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가 되면 인간관계 좁아지는 이유 (김범준) 오늘 만난 사람 김범준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에서 코칭과 리더십을 공부하면서 인적 자원(Human Resource)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삼성그룹과 LG그룹 등에서 사업전략 및 법인영업 분야의 일을 해왔다. * 출연신청 & 제휴 및 광고문의 : ssid@dpnstud.io
애초에 사람 자체가 실리가 없음. 옛날 사람은 진짜 공동체 의식으로 서로 도움. 친척이나 친구간에 생활도 같이 해버리고. 지금은???? 돕는 건 개뿔도 없고 안도우려고 하면서, 간섭만 옛날 식으로 하려고 하지. 그러니 점점 사람들은 의문이 생기는거야. "유대감도 없는 사이인데 왜 에너지와 비용만 쓰게 되지??"
40대 남자입니다. 30대 부터 방송에서 말하는 유형의 선배 형 친구등을 골고루 손절해 봤습니다 ㅎ 결론은 잘했다고 봅니다. 쓸쓸하고 외롭고는 쓸데없는 사치인것 같습니다. 오히려 이 인간들이 옆에 없어서 스트레스 없는거가 어마어마한 행복과 자유라는것을 깨닫고 하느님께 감사 드리고 살고 있습니다. :)
대부분의 나의 지인들은 나에게 진짜 좋은 일이 생기거나 슬픈 일이 생겼을 때 진정으로 공감하고 함께해 주는 사람들은 극소수 (거의 없음) 입니다. 50대가 되면 좀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나에게 진짜 좋은 일이 생겼을때 같이 기뻐해주시기는 커녕 배 아파하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오십이되었다고 나이가들어서아니라 ..이 나이즈름 되면... 그냥 이젠 나자신을 편안히쉬게 해주고 타인의 시선에 그리신경 안쓰고 살겠다는 의지가 커지다 보니 인간관계도 자연스럽게 정리가 되더라고요,.예전보다 나를 먼저 챙기면서 타인에 대한 불필요한 오지랖도 없어지더라고요 ㅋㅋ단톡방 이야기 그리고 셧업에서 빵터졌네요 ㅋㅋ
공감입니다 솔루션 없는 걱정은 무시입니다 저희엄마는 입으로만 걱정해주고 그러면 걱정하고 있던것을 더 끄집어 내주기만 하지 암것도 도움이 안된다고 제동생이 이야기 하더군요 어떤 사람은 예를들어 얘키크는 보약 먹인데서 어디냐고 물으면 얘기 안해주고 쓸데없는 충고만 해주더군요 하지 말아야 할말을 하지말아야 하는게 정말 중요한듯 합니다
조언도 사실 옳지는 않습니다. 전문가도 아니고 조언을 쉽사리 하는 곳도 섣부르죠. 우리나라 사람은 그냥 상대방의 입장 자체를 포용하는 걸 못해요 상대방이 현재 가지고 있는 일시적 결점 상황을, 수용해주지 못하는 사람이 많아요. 예를 들어서, 상대방이 고민이면 그냥 고민이구나 그 상태에 수긍해주는 걸 못해요. 우리는 문화적으로 "교화"전통이 있어서, 뭘 가르치고 들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죠. 머리가 빠져서 고민이라 안해본 게 없ㄴ 상대의 입장 자체를 수용하고, 이후의 행동을 지지해준다는 정서방식이 많이 부족하죠. (어차피 무슨 문제든 결국 노력은 상대방이 결심하고 하는 건데. 건강이든 금전이든 진로든 관계든) 우리는 아직까지, 상대방의 입장을 부정해버리고 섣부른 해법을 운운하는 이가 더 많지 않나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부분들 많은 곳에 공감하고, 나이가 듦에 따라 어떻게 한해한해를 보내야 가치있는가에 고민 하시는 부분이 참 존경스럽습니다. 조심스레 제 의견을 내자면 전 내년에 30대 중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만, 돈에 관해 얘기하신 부분에서, 나이가 드셔도 굳이 내가 나이가 있으니 더 써야한다 라는 생각은 안하셨음 좋겟어요. 나이란 필수 불가결이지만, 나이에 상관없이 한명한명의 인격체로 서로를 대할땐, 개개인의 소비는 개개인이 책임 진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므로, 그래야 의견 피력할때도 빚진 느낌이 없어서요.. 제 의견이 위험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또 하나의 의견일 뿐입니다 ^^
@@11johney 안녕하세요, 존님 말씀대로 전 이 영상의 핵심메시지를 이해했고, 그것에 대해 반대하는 작은 부분이 잇다고 조심스레 댓글 단것입니다. 그리고 전 존님의 의견의 한 부분에도 사실 동의 할 수 없습니다. 존님이 영상이 아닌 제 댓글에 다셧길래 저도 덧붙입니다. 왜 나이라는 조건이 애초에 붙는지 전 이해 할 수 없습니다. 나이가 들면 조금이라도 더 내야 겟다는 생각을 갖는게 애초에 왜 미덕인지 알 수 없습니다. 물론 크게 보면 뭐 연세가 너무 차이가 나거나 하면 다를수 있겟으나, 저의 의견은 사회생활에서 이슈화 되는 평균차를 말씀드린 것이며, 존님 말씀대로라면 누구를 만나든 첫 식사자리에서 제가 나이가 많다면 왠만하면 내가 내야지 라고 생각해야 하는 걸까요 그래서 전 이해가 안됩니다. 물론 본인이 원하고 상대방을 아껴서 대접하고 싶을 수 있겠으나 제 말의 요지는 그 대접의 이유가 본인이 원해서가 아닌 나이가,내 성별이 등의 조건이 달리면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주는쪽도 받는쪽도 마찬가지라 생각해요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user-rj5xo2uw9o 지나가는 행인인데 저도 비슷한 의문을 품어왓엇는데 추측하기를 아마 예전부터 사회적 통념처럼 된부분이 없지않아 있는거같습니다 지금은 시대가 많이 바뀌어서 사라졋지만 아직도 어느부분에서는 그런면들이 많이 남아 있죠 모양새라고 할까? 모양새가 있지 그래도 내가 제일 나이가 많으니 내가 내야지 분명 이런분 있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