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 위기 종으로 전 세계적으로 보호받고 있는 수달! 이 귀한 녀석이 서울 한강에 나타났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무려 43년 만의 등장이라는데.. 수달은 그동안 어디서 어떻게 지내왔던 것일까?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www.ytnscience.co.kr/program/p...
한강 뿐만 아니라 서울 도심 하천에도 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야생동물이 서식합니다. 본인은 과거에 자전거를 시도때도 없이 타고 다녔으며 자연을 좋아해 주변을 둘러보기 좋아했습니다. 제가 도림천. 안양천 목감천. 홍제천 불광천 .. 마지막으로 한강.. 등등 자주 돌아 다녔는데. 장지도마뱀 족제비 두루미 천둥오리 학 꿩. 야생고양이. 너구리. 두꺼비 . 황소개구리. 뱀. 등등. 많이 보았습니다. 물고기는. 숭어 준치 버들치 모래무지 봉어 잉어 피라미 송사리 메기 미꾸리 가물치 초어 누치 장어 등등... 제가 본것만 이만치 많습니다.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생물도 여럿 살지도 모르는 일이죠.
수달의 구여움과 사람과의 친화력은 아주 유명합니다. 수달의 사람에 대한 애교와 친화력은 고양이나 개 보다 훨씬 더 강하다고 합니다. 외국에서는 수달을 반려동물산업화 하여 상업적으로 유통시켜 반려동물로 대리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외국에서 흔이들 수달을 가슴줄 하여 같이 산책하는 사람들도 흔하다고 합니다. 교육시키면 똥오줌을 정확하게 가린다고 합니다
ㅇㅖ전에 본 다큐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의 강에 늑대가 말라버린 강도 살리고 야생생물들도 살여낸 게 기억나네요. 늑대가 사라지고 사슴이 넘쳐나서 나무가 죽고 생태계가 파괴되고 강이 말라버린 후 잦은 산불과 가뭄에 시달렸었는데 늑대가 들어오가 사슴의 개체수가 발란스를 맞춰서 나무들도 잘 자라고 그에 때라 강이 다시 살아났다는. 물론 댐과 보를 없애는 일이 최우선이었구요
여주보 상류쪽 남한강에 수달 엄청 많습니다. 횡성댐에서 내려오는 섬강도 그렇구 영월 단양쪽도 엄청 많습니다. 3~4년 전에는 거의 없었는데 2년 전 부터 쏘가리 낚시 하다보면 수달 때문에 낚시를 접고 쉴 정도로 많습니다. 짜슥들이 바로 앞에서 마주쳐도 도망도 안 갑니다 ㅋㅋ 멸종 위기종인데 자주 보여서 나름 생태계가 좋아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나저나 어부들 폐 그물 수거 좀 해야 생태계 복원 그리고 사람 식수도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폐그물과 로프 같은거 때문에 낚시꾼들 채비가 걸려서 환경파괴가 가속화 됩니다. 낚시하는건지 쓰레기 청소하는건지 헤깔릴때가 많네요.
수달이 지금 최상위 포식자라는 것이 아주 마음에 걸립니다. 베스, 황소 개구리 등등의 외래종 뿐만 아니라, 토종 물고기와 토종 개구리 등등도 마구마구 잡아 먹고 점차 그 개체수를 늘리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과거 조선시대와는 달리 지금은 수달이 최상위 포식자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렇게나 함부로 생각하고 판단해서 행동하지 말고, 제대로된 전문적인 연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예 감사합니다. 그런데 담비랑 삵이 수달을 공격할 때 수달이 물속으로 도망가버리면 좀 곤란할 것 같아요. 제가 말씀드리는 최상위 포식자 수달의 의미는 물고기, 개구리와 같이 물속 혹은 물가에 사는 동물을 잡아먹는 동물인 수달을 잡아먹는 동물이 없어 최상위 포식자라는 의미입니다. 과거에는 호랑이, 곰, 표범, 늑대, 여우, 스라소니가 수달을 잡아 먹을 수 있게 호수 주변 혹은 개울 안으로 뛰어 들기도 했다고 합니다.
강에 수달이 나타났다는건 아주 좋은 징조입니다. 조금만더 생각해보세요. 사람들이 수달 수백여마리를 한번에 강에 풀어놓는것도 아니고. 수달가족이 나타났다는건 그만큼 하위 생태계가 잘 갖춰져있단 뜻이기도 해요. 물속에서 최상위 포식자가 있다고 하위 개채들이 위험하다고 말하는건. 자기가 무식하다고 말하는것과 다를바가 없음. 뭐가 제일 문제인지 앎? 수달이나 맹수들의 상위 포식자들의 생태계 퍼센티지가 많아봐야 5%를 넘지 못하는데 베스가 30%를 넘어감 ㅋㅋ 베스를 찍어누를 확실한 상위포식자가 필요한건 맞음.
oz Saint 과연 그럴까요? 저는 이 말에 동의하지않습니다 현재 수달마릿수만 봐도 멸종위기종1급일정도로 매우 적고 더군다나 배스,블루길은 쏘가리,붕어,잉어가 있는곳을 장악하고있습니다 조그만한 저수지토종어만 살고있는곳에 수달 50마리가있으면 방금 님이하셨던 말이 성립이 되겠지만 현상황으로봤을땐 글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