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선수들 4구 말할때, 이기범씨 말하는 분들 많은데요. 사실 중대 4구 경기는 변별력이 떨어집니다. 선구잡은 선수가 한큐에 끝날 확률이 높기 때문이죠. 왜냐하면 3구션 상위랭커들중에 4구 경기도 강한 선수들 많습니다. 그런데 다들 최소 이기범씨 수준입니다. 그냥 한큐잡으면 한두큐에 1000개 도달합니다. 그래서 세계대회는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보크라인이나 원쿠션 대회로 하죠. 두 대회다 벽을타고 몰아서 타수를 높이는 방식이 불가능합니다. 쿠드롱은 보크라인도 세계 챔피언이였는데, 영상찾아보시면 다른 차원의 컨트롤을 보실겁니다. 적어도 일반인을 상대로하는 아마대회가 아닌 자기 수준과 비슷하거나 높은 프로들과 상대로 성적은 내고 비교를 했으면 좋겠네요. 아마에서는 쓰리쿠션으로 날라다니는 선수들이 프로로 전향 후에는 평범한 선수로 전락하는 선수들 많습니다. 왜냐하면 상대가 최소 자기수준이거나 높거든요. 프로의 3쿠션은 불과 0.1~0.2 애버차이에서 세계탑이냐 아니냐가 걸정됩니다. 4천왕의 연평균 애버가 1.8~2.0인데, 조재호나 조명우 선수의 연평균 공식대회 애버가 1.6~1.7정도 입니다. 과거 이상천선수가 1.8정도였습니다. 3쿠션 전설 쿠르망의 4구 영상(동네 당구장에서 아무 큐나 가지고 한 경기입니다.)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gkK-FdKBCQc.html 쿠드롱 보크라인 영상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L38tkfXcDQ0.html
어제 우연히 켄트씨 유튜브에 들어가 당구치는 모습을 봤는데 이 기범씨는 컨디션 좋아 정말 잘 쳐도 안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네요 ᆢ200백개 치는 영상인데 세리로 치는 것이 아닌데 너무 쉽게 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공의 이해도가 높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수구와 2개의 적구가 한번도 장쿠션 8포인트 중에서 2포인트를 벗어나지 않더군요 ᆢ당구대의 1/4 안에서 200백개를 쳤다는 말인데 이기범,송길용씨가 아무리 잘 쳐도 당구대 1/4안에서 세리가 아닌 상태로 100개 치기도 쉽지 않다고 봅니다 어떠한 공도 당구대 1/4를 벗어나지 않고 친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다고 봅니다 ᆢ
사당교장님! 누구신가했네요.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시죠. 당구에 열정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시는 모습 멋지네요. 그때도 대단했는데 지금은 빛이 나겠네요. 이기범과 켄트를 비교하는 댓글이 많네요.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것같아 이 전 켄트와의 경기에 4구당구에 관한 기록들을 소개했답니다. 이기범이. 최고인 줄 아는 분들의 눈이 조금 높아지기를 바랍니다. 살아있는 쓰리쿳션당구의 전설 벨기에의 레이몽 쿠르망도 세리를 당구대 몇 바퀴를 돌며 기막히게 치시지만 쿠드롱도 보크라인 룰로도 코너의 금지선을 타고 돌며 세리를 이백개 넘게 치잖아요. 고수의 세계는 한이 없지요.. 늘 푸르시길ᆢ
이기범씨가 젤 잘치는줄 알았고 그래서 세계적인 선수들은 어떨까하고 궁금해서 찾아보니 벨기에 할아버지 갑자기 이름이 생각안남 ㅋㅋ 해설자 왈 저 당구대는 국제식 대대로서 쿠션반발력이 일반당구대와는 확연히 달라 조금만 힘조절 잘못해도 어쩌고 저쩌고.... 그러면서 예전에 물어봤답니다 도데체 당신의 최고기록은 어떻게 됩니까? "2만 5천점입니다" 우리나라 점수로는 25만점이죠 꼬박12시간을 쳐야하는 점수 그리고 쿠드롱 선수는 보크라인이라 불리는 경기방식 즉 당구대에 라인을 그어놓고 그 라인 안에서만 치는 세계 챔피언 이라는 군요 원쿠션 채피언이기도 하고 쓰리쿠션이야 뭐 4대천황중 상위고.... 치는걸보니 폼이 예사롭지 않네요 이기범이하고 오십보백보 삐까삐까 호형호제 정도, 3쿠션은? 이기범씨보다 훨씬 잘 칠듯~~ 근데 이기범씨는 4구 전문이라 3쿠션 치는 영 상 한번도 본적없음
저도 개인적으로 다른 보크라인 종목은 몰라도 한국형 4구는 이기범 선수가 더 고수이신 것 같아요. 디테일을 보면 이기범 선수는 어떤 상황에도 몇 차례 거쳐서 세리를 만들고 키스 위주의 세리라 프로즌 시 빽마세로 다시 유지 보수하는 특징이고 켄트 선수는 보다 부드럽고 유연한 구질로 장축 세리는 흐트러짐 없이 충분하지만 단축으로 턴을 할 시에도 이기범 선수가 타이밍 맞게 안정적으로 턴을 한다는 느낌에 비해 켄트 선수는 약간 변칙적으로?하는 느낌도 받고요. 물론 유연하고 부드러운 손놀림에 의한 끌어치기와 마세 기술은 이기범 선수와 비교해도 비등하거나 더 높은 것 같기도 하네요!
ㅎㅎㅎ 현재까진 기술로는 10프로 정도 밖에 업이 안됐습니다. 히한하게 여기선 실력이 안나오네요.. 한국 당구대와는 먼가 다른데 설명이 잘 안되네요.. 거기다 코너룰 신경쓰고 사람들이 신기한지 옆에서 계속 쳐다보고 담배냄새에 ㅠㅠ..마음접고 초심으로 배우기만 하고 연습은 한국에서 담배냄새 없는 곳에서 집중해서 하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