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 연어가 유명하다기에 그 옛날 장사할때 쓰던 회칼을 수화물속에 넣어 갔다.
오래전에 계약을 하여 놓은 여행이기에 다섯명이 앉을 좌석을 넉넉하게 이용할 목적으로 맨뒤쪽 오른쪽 창쪽으로 5석의 좌석을 한쪽 양좌석을 예매하니 다른 사람이 가족속에 끼여가길 싫어했는지 한 좌석을 비워놓아 우리의 계획대로 넉넉하게 쓸 공간이 되었다. 덕분에 우리 가족은 널널하게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되어 신이났었다.특히나 양식이 어렵다는 연어 양식장에 가서 연어 한마리 구입하여 회를 써는 즐거움마저 만끽하였으니 여행에서의 모든 행운은 다 격은 여행이었다고 생각한다.40년만에 잡아본 칼은 어긋나기 일쑤였고 더듬거렸다.
그래도 바로 먹고 즐기는 싱싱함에 술 취하는줄 모르던 밤이었다.연어로 포식을 하다니 이런 꿈같던 날이 그리워지기도 한다.
15 окт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