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말씀하시는거만 들으니 살아본적도 없는 그 당시 그룹B의 낭만과 날것 그대로의 멋이 느껴지네요 그리고 마지막 마무리 말씀 하실때 영상제작을 위해 란치아 라는 회사를 뜯어보고 연구하면서 란치아의 전성기 흥망성쇠를 모두 알아가면서 느낀 감정들이 광기로 재기허길 바란다는 말씀과 직선디자인이 멋있다는 발언에서 많이 느껴져서 상당히 유익하고 도움되는 영상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즐겨 시청하겠습니다
90년대 초.. 그 때는 랠리 그룹이 뭔지도 몰랐습니다~ 어렵게 구한 WRC VHS테이프 꼽고 테이프 늘어져라 슬로우비디오로 보고 또 보고.. 란치아델타는 그냥 외계인.. 셀리카는 지구인.. 카데트는 나도 해볼만한데?? 그랬었더랬죠우리나라에 르망이 흔했으니까.. 지금은 2.0 터보도 무서워서 힘들어요~
90년대 WRC에서 란치아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당시 위성방송이나 자동차잡지등을 통해서나 겨우 WRC를 접할 수있었던 시절 90년대 초 란치아 델타인타그랄레 VS도요다 셀리카의 대결과 드라이버인 칸쿠넨VS사인츠의 대결은 당시 F-1의 세나VS프로스트의 대결만큼 늘 흥미진진했습니다.(슈마허 루키시절) 당시 노장축에 들던 에릭슨은 90년대말 현대랠리모터팀에 합류하는데 당시 에릭슨의 포지션은 F-1으로 비교하면 파트레제 포지션쯤 되겠네요. 역전의 노장 그룹B폐지 이후 머신규제가 갈수록 강화되어 나중에는 출력규제(2리터에 400마력이하)까지 되었죠. 그러다보니 토크손실을 줄이고 효율을 높이기 위한 별의 별 기술들이 다 동원되었습니다. 양산차의 가면을 쓴 하이테크머신 그게 WRC머신 이었기에 어쩌면 F-1보다 더 재밌게 느껴졌었어요 여담으로 그룹B보다 더 한것이 파리다카르랠리 T3부문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T1은 무개조, T2는 부분개조, T3는 완전개조인데 말이 완전개조이지 양산차가 아니라 프로토타입도 출전이 가능했었고 (포드가 주로 프로토타입으로 출전했었죠) 양산차의 경우 해당차량의 헤드램프와 그릴만 갖추고 있다면 그 차로 공식 인정해주는 정도였었죠 우리나라의 경우 록스타로 개인출전, 코란도 훼미리로 개인출전, 메이커후원아래 기아자동차의 1세대 스포티지로 출전한 경우도 있었지만 모두 중도 탈락했지만 번외경기로 다카르까지 완주하긴 했지만 공식완주로 기록되지는 못했습니다 최초의 공식 완주는 랠리용으로 개조한 숏바디 레인지로버에 코란도훼미리그릴과 헤드램프를 부착하고 종합 7위로 완주한 차량이었고 순정그릴과 헤드램프를 갖추었기에 공식적으로 쌍용 코란도훼미리로 기록된 아쉽다고 해야하나 그런 역사가 있습니다. 그 이후 숏바디로 개조한 무쏘 , 후일에는 순정바디로도 참여했긴 했지만 역시나 바디만 무쏘인것은 어쩔 수 없었죠 (성룡의 CIA에서 파리다카르랠리 장면을 보면 순정바디의 무쏘랠리카가 잠깐 등장하기도 했죠)
이랬던 브랜드를 말아잡수신 피아트는 과연 마이너스의 손이라고 봐야… 란치아, 알파 로메오, 마세라티, 이베코, 마그네티 마렐리… 전부 피아트가 인수해서 브랜드 밸류 박살내 버린 브랜드 목록입니다. 심지어 90년대 말~2000년대 초반에는 페라리 마저 박살내기 일보직전이었으니까 뭐… 더 무슨 설명이…ㅋㅋㅋ 80년대 란치아 테마 정말 좋아하던 차량이었는데 90년대 단종됐죠. 이 후 2010년대 이탈리아 갔다가 란치아 테마 신형이 출시됐다는 얘기에 전시장 방문한 적 있습니다. 근데 웬 크라이슬러 300이 떡 하니…;;; 피아트가 더 이상 란치아를 데리고 있을 생각이 없구나 라고 그 때 생각했습니다. 끝났어요.
당연한 상식이지만 그룹B카나 저 란치아가 당시 F1 성능 근처에도 못갔습니다ㅎㅎㅎ 그냥 모터스포츠에 문외한 한국 국가에 이벤트성 랩타임 일화 하나가 잘못와전된 부분이고 ㅋㅋㅋ실제 당시 두 카테고리의 같은 트랙 랩타임은 비교거 안됩니다 …저 당시 그룹 B카가 출력이 엄청나봤자 F1에서 포르쉐TAG나 BMW 터보들이 쩜오 리터로 만들어내는 출력을 보면 기절을 하겠죠 ㅎㅎㅎㅎ😂
0:11: 🏎 란치아: 이탈리아의 대통령 자동차로 랠리에서 전설로 남았던 자동차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알아보자. 5:17: 🚗 란치아 람다는 모노코크 구조와 다른 혁신적인 기술들로 성공을 거두었으며, 양산차 최초로 v형 4기통엔진을 적용한 차량이었다. 10:32: 🚗 난치아는 랠리 대회에서 성공을 거두며 풀비아를 필두로 엘리 중심의 모터스포츠로 방향을 전환하였고, 피아트의 인수를 통해 랠리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14:17: ⚙ 그룹비 렐리 대회는 참가자들이 차량의 규정을 거의 두지 않고 경주하는 대회로, 차량의 무게가 가벼워지면서 출력은 높아지는 괴물같은 성능의 차량들이 등장하게 되었다. 21:01: 🚗 란치아 델타 S4는 1986년 WRC에서 가장 최악의 해였으며, 난치하의 델타 S4는 많은 사고로 인해 그룹 기가를 잃게 되었습니다. Tammy AI 로 요약했습니다. 구글에 Tammy AI 쳐보세요 아주 유용해요 긴긴 비디오 볼때 시간 없을때!T
절대 반대합니다. 인간의 컨트롤 범위 밖에서 드라이버와 관중의 목숨을 보호하지 않는 레이스는 이미 레이스가 아님. 2014년 일본 그랑프리를 직관 했습니다. 그리고 사고장면을 직접 목격한건 아니지만 그 때 처참한 모습은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머신 탓이 아니라 운영상 문제 때문에 사고가 난 것이지만, 어쨌든 그 사고로 인해 많은 안전상 규정과 머신의 보완이 있었습니다. 제한을 푼다는 것은 룰을 풀어버린다는 것은 안 그래도 생사를 오가는 레이스에서 선수의 안전을 보장할 최소한의 장치도 없애겠다는 의미입니다. 그럼 레이스에 참가하는 드라이버와 검투사 둘 사이에 무슨 차이가 있나요? 개인적으로 일본 그랑프리 사고를 본 이 후 레이스 안전규정과 드라이버 보호에 대해 다시한번 경각심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룹 B 시절 푸조의 드라이버였던 바타넨이 이런 얘기를 했죠. “레이스카를 모는 내내 드라이버가 느끼는 감정은 오로지 극심한 공포다.”
현재 F1이 제로백 3초대이지만 랠리에 그룹B가 있던것처럼 F1도 80년대의 터보에라가 있었죠 ㅋㅋ 허나 그이후 자연흡기 V10시대가 사실 더 뛰어난 레이싱카들이 많이 나왔는데 V10으로 통합되기전 V8 V10 V12가 혼용되어 진행되던 90년대 초반도 상당히 낭만의 시대이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