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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광고를 보니까 참 반갑네요. 그 시절의 목소리는 참 독보적이었네요. 저희도 컨텐츠 준비하면서 여러번 연습해보는데, 잘 안되는데..아무튼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동네의 멋" 입니다. 저희는 1970-80년대 청춘들의 이야기를 단편영화 스타일로 제작해보았습니다. 부족하지만 관심있게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상아제약 광고에 아빠는 안보역군 엄마는 방첩주부라는 반공표어 자막이 있는게 기억이 새롭네요 저 광고에 아빠역은 현석 옹이 맡으셨고 엄마역은 김정하 옹(막돼먹은 영애씨의 영애 어머니)이 맡으셨네요 저때만 해도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워낙 살벌한 시절이어서 일반상업 광고에도 저런 반공표어를 삽입시켰죠 저런 표어도 한번씩 반공연맹(현 자유총연맹)에서 봄가을로 현상모집을 해서 뽑은 작품입니다 주로 중고등학생들이 많이 응모를 했습니다 담임선생님께 의무적으로 보통 1인당 2편을 써서 제출하게 했는데 1등 당선이면 약1~2백만원 정도(서울 시내 어지간한 집 한 두채 값) 상금이 나갔고 5등정도면 약10만원 정도 나갔습니다 1968 1 21 서울시내 청와대 코앞까지 북괴 무장공비들이 나타나서 시내버스에 수류탄을 던져(야밤에 버스를 군인수송 차량으로 착각해서 수류탄을 투척) 무고한 민간인들이 죽고 전투과정에서 대한민국 군경도 약35명정도 전사하고 그중 종로경찰서장 최규식 총경(사후 경무관으로 추서 당시 35세)은 세검정 검문소에서 국군 방첩부대라고 사기치는 공비들과 직접 권총을 빼들고 몸싸움을 벌이다가 피살되셨지요 공비31명중 29명을 사살하고 1명생포(김신조 목사) 1명은 유일하게 살아서 북한으로 도망쳐서 북한군 대장(박제경)까지 올라갔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얼마전 정은이 형님께 총살을 당한 것 같다고 합니다
그렇죠. 저 당시는 외벌이가 대세였죠. 하교후 집에 오면 어머니가 계셨었고. 젖먹이 막내 동생을 등에 업고 게셨던 어머니...... 요즘은 다들 어린이집에 맡기죠...... 저 당시 북괴가 모성애를 짓밟는 탁아소를 운영한다면서 공동작업장으로 출근하는 어머니와 헤어지기 싫어 우는 서너살 된 아이의 영상을 KBS의 모 반공프로에서 방영하던 게 기억납니다.
애초에 저 시절 사회생활이 진짜 험악하다고 생각함. 회사생활 하면서 기수로 빠따를 치는 곳도 있었다고 들었음. (참고로 그 회사는 작은 회사가 아님. 그 당시도 재벌이고, 지금도 굴지의 재벌기업 계열사) 범죄와의 전쟁, 말죽거리 잔혹사가 구라가 아니던 시절;;;; 단체생활의 이름으로 여러 강요가 많던 시절이니까 가정 돌보는 엄마도 힘들고, 밖에서 갈려나가는 아버지들도 힘들고;;; 왜 명절이면 우리 아버지나 삼촌은 말도 별로 안하고 잠만 자는걸까 싶었는데, 커서 생각해보면 먄날 야근하고 주6일에 일요일도 못쉬기도 하는데 이게 초주검 생활이니 기절하듯 잠을자지 😭😭 그렇다고 집안에서 그걸 알아주는 것도 아닐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