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캐나다 사는데 직장 동료들이 말하길 한국 회사는 빨리빨리 긴근무시간 같은 이미지로 알고 있고 일본은 수직문화 직장내 괴롭힘 이미지로 얘기하던데 다는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이런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일본분도 계셔서 그분도 맞는 것 같다고 그러셨는데 저분은 그런게 없다고 선그으시니 당황스럽네요😂
초.중.고.대학.군대.직장까지.. 어릴때부터 학교에서 제대로 잡아주지못하니까 학폭가해자가 사회에나와서도 계속 피해자를 만드는것 같아요. 연진이 대사에 '나는 그래도 아무일이 없으니까'라는 대사처럼. 학교 교육, 제도, 대응책, 관련법률까지 청소년이라고 솜방망이 처벌 문제좀 개선했으면해요.. (알베 오늘도 존잘ㅎㅅㅎ)
단체생활이 주는 집단성이 문제의 근원이기는 하지요.. 단체는 단체활동에 필요한 통일성을 요구하게 되고 (규정에 따르거나 암묵적인 동조를 필요로 하거나 간에) 이런 단체활동에서는 필연적으로 고의든 아니든 일탈이 발생하게 되니까요.. 어느 정도 자유를 인정할 것인가에 대한 단체 내적인 기준이 필요하겠지요.. 쉽지 않은 문제이겠지만...
일본은 어른이 되어서 없다는 말은... 드라마만 봐도 직장내 폭력도 나올뿐만 아니라 현실적으로도 여전하다고 알고 있는데... 학폭이 주재이지만 학폭을 넘어서 사회에서도 비일비재한 현상일텐데...마치 우린 아니야 라는 인식은.. 우리나라도 없다는건 아닙니다 학폭이든 직장내에서든 사회에서든 폭력은 잘못이죠~
대학생 때 어학연수 갔을 때 일본인들 같은 학교에서 같이 온 대학생들 많았는데, 자기들끼리 이지메 했었네요. 한국 애들이 이지메 당한 애랑 같이 놀아주고,근데 웃긴게 거의 2주~한달마다 돌아가면서 한사람씩 이지메당해서 돌봄의 대상이 바뀌었고 제일 어이 없었던게 그중에 제일 리더로 보이던 애도 이지메 당하고 혼자 돌아다니던 때가 있었다는거. 물론 그 애도 한국 애들이 같이 놀아줬지만. 지켜보는 입장에선 저게 뭐하는건가 싶었는데 일본에 대학생들은 이지메 안한다니 진실성이 떨어져 보이네요.
모에카님 한국에 오래 사셔서 잘 모르시나봐요~~ 일본 오래 살고있는데 회사내의 괴롭힘도 뉴스에서 적지않게 접할수 있습니다! 일본 학교 교사들이 한 선생을 지속적으로 괴롭혀서 일부러 엄청 나게 매운카레 먹이고 이랬던거 한참 난리난적도 있어요! 이탈리아는 알베말이 맞는지 잘 모르겠지만 일본은 성인 되어도 이지메 문화가 남아있는 부분이 있긴있어요.
알베르토 마지막말은 공감되네요. 카디비 정도의 과거를 가진 래퍼가 한국인이였으면 한국에서 연예인 과연 가능했을까? 빌보드 1위는 커녕 데뷔도 못했겠죠. 연예인이 공인은 아니지만 공인적 성격이 분명있다고 생각되니까 많은 사람한테 영향을 끼치는 존재니까 법이나 도덕적으로 일반인 보단 엄격한 잣대 분명하다고 봐요. 향후 20년은 이 분위기 만큼은 절대 안변할거 같네요
@@yangnyeomfried5050 저도 눈에 보이고 안 보이고의 차이가 핵심이라생각해요. 학폭 피해자 입장에서는 가해자가 티비에 나오는건 과거를 회상하게 만들어 계속적인 피해가 될 수 있는거죠. 알베 말도 이해는 가요 흔히 cancel culture 라는걸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이죠. 과거에 마약을 하든 음주운전을 하든 누군가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피해자가 없다면 그 사람이 다시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서 좋지 않다고 생각은 되더라도 그걸 막을 필요까지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인거죠. 하지만 학폭만으로 보자면 피해자가 명백한거라 가장 중요한건 가해자였던 사람이 커서 진심으로 뉘우치고 피해자에게 용서를 구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그 용서의 권한은 피해자에게 있는거죠. 그 건으로 유죄를 받고 징역을 살든 집유를 받든 그걸로 끝난건 아니라고봐요.
와 진짜 거짓말 1도 안보태고 더글로리 보다가 문득 다른 나라 학교폭력 상황이나 대처 방법들은 어떻게 되어있는지 삼오사에서 다뤄줬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 있었는데 대박!!! 삼오사 오늘도 좋은 영상 들고 와줘서 너무 고마워요😊 그리고 학교폭력 제발 없어 졌으면... 신예은이 더글로리에서 가해자 역할 하면서 많이 힘들었다고 하는데... 실제 가해자들은 그런 감정이 없다고 생각 하니까 더 화가 났던...
현실이랑 동떨어진 주워 들은 이야기만 하는게 답답하네 시골 지역은 다문화 애들이 다른학생들 따돌려서 힘들어진게 오래전부턴데 촉법 사건 큰것도 다문화 애들이었고 편견이 아니라 일본어 못한다고 맞은 택시 기사도 있고 한국인은 한국에서도 외국인한테 맞는입장이 더 많은데 차별이 어떠니 저떠니 그런이야기 자꾸 듣는게 쫌 짜증남 축구장에서 바나나 던지고 원숭이 울음소리 내면서 응원문화라고 했던 애들이 할말인가 싶다 차별금지법이 따로 있는 나라는 그런법이 왜있는지 생각을 해야지
미국 회사에서 만약 누가 여직원 몸매 평가나 외모 평가 (심지어 한국에선 칭찬이랍시고 이쁘다고 하는 것 조차 외국에선 당사자 본인들은 원치 않는 외모 평가임) 하는 걸 다른 직원이 지나가다 들어도 sexual harrasement로 인사과에 신고합니다....-.-; 일본은 한국이라 비슷하고 남녀 성차별이 있는 나라라 모르겟지만... 서구권에선 그러면 큰일나죠.
@@jaynenyc1954 그러니까 일본에 대해서 단언하는 게 이상하다는 거죠 사람 사는 곳에서 불합리한 일이 벌어지지 않기란 어렵고 이게 문화의 일부냐 혹은 극히 예외적인 사건이냐는 겪은 당사자조차 구분하기 힘든 매우 가는 경계선으로 나눠질 만한 부분인데.. 여기서 일본에 살아본 적 있는 사람도 거의 없는 것 같은데 마치 미디어에서 흘려 들은 정보로 실제 살던 사람의 정보를 반박할 수 있을 것처럼 말하는 게 웃기다는 겁니다 저도 일본 직장에서 1년 반 가량 일했었는데 폭력은 고사하고 매우 합리적인 직장 문화를 가지고 있었거든요
@@jamesyeats7776 제 글 다시 읽어보세요. 내가 교육받고 자란 미국에 있는 외국계 회사 에서 일반적인 상황을 말한거에요. 여직원에 대해 뒤에서 지들끼리 외모나 몸매 칭찬일지어도 히히덕 거리면 다른 직원이 듣고 HR에 신고한다고요. 일본은 한국처럼 남녀성차별 문화나 이지메 왕따문화가 있는 나라라 잘은 모르겠다고 썼자누. (학교는 특히) 아무렴 설마 성인들 있는 회사에서 폭력은 당연히 없겠지만.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라 폭력을 행사하는 양아치를 인정하지 않는 사회분위기? 양아치 인간쓰레기들도 사회의 일원임을 그들과 우리가 다름을 인정해라 뭐 이렇게 말하면 좀 이상하지 우리도 학폭가해자들의 다름을 인정하지않지 그건 폭력? 그리고 그렇게 연예인 나오고 그럼 이제 그 폭력연예인들에대한 사이버 폭력이 실현되면 그렇게되면 폭력연예인이 피해자가되고 가해 네티즌들은 사이버 폭력배가 되는 뭐가뭔지 모를 인간세상
공감능력 키우는 교육..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법적으로, 사회적으로 나름 윤리적으로 행동해다고 생각하지만, 저 스스로도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낀 적도 있거든요..ㅠ (어떤 문제에 있어서 피해자에게 문제가 있지 않았는지 의심한다던가 등) 서로 공감할 수 있으면 사회적 갈등도 조금은 적어지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네요ㅠㅠ
어려운 주제인데요. 학폭에 관해서만 얘기하자면 과거의 학폭에 대해 불이익을 주는건 그게 본보기가 되서 나쁜짓을 하면 나중에라도 큰 대가를 치를수 있다는것을 사회가 경고를 주는거에요 그렇게하면 앞으로 학폭이 조금이라도 줄거라는 희망을 갖는거죠.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난 00학번 이었지만 한국 대학생들이 맞는다는 얘기는 처음 들었다 물론 특정 학과에서 예를 들면 예체능 쪽에선 이런일이 있었을수 있겠지만… 그건 정말 소수였을텐데 예전 한국 대학생들이 전체적으로 맞는 분위기였다는 식의 게스트의 발언은 좀 듣기 거북했다.또 일본이 이지메의 원조인데 내가 듣기론 학생들을 가르쳐야하는 선생님들까지도 자기와 다르면 이지메를 한다고 근데 여기 나온 일본게스트 너무 웃겼다 자기네 나라는 초중고 까지만 그런다고…
난 일본이 성인들 폭력없다는말 듣고 크게 웃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일본이 가장 심한걸로 아는데 아예 없다고 하니 참.. 더 글로리도 첨에 일본에서 영감을 얻은거 아니냐고 말이 있을정도 였는데... 일본은 문제가있음 쉬쉬하며 가리고 우리나라는 드러내서 영화도 만들고 하죠 잘 모르는건지 일본에 대해 좋게 말하고 싶은건지 모르겠지만 저런 거짓으로 하는 토론은 안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일본사회를 넘 모르네요 전 일본의 사건사고 영상 많이 보는데 너무 많아서 놀랍니다 그리고 일본의 옛날부터 있어왔던 제일교포 왕따는 어떻게 설명할건가요
나쁜 짓은 그 누구도 가르치진 않습니다 (살인하는법이나 강간하는법,때리는법을 일상생활간 그 누구도 가르친다거나 강제하진 않죠) 얘기인즉슨 가해자 아이가 몰라서 라는식의 변명은 절대 하지말라는 거죠 몰랐다,무지했다는 방패를 가해자 애들한테 쥐어주면 안됩니다 폭력이 당연시되었던 옛날이건지금이건 그 누구도 가르치지 않은걸 지 만족을 위해 한거죠 그거에 따른 강력한 처벌이 꼭 필요합니다 피해자의 인권이 가해자가 교도될 가능성때문에 보호받아야할 인권 그것보다 하찮게 여기는게 지금 사회라고 생각하는데 현실은 이렇다 법은 이렇다 피해자의 짓밟힌 인권보상은 전혀 없는 채로 가해자가 교도될 가능성에 따라 법이 판단하고 사회가 인정해서 더 글로리와 같이 사적복수의 스토리에 통쾌해하는거다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학교 폭력 없는 나라가 없음... 약자 괴롭히면서 좋아하는 가학적인 놈들이 전세계 존재함... 식민지나 노예가 왜 존재했는데...... 군대는 특수한 조직임... 한 명이 잘못하면 다 죽을수도 있는게 군대라... 나사 빠지고 개념 없는 애들 있으면 난감함. 그나저나 이탈리아는 축구하다가 서로 싸우던데 뭐가 없음...
정말 출연자 분들 모두 대단하십니다. 알베르토는 예전 비정상회담 기억이 새록새록... 나서 더 반갑네요. 이젠 대한외국인을 넘어서 대한국인으로 보입니다. 모쪼록 건강하고 한국이 문화든 경제든 해외에 선영향을 미치는 데 여러가지 역할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
👀❤️그렇군요. 나라마다 문화가 조금씩 다 달라서 어느정도 알지 못하면 실수가 생길 수 있겠지요. 한국외에 타일랜드, 인도, 이탈리아 초중고는 모르겠고 이웃나라 일본은 초중고 전에는 알아요. 흙 위에 지어져 있고 ''흙''을 테마로 유기농만 쓰는? 암튼 그런 영유아원 어울리겠다고 고딩때 자료도 보여지고 제안 받았었는데 아무래도 저는 주변 일본어쪽으로는 가지지가 않아서 끝났었네요. 헬로키티 좋아해서 미련이... 맞는 말을 모르니까, 캉코크센세이?캉코크노센세이?와 태국분 한국어 선생님도 진짜 예쁘세요. 열띤 토론 영상 감사드려요. 땡큐 👋
우리가 유의해야 하는것이 피해자와 가해자 사이에 명백한 힘의 차이가 생겼을때 우리는 피해자의 입장을 대부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때 이미 그 아이는 심각한 상황에 있으며 또한 드라마를 통해서도 나타나지만 명백한 힘과 권력을 가진자들이 법을 자신의 편리대로 이용하고 어른들조차 사실 그 불합리한 힘이 구조 아래서는 또 다른 피해자일 뿐이기에 아이가 절망을 느끼는 상황은 절대 가볍지 않다는 것 그것이 심각한 피해자와 사고를 만든다는걸 우리는 제대로 이해해야 하고 또한 이를 해결하는건 매우 어렵기에 지혜와 연대 모든 노력이 요구되고 그 점을 생각할 때 어설픈 대안은 탁상공론이라는것
부모가 폭력으로 아이를 교육하면 아이는 폭력이 문제해결 방법이라고 배운다. 진짜 감명 받았습니다. 어쩌면 우리 사회 여러 문제의 근원 중 하나가 이거일 수도 있겠구나 싶었고요. 저때만 해도 학교나 학원이나 가정이나 기본적으로 회초리가 해결방법이었습니다. 이렇게 폭력을 당한 아이들이 군대 가서 부조리를 저지르고 대학가서 군기를 잡고 회사에서 군기를 잡는 거겠죠. 폭력의 연쇄가 참 골이 깊네요.
학폭이 생기면 가해자를 법적으로 신고하는 제도는 좋은거 같네요. 처벌은 둘째치고 일단 법에 맞긴다는 생각은 나쁘지 않은데요? 우리나라는 법적으로 아예 건드리지 못한다고 정해놔서 문제임. 법적으로 공론화를 시키는게 어쩌면 중요한 방법 같습니다. 학교의 재량으로 처리하게끔 하니 학교에서 쉬쉬하며 무마하려고 하는 경향을 막을 수 있는 방법? 법으로서 감독하게 하자! 입니다
교등학교를 다니고 있던 3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했어요. 이유는 학력을 못 따라가고 답답하다는 이유로 2~3학년 내내 개처럼 무시당하고 기숙사에서 구타를 당했습니다. 117과 센터에 이야기했지만 해줄 방안이 없다는 말과 함께 방관하면서 그냥 잘 버티고 졸업하라는 말을 했어요. 와중 담임 선생이 학폭 위원이라 협박과 폭력으로 절 짓누르고 계속해서 절 괴롭히고 촌지로 받은 돈으로 차별하고 계속해서 대학 가면 이런 일 잣으니 교육 차원에서 대신 본인이 하는 일이라고.. 7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잊히지 않고 꿈에 나올 정로도 끔찍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절대 반성하지 않고 본인 피해가 갈까 봐 묻어두고 덮어 지금은 퇴사한 선생, 그렇게 좋은 대학 직장까지 얻고 승승장구하면서 살고 있는 10명 그들로 인해 수없는 자살 시도, 인생이 망가져 제정신으로 살 수 없어 대학 입학 전 가해자와 같은 학교 같은 과로 배정이 되면서 자퇴했던 그날.. 요즘 이 드라마가 뜨고 나서 어쩌면 실태를 밝히는 것 같아 후련하지만 한구석에선 썩어진 가슴 끝을 후벼 파는 것 같은 기억이 살아나 더 버겁고 찢어질 것 같은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아요
요즘 유튜브에 요즘 애들은 안 맞으면서 커서 문제가 많다느니, 좀 때리면서 키워야 한다, 삼청 교육대 부활해야 한다는 둥 폭력 옹호자들이 많은데 진짜 제대로 안 맞아본 사람들이나 하는 망상이지 폭력은 절대 근본적 해결 방법이 될 수 없음. 남의 아이를 적당히 때리면서 키워야 한다느니 훈수 놓지들 마시길
가해자으. 부모들은 아마도? 자신이 자식을 교육함에 있어 실패했다고 인정하기 싫어 돈으로 덮어버리고 자식을 포시하는것 같습니다. 한국의 교육 과정이 전부 경쟁구도라 애들도 서로를 견제하고 우열울 가리기위해 물물 안가리더라구요...점점 마음의 병이 생기는 아이들이 많아지는것 같아 안타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