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나는 무기계약직이다)에서 타개자로 닉네임을 바꾸었어요. 13년이나 공공기관 무기계약직으로 근무를 해서 여기서 정년을 맞이해야 할거 같다는 생각이 얼마전까지만 해도 지배적이었어요. 하지만 큰 사건을 겪으면서 얻은 깨달음을 통해서, 퇴사를 결정하고 1인사업가로 방향을 전환하기로 했어요. 방향을 전환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말하고 싶어서 카메라를 켰습니다. #공공기관 #무기계약직 #퇴사 #공무직 #45살
ㅇㄱㄹㅇ 모아놓은 돈이 없으니 청소 같이 무자본으로 몸 갈아서 넣는 직종밖에 선택을 못할 거 같은데 하루 쉬면 수입 줄까봐 평생 휴가도 제대로 못가는 새장속의 자영업자 신세 확정임. 생각이 있었다면 사표 쓰기 전에 가족 명의 빌려서라도 최소 6개월은 해당 업무를 파트타임으로라도 해야 하는데 책이랑 지인을 통해 답정너 해피엔딩 결론내고 그토록 바라던 현실도피 사표냄😮
10년 넘게 사회복지 팀장으로 일하다가 일도 사람도 힘들어 공무직으로 이직해서 6년차 인데 만족합니다. 직급이나 진급에 대한 스트레스도 없고 단순근무라 시키는것만 하는게 편하네요 적응을 한거라 생각합니다. 공무직이든 공무원이든 일반 직장을 단니든간에 다 그들만에 힘듬이 있습니다^^
28살때 무기직(공무직-수련지도사)1년6개월 청소년지도사 하다가 지금은 중학교 기간제교사 7년째 1년마다 떠돌이 생할하고 있지만 지금이 1년 퇴직금 포함 세전 6천이라 지금 만족하고 다니지만 또 안정성이 또 문제네요 ㅠㅜㅠ 89년생이라 50까지는 떠돌이 생각중 입니다 25년도3월에는 연봉 6200 퇴직금 포함 예상 입나다 어디 갈지는 모르겠지만요
저는 80년생 중앙부처7급 공채로 입사해 16년째 공무원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작은 소속기관의 과장으로 있지만 ㅡ 의욕도 없고 즐겁지도 않고 사라지고 싶습니다 ㅠ 퇴사하고 싶은데 할줄아는것도 없는것 같고 뭘해야할지도 모르겠고 ㅡ 그렇다고 계속 이렇게 살고싶지도 않고 ㅡ 그렇네요 ㅠㅠ 여튼 응원합니다
돈을 적게버는정도가 아니라 숨만쉬어도 돈이 나가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매주 매출을 올릴려다보면 조급해질 수도 있구요. 요즘같은때에(금리 물가 모두 높을때) 오히려 안정적으로 수익을 거두셨다가 경기가 좋아지거나 조짐이 보인다면 그때 진행해도 괜찮았을거란 괜한 걱정을 해봅니다. 우연히 알고리즘 타고 영상 보게 되었는데 아무쪼록 잘 되길 바랍니다. (6년간 자영업하다 중소기업에서 일하는데 이렇게 홀가분하고 좋을수가 없네요)
헉! 저는 정확히 반대코스로 가네요 ㅠㅜ 경기불황은 저도 너무 직시하고 있네요. 그래서 두렵고 가끔 올라오는 불안감을 그냥 그 자체로 받아들이고 느끼고 있어요. 과연 제 생존본능이 조직생활 20여년동안 완전히 죽어 있을지..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을거 같아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장문의 댓글이라 저도 장문으로 답을 해드려야 할거 같아서 말이 길이 졌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