,,
예를 들어 인도네시어어에서 날짜를 hari라 쓰는데 순다어에서는 dinten으로 말함. 그래서 메리크리스마스를 selamat hari natal(인도네시아어), wilujeng dinten natal(순다어) 이렇게 됨. 생각보다 인도네시아어와 지역 언어체계가 많이 다릅니다
@@citizenoftheworld7899belajar sejarah,bahasa indonesia berakar dari bahasa melayu tinggi riau (kepri) yg disempurnakan dan disederhanakan spt skrng..
<a href="#" class="seekto" data-time="178">2:58</a>그러니까 현재 다국적 기업 지사들이 사업에 지장이 없도록 현지문화와 언어를 숙지하는거랑 비슷한거죠?! 이게 네덜란드편 집필 당시의 이원복 교수님 눈에는 식민지를 힘으로 굴복시키는게 아닌 열린 마음으로의 일대일 교역으로 보였을거고...물론 동남아시아편에서는 2차대전 이후의 독립전쟁에서 네덜란드사의 오점이라고 명시했지만 말이죠...(문제는 이번에는 필리핀 편에서 미국을 너무 옹호했다는거...)
네덜란드 입장에서는 네덜란드어 안 가르쳐준게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네. 인도네시아 저 3억명 가까이 되는 인구가 네덜란드어 썼으면 제2의 포르투갈-브라질 언어 역전관계 나올뻔 했네. 참고로 포르투갈어하면 브라질이 표준입니다~~~ 멕시코도 스페인어 관해서 본인들이 표준이다고 우기지만, 남미, 카리브, 미국에서 스페인어 사용자 많아서 잘 안 먹히죠. ㅎ
예전에 베트남 가면 나이 많으신 분들 중에 프랑스어 유창하게 하시는 분들 더러 있었는데 나이가 나이인만큼 지금은 그 분들도 다 돌아 가셨다고 보면 됩니다. 우리나라 예로 보면 일제 시대 일본어 유창하게 쓸 수 있는 마지막 세대가 1930년대 초반에 태어나신 즉 거의 90세 정도 되신 분들이니까 지금은 그 분들도 많이 안 계시죠
인도네시아 독립기념일은 1945년 8월 17일입니다. 뭔가 생각나지 않으세요? 일제가 물러나고 독립을 선언한겁니다. 하지만 네델란드가 이때다 해서 일본이 물러난 자리를 다시 차지하려 했기 때문에 1949년까지 독립전쟁을 했던 거랍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어는 말레이어+순다어+바탁어를 기반으로 국민들이 쉽게 배우기 위해 만든 언어랍니다. 국가의 번영을 위해 언어의 통일이 필수적이란 걸 알았기 때문이겠지요.
뭐 어렵게 생각할 거 있나? 당장 한국도 일본어는 걍 외국어일뿐...왜 그러냐? 일본어를 일본만 쓰거든..만약 영국이나 미국이나 스페인처럼 세계 언어를 쓰는 나라에 식민통치를 받았다면 독립되자마자 그 언어를 버리진 않았겠지...그렇다고 우리나라 구성원들이 쓰는 통일된 언어가 없는 것도 아니고..네델란드어? 네델란드만 쓰쟎아...그러니 버리지...
저래서 국가에게 있어서는 군사력•경제력 이외에도, 가장 원초적인 기초 체급 (인구&국토) 이 중요함. 기초 체급이 낮은 국가 (ex : 네덜란드, 싱가포르) 는 설령 아무리 뛰어난 경제력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자신보다 체급이 큰 지역을 영속적으로 다스리는게 불가능함. 해당 지역이 월경지라면 더더욱.
몽골제국이 러시아, 동유럽을 250년간 식민지배했어도 유럽인들이 몽골어를 할 줄 모르는 것도 그렇고, 고대 중국이 1000년간 베트남을 식민지배했어도 베트남인들이 중국어를 할 줄 모르는 것도 그렇고, 영국과 프랑스가 아프리카를 지배했지만 아프리카인들이 영어, 프랑스어를 할 줄 모르는 것도 그렇고 꼭 식민지라고 지배국의 언어를 할 줄 아는건 아닌듯.
Indonesian and malaysian malay language is different, Malay is traditional languages in indonesia and have 30 type of malay in indonesia. Even malay ethnic group need to learn infonesian language, if not they cant communicate with others ethnic group. One thing for sure, MALAY doesbt mean malaysian language.
육두구 후추 같은것은 향신료고 주로 식재료죠, 향료와 향신료는 다릅니다. 향료는 주로 약재나 화장품으로 쓰입니다. 독특한 냄새로 화장품이나 시신의 냄새를 중화시키는데 주로 많이 사용했죠. 약재로도 쓰이기도 하고 향료와 향신료가 문자가 비슷하다 보니 향료와 향신료를 혼동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 유투버도 같은 실수를 저지르고 있네요,
네덜란드가 여타 제국주의들처럼 식민지역에 자국언어를 강요하지 않은 이유는 기업이익의 극대화 목적도 있었자만 더 큰 이유는 네덜란드도 비교적 짧지 않은 기간동안 스페인의 지배를 받아왔고 그로인해 수많은 자국민들이 스페인어 사용을 강요,탄압당했던 시기가 있었기때문에 인도네시아에 자국언어를 강요하지 않았다게 큰 맥락임
유럽국가들은 집시에 의해 경제를 유지했지. 무기를 든 병사와 짐꾼, 상인으로 집단을 이뤄서 움직이면 상당한 비용이 들어가는데 인구 10만도 안되는 영세국가는 상당히 힘든 일이지. 집시는 입국하는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수익원이고 옷이나 과일같은 구하기 힘든 무역을 할수 있기 때문에 수천년동안 집시가 차벌받지 않았겠지. 그렇게 골치꺼리 였으면 진작에 멸종했겠지. 히틀러는 무역을 전담하던 집시와 사채를 하던 유태인의 재산을 압류해서 독일 국민들을 선동했지. 무식하게 주먹질만 하는 권력이 오래가기 힘든건 상식이고
필리핀도 3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스페인에 식민지배를 받았지만 스페인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처음 인도네시아의 상황과는 달리 스페인은 처음에 필리핀을 통치할때 기존 고유언어보다 스페인어로 하기가 편해서 필리핀인들에게 스페인어를 가르쳤습니다. 또 그때당시 필리핀은 인도의 영향으로 바이바이인 문자를 썼는데, 스페인은 자신에게 더 유리한 라틴 문자로 통치하기 편했고, 사람들에게 라틴 문자를 가르쳤고, 이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당시 필리핀은 이슬람이 대다수였는데, 가톨릭이 주류인 스페인은 이 지역에 가톨릭을 전파하기 위해 가톨릭 선교 활동을 펼쳤고,1898년 필리핀이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선언을 한 이후 미국이 신탁통치를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미국은 필리핀 사람들에게 스페인어 사용을 금지시키고 영어를 쓰도록 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필리핀의 스페인어 화자는 줄어들게 되었고, 현재 타갈로그어와 영어가 공용어입니다. 다만 최근들어서 스페인어를 배우는 필리핀인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식민지에 본국의 언어를 쓰게 해서 보급한다는 것이 그리 맞는 명제가 아닙니다. 본국의 언어를 널리 가르치는 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일을 시킬 몇몇 엘리트 식민지인에게만 보급하고 나머지는 우민화하는 게 기본이죠. 이 때문에 원주민이 말살된 북미 정도가 예외일 뿐 아프리카, 아시아의 식민지 대부분은 본국 언어가 상용어의 하나일 뿐 그렇게 보편적인 일상언어가 되지 않았습니다. 남미 또한 독립의 주체가 원주민이 아니라 이주한 유럽인이었으니 그들이 스페인어를 공용으로 쓴 거죠. 다른 동남아 국가가 영어, 프랑스어 그리 쓰나 봐도 알 겁니다. 게다가 아메리카, 아프리카와 달리 인도네시아는 이슬람교 지역입니다. 다른 동네는 기독교 포교를 이유로 본국 언어 보급이 가능해요. 그런데 인도네시아인이 기독교로 개종할 이유가 없습니다. 독립 후에 영어처럼 쓸모가 큰 것도 아니니 보급이 끊어졌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