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전에 주유소야간알바후임에55세? 어르신 오셨는데... 열차 쪽에서 퇴직하시고 여행사 차렸다가 날려먹고 빛만 5억이라면서 씁쓸하게 웃던 어르신... 반년도 안하시고 나갔지만 그 촉촉한 눈 쭈글쭈글한 손으로 내 손 꼭잡던 분 갑자기 기억나네. 청산가리 타서 가족살인 할려다 아내한테 걸려서 설득당해서 일하러 오신거라고 했었습니다.100퍼 실화입니다...
태클은 아니고, 가족 몰래 청산가리타서 그럴려고 한거는 동반자살할려고 한게 아니라 가족살해하고 자신은 자살할려고 한거입니다. 동반자살 X 가족살인 O 자식, 가족 살해하고 죽는 사람들이 이런 "동반자살"이라는 이름으로 가족살인을 포장합니다. 이건 잘못된 표현입니다. 살인입니다.
보통인들은 50대되면 이해력 떨어지고 청력 떨어지고 노안오고 말귀 잘 못알아듣는 등 오감능력 팍 떨어짐. 체력고갈 오기 시작하니까 지금 2030대는 50대 이후 일하려는 생각을 버려야함. 돈은 45살까지 버는 걸로 평생 산다고 생각하고, 아직 시간있고 체력 좋은 30대후반이나 40대초반에 빨리 인테리어든 설비든 세탁이든 중장비든 미용, 금세공이든 70까지 할수있는 기술을 배우는 것이 확실한 노후대책임. 창업은 3억 까먹고 일어설 능력있을 배포 아니면 하지말고. 자식은 인생의 보너스, 인센티브. 영어교육 말고, 인성교육 잘해놨으면 부모대화친구, 또는 오락부장 정도로 만족하면 살만함. (덧붙여 병원예약, 이동서비스 제공, 디지털문맹지도, 금융대행, 생활용품 배달. 고독사 예방 서비스 제공 등 노인생활보호사 기능도 추가
남의 일이 아니에요. 저도 40대 중반에 작지만 알찬 외국계 회사의 부장하다가 현지 사장과 외국임원 사이의 줄다리기 사이에 끼여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마음 고생 심해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나오고 4년 동안 주유소 알바, 콜센터 파견 등등 거쳐서 지금은 그래도 조금 조건이 나은 외국계 사무직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어요. 가장 어려운게 가족에게 미안하고 특히 연로하신 부모님에게 걱정 끼치는거라 불효가 막급합니다. 정말 정년까지 너무 버티기 어려워요. 별거 아닌 자리도 50대가 가까이 오면 인생 만렙인 40대 50대 경쟁자도 무섭지만 30대 젊은 경쟁자도 존재하기 때문에 나이로 탈락할 가능성이 무지 높아서 정직원 일자리는 포기했어요.
출산률 하락의 해결책에는 출산률 높이는게 제일 어렵고 외노자 늘리는건 부작용이 강한데 정년 연장이 가장 쉽다고 할 수 있음. 일본에선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이유. 하지만 직장에서 정년을 연장했는데도 다른 이유로 나가는 사람이 많다면 그 이유를 좀 더 자세히 분석하고 제도적 보완을 해야하지 않을까.
@@youngjelim4091 출산률 하락이 왜 문제일까요? 경제생활 가능한 인구. 비경제활동인구를 부양하는 인구가 줄어드니까 문제인 겁니다. 그러니 정년연장도 해결책이죠. 출산율 하락에 아무런 부작용이 없다면 하락하면 오히려 경쟁이 덜해져서 사람들이 살기좋아지니 좋은겁니다. 지금 일본만 봐도 취업스트레스 거의 없죠? 젊은층 인구가 적어서 그럽니다. 북유럽 국가들이 세계 행복도 순위 1~10위 싹쓸이하는데 왜 그럴까요? 죄다 인구가 1000만이하라서 그럽니다. 행복은 상대적인것이기에 남과 비교하고 경쟁하면 불행해지거든요.
해외처럼 개인이 펀드나 배당 연금 으로 생활할수 있는 시스템화가 갖추어 져야 할듯 해외여행하는 서양어르신이 보기 쉽지 동양어르신들은 거의 보기 힘듬 그래서 물어보면 연금 배당 펀드 수익으로 유유히 생활하심 한국도 그런 교육과 그에 합당한 제도적 장치가 없으면 이제 젊어서 부속품처럼 쓰여지다 늙어서 배곪다가 아사하는 것 밖엔 없음 옛날 한국전쟁때도 아사하는 사람이 있고 지금도 아사하는 사람이 있음 경제가 발전하고 그에대한 수혜로 그 시기보다 많은 세금을 확보하는데 사회적으로 달라지는게 없음 한국은 겉만 번지르르 하지 속 내부는 텅빈 깡통국가임
옛날처럼 자식한테 영혼갈아 투자하면 자식이 장성해 노년에 모시고 살아주겠지라고 생각하면 안되고 진짜 스스로 노년을 젊을때부터 준비해야되겠네요 사회적지위가 외형에 영향을 주고 약 5년정도 늦어진게 외형적으로 5년정도 어려보이게 되었다는 부분은 생각지도 못한 얘기인데 공감이 갑니다
제 생각은 어떤 전공을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대학원정도의 지식이면 사업할만하죠 수십년 일할 리스크 받으면서 고통받을 리스크보다 실패거듭하면서 한번 성공하면 평생 먹고사는거 생각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 그냥 사업하라는 거아니고 일반 식당 창업 이런것도 아닙니다. 사업 관련 공부는 당연히 해야죠. 석박사 지식이면 일반인보다는 경쟁력있습니다. 잘 갈고닦고 준비하면 잘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 좋은 일자리는 한정적이고 기술 트렌드는 나이든 사람들을 밀어내는 구조. 신기술 IT 자율주행 자동차 등등의 환경에 40대 이상의 사람들은 환영받지 못함. 당연히 부는 편중되고 제한된 기회를 적시에 잡을 수 있는 사람은 정해져있는 것 처럼 한정적이고 극소수임. 다들 똑같은 밝은 미래를 기대하고 중산층의 여유로운 삶을 갈구하지만 현실적으로 50%는 커녕 10%도 이상적인 중산층의 삶을 영위하는게 어려움. 10%도 500만명인데..그 숫자가 어마어마함. 8:2 법칙은 여기에도 통함. 20%의 인싸와 80%의 들러리. 20%가 바닥의 삶을 살고 80%가 여유로운 중산층의 삶을 영위한다는거 자체가 현재 문명 기술로는 절대 불가능. 이 사회는 80%의 인력이 도로 깔아주고, 자연재해 발생하면 치워야 하고, 위험환경 발암물질과 함께 일해야 하고, 지하철/교량/터널 제작 발파해야 하고, 고층건물 올라가 유리 붙여야 하고, 똥퍼야 하고, 쓰레기 치워야 하고, 밤낮없이 아파트 건물 등등 지켜야 하는 우리가 말하는 이른바 24시간 종사 내지는 3D 업종이 받쳐주지 않으면 무너지는 구조. 매일매일 노동자가 죽어나가는 세상. 20%의 인력이 저 수많은 3D업종에 종사하고 80%가 여유로운 중산층 삶 사는거 자체가 어불성설 & 아이러니. 외제차에 고급 리조트 아파트에 오마카세다 뭐다 하며 다들 중세 귀족같은 삶을 바라는데, 그 삶을 누릴 수 있는 이는 극소수일 뿐. 젊을 때 잠시 그 맛을 볼 수는 있겠지만 나머지 나이든 삶은 어쩔 수 없는 80%. 이런 세상은 지금 뿐 아니라 과거에도 마찬가지였음. 아니 과거엔 더 심했음!
요새 보면 청년 창업만 지원한다고 난리인데 영상을 보니 오히려 회사를 다니며 본인 분야에 노하우가 쌓인 50대들의 중년 법인 창업을 지원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분들 은퇴하면 대부분이 퇴직금갖고 뭐할까 고민하다 생활비로 까먹거나 자영업이나 알바하는데 평생 쌓은 노하우랑 관련도 없는 방향으로 가는게 엄청난 사회적 비용이라고 생각됩니다. 국가가 경쟁력있는 50대 분들의 회사설립을 적극 지원해야 양질의 일자리도 늘어나는 선순환의 구조가 가능할거같아요. 이런 사회가 가능하려면 결국 도전에 대한 실패가 개인에게 충분히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낮춰져야합니다. 아직 이 부분이 우리나라는 너무 부족하네요.
사회가 해결하지 못하고 외면하고 있는 문제를 수면위로 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한 영상 같습니다. 우리 사회에 내재되어 있는 문제가 하루 빨리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건강한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사회가 든든한 뒷받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생각할 수 있게 만든 영상 감사합니다.
우리 아버지도 임원이셨다가 임원은 계약직이라는 말을 하면서 짤림 ㅋ 전기의 전 자도 다 까먹은 분이었는데, 아주 예전에 따놓은 전기기사 자격증에 추가로 소방설비 관련 자격증 몇개 공부하시더니(금방) 바로 아파트 관리과장 또 2년 공부하시더니 자격증 따서 관리 잘 되고 있는 우대 좋은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재직중이심(자살하는 아파트들이랑은 차원이 다름) 결국 자격증이었다....
30대 후반에 몸담았던 회사가 망하고…실업급여 받아먹으면서 뭐할까 고민하면서 손가락 빨고있으니까 시청에서 시내버스 기사 하라고 면허학원비도 지원하니 대형면허따서 하라길레 아무생각 없이 했는데, 여긴 정년이 65세에 정년후에 촉탁으로 70세 이후까지 근무가능하다고 해서 은퇴걱정 없이 있는데 이거보고 내 퇴직이 10년도 안남았다고 생각하니 끔찍하네
ㄹㅇ 30년 40년일하고 30년40년 50년째 연금 받고 있는 세대가 70세 75세에 연금 받을 세대를 왜 저평가하고 있는건지 이해가 안됨 애초에 환경이 다름 개나소나 받아주고 10년 일하면 집 살 수 있던 세대가 30년일해도 집 살 수 있을까싶은 세대, 30에도 취업 못하는 세대를 왜 가난하다고 게으른놈들 취급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