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는데요. 미국에서 스바루는 엄청 엄청 흔한 차입니다. 인지도도 굉장히 높고 튼튼하다는 인식이 강해서 구매율, 재구매율도 굉장히 높은 브랜드죠. 특히 WRX와 STI는 미국에서 스포츠카 좋아한다는 사람들은 대부분 거쳐가는 코스죠. 요즘은 포레스터나 아웃백과 같은 스바루 suv들이 엄청 많이 팔립니다. 특히 눈, 비 많이 오거나 도심을 벗어난 지역이면 거의 토요타만큼 많이 보이는 브랜드죠.
호주에 거주중입니다. 2011년형 sti 세단을 신차구매해서 아직도 소유하고 있습니다. 뽑기운이 좋았는지 14만킬로미터 정도 운행하는동안 잔고장이 전혀 없었네요. 힘은 별로 부족함이 없는데 산골에 자주 다니다보니 순정 패드가 페이드에 약해서 브레이크 패드, 디스크, 스뎅 브레이크 라인만 바꿔서 운행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모델로 레거시 임프레자와 포레스트등등 일제차임에도 유럽차같은 갬성이 뛰어난 평가를 받기도합니다. 90년대 후반 이천년대 중반까지 미쯔비시와 라이벌 구도의 WRC가 빠질 수 없을듯 합니다.그중에서도 제 최애 모델이 22B 모델이죠. 이니셜디의 분프레자 GC8과 흡사하지만 작지만 어깨깡패인 와이드봐디가 멋진 차같아요. 당시 피터 솔버그와 번스 별이 되신 콜린 멕레이도 팬이었어요. 미쯔비시팀의 토미 마키넨 5기 6기가 연승을 가지면서 란에보의 토미 마키넨 에디션이 생길 정도 였죠. 제 최애 란애보가 5기 입니다.ㅋㅋ 박서엔진은 페라리테스타로싸에도장착 되었었어요ㅎ 다른 타입의 엔진보다 낮은 무게중심이 장점이지만, 구조적인 이유로 오일이 한쪽으로만 쏠려서 실린더 스크레치 이슈가 있어요. 그래서 드라이섬프 방식을 택하기도 하구요. 2:58 쯤에 4륜 설명 대비 영상은 CVT 미션 동작 영상 같네요..
일본에서 포레스터 타는 사람입니다. 포레스터 임프 엑스브이 레보그등 다 잘 팔리고 스바리스트란 말이 있을만큼 한번타면 못빠져나오는게 스바루입니다. 한국시장에선 힘도 못쓰고 나왔지만 정말 매력 넘치는 차입이다. 동영상 잼있게 잘보고 있습니다. 담번엔 닛산 특집 하셔야 할듯 ㅎ
지금 2009 forester 와 2020 outback xt 두대 소유증인데 아주 만족 합니다. 포레스터는 알라스카 살때 구입한건데 알라스카 겨울을 8번 보내면서 눈.얼음 길에도 평상시 속도로 달릴수 있습니다. 눈길 커브 돌때도 다른 메이커 차보다 신기 할정도로 미끄러지지 안터군요. 그리고 아웃백은 4기통 터보인데 정숙하고 좋은 연비에 넘치는 힘 eyesight 의 안전함.
박서의 장점 : 낮은 무게중심 단점 : 그 외 모두 차량 섀시 폭의 한계점에 가까운 좌우넓이로 정비성이 바닥이라 포르셰 박스터는 뭐 하나 작업하려면 엔진 내려야됨... 근데 RR타입이라 냉각계통이 차량 앞뒤로 연결되어있어 엔진 내렸다 올리면 극한의 공기빼기... 앞엔진인 스바루는 낫겟지 싶은데 실상 엔진 배치가 낮아서 섀시가 엔진을 가림 그래서 섀시의 스파크플러그 자리에 구멍을 뚫었다던데 실제로 보진 못함 내연기관에서 가장 복잡한 부분인 캠이 두세트가 좌우로 있어서 일단 불리하고 배기다기관도 너무 멀리 있어서 과급도 불리함 심지어 중력때문에 생기는 실린더 편향마모로 포르쉐건 스바루건 엔진 내구도 문제가 생기고 오일소모가 있음 그래도 두 차 모두 사랑받는걸 보면 차는 감성이다...
@@seanlew205 감성이 체고시다라고 썼는데요... ㅎ 저도 험로 갈 일이 많으면 임프레자 사고싶지만 현실은 한국이라... 게임에서만 열심히 타고 있습니다 그리고 manifold의 번역은 다기관이 맞습니다 근데 미국사시면 60000마일은 금방 타시지 않나요 고장 100k로 자주 하는 작업 아니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는 듯 합니다
10년식 레거시 3.6 몰고있습니다. 6기통 점화플러그도 조금 힘들지만 셀프로 갈 수 있고요 4기통 박서는 쉽습니다. 25만 킬로미터에도 일반관리, 소모품 교환으로만으로도 멀쩡하고요 누유되는 곳 없으면 오일소모량도 심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요즘 다운사이징 된 직분사, 터보 차저 장착된 신차들 보다 내구성은 좋고 오일소모는 적다고 봅니다. 소모품 때되서 교체해 주는 정도로 좋은 내구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상주행에도 좋고 눈많이 오는 곳에서는 든든합니다.
어렸을 때는 이니셜D의 영향을 받아 임프레자가 드림카 였습니다. 4륜 구동 랠리카에 박서 엔진, 멋진 파란색 등 딱 한가지 해치백이 아닌 점만 빼면 모든게 마음에 쏙 드는 차였습니다. 차츰 나이를 먹고 차를 알아가면서 골프 GTi 같은 실용적인 차들에 관심이 옮겨갔다가 40대가 된 지금은 아반떼 N이나 코나 N 라인 4WD 같은 좀 더 현실적인 차로 관심이 쏠리더군요!
호주에서 포레스터 2.5 12년식 아웃백3.6 18년식 타는데 타이어만 AT 끼워두면 어지간한데 그냥 다 갑니다 백사장, 진흙창 여기저기 신경안쓰고 놀러다니기 좋아요. 스바루가 랠리로 STI가 레전드는 맞지만 엔진 업데이트나 무게같은게 십년가까이 지나도 크게 달라지는게 없어서 명성은 있지만 같은가격대 출력, 재미로는 골프r이 더 잘팔리고 더 대중적으로 인식이 많이 바꼇어요. 그런의미로 렌서 Evo도 더이상 안나오죠. 요즘 스바루는 랠리 명성 Awd보다는 전천후 패밀리카 , 안정성으로 더 의미가 있죠. 아마 호주가 눈오는 지역이 한정적이라 그럴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13년 부터 메뉴얼은 wrx,sti 만 선택적 옵션 해주고 다른차량은 무조건 오토에 cvt 달려나와서 말이 좀 많죠.
현재 2006식 BP5 레거시 스테이션 웨건 수동 모델 소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34만 주행인데, 30만에 엔진 리빌드 하고, 이제 하나씩 잔고장 나는데 차값 넘어가는 수리비용이 들어갔네요. 근데도 포기 못하는 이유는 이게 박서 엔진이라 배기만 바꿔도 8기통 비슷하게 야릇한 배기음이 그냥 매력적입니다. 제 채널에 영상에도 올려 두었지만 처음 스바루 입문한 계기가 이 배기소리였고, 한겨울 영하 40도 넘게 떨어지는 겨울에 눈까지 오면 윈터타이어에 AWD조합은 그냥 도로 꽉 물고 가는 느낌입니다. 거기다 전 해치백과 웨건을 좋아해서 실용성을 가진것도 한몫했네요. 고속주행 해본면 일반 엔진에서 느끼지 못하는 주행 느낌을 느끼는데, 일체형 서스팬션을 넣으니 코너도 기가 막힙니다. 그리고 스바루는 오너가 대부분 집에서 간단한건 자가정비 하면서 배우면서 유지하는 브랜드라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니 자동차 공부도 자연스럽게 하게되더라구요.ㅎㅎ
박서 엔진의 또 다른 단점 중 하나가 피스톤 아랫쪽 면의 마모도가 다른 방향보다 심하다는 점, 이러한 편마모로 인한 연소실 오일 유입, 더불어 오일조차도 아랫쪽에 고인듯이 순환되어 고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잦았다는 점도 있었죠. 옛날 일이기에 지금의 박서 엔진들에는 큰 상관 없는 부분이나, 그 시기 많은 회사가 박서를 길게 채택하지 못했던 이유 중 하나이기는 합니다.
여기 Rx7 리플 하나 달았다가 제 채널에 2년전에 올린 fd영상에 댓글이 어마어마하게 달렸었네요. 이런게 무슨무슨 코인이라고 하는건가보네요. 저야 뭐 전문 유튜버도 아니고 구독자도 한자리 수라 수익하고는 전혀 관계 없었지만 그래도 좋은 경험 해봤네요. 감사합니다. 10년전쯤 밤에 청담동 맥도날드에 버거 사먹으러 세븐 타고 가서 맥도날드앞에 세우고 버거 먹는데 앞에 파란색 wrx 두대가 나란히 주차되어 있었어요. 그때 강남에 한두대씩 wrx가 보이기 시작할 때였어요. 중미산 내리막길 한번 같이 달려보고 싶더군요. ㅎㅎㅎ 아마 그차 오너들은 아웃 오브 안중이라고 거절했겠지만요. ㅋㅋㅋ
엔진블록 분해하는거 보시면 위에서 35~40% 정도 되는 부분에서 분리가 되는데 그 분리된 부분이 캠커버입니다. 그 안에 캠샤프트, 흡배기 벨브, 포트, 인젝터 등등이 들어있죠. 이게 엔진블록 위에 달려있기 때문에 ohc(over head camshaft)라고 하는겁니다. Ohv는 over head valve의 약자인데, 캠샤프트와 긴 벨브가 아니라 짧은 벨브와 연결된 푸시로드가 실린더블록에 붙어있습니다. 덕분에 (캠커버가 아니라)실린더해드가 극적으로 얇아지죠. 그래서 v8 5700cc인데도 덩치가 왠만한 2500cc급 v6보다 작고 2000cc급 i4보다 약간 크고 높이는 반만한 느낌입니다. 그러니까 미아타에도 집어넣고 어디도 집어넣고가 가능한거죠. 반면 수평대항엔진이 잘 안쓰이는 이유도 마찬가지죠. 실린더가 누워있어 안그래도 옆으로 넓은데 거기에 각각 캠커버를 붙이니까 왠만한 차는 감당이 안될정도로 폭이 넓어져서 그런거죠.....
@@elvenisar 뭔 헛소리임? 엔진 블럭을 분해할때 35%정도 되는 부분에서 분해가 된다는게 그 위가 헤드고 아래가 블럭이라고 하는거. 블럭을 분해할때가 아니고. 블럭은 피스톤, 크랭크 축등등이 있는 곳을 블럭이라고 함. 뭔 블럭이 위에 달려 있다 이딴 소릴. 캠샾트가 헤드 위쪽(바깥쪽,옆쪽)에 있다 해서 ohv라 칭하는거. v8 5700cc가 무슨 2500cc 급 v6보다 작다니 뭔 참. 양키들 그 개 쌍 무식한 대배기량 장행정 엔진들, 장행정을 선호하고 그걸 유지하다 보니 ohv를 선호(설계)하는거. 거 무슨 전기차 시대를 코앞에 두고 마차같은 소릴 해대고 있어요. 미아타에 넣는게 그냥 던지면 들어가는게 아니라 여기저기 자르고 지지고 난리 부루스를 쳐서 우겨넣는거임. 박서가 옆으로 커지고 어쩌고 이전에 이미 패키징단계에서 스퀘어나 숏스트롴으로 설계를 함. 거 어디서 몇개 줏어듣고 와서 막 나열할게 아니라, 모르면 가만 있어야 됨. 진짜 이제 뭔가 배울려는 사람들한테 병신같은 정보만 주는꼴임.
@@bf-1109 아참 깜빡 한게 있어요 수동으로 기어 넣는 방식으로 4륜이랑 2륜이랑 변환 하는 차량은 어버지랑 동년배 연식인 K110 이라고 106밀이 무반동포 탑제 차량이 생각났네요 버튼눌러서 유압으로 동작하는 방식도 있는데 04년식 무쏘 스포츠라고 쌍용 픽업 트럭이 있었네요 이건 아버지가 타고 다니신적 있어서 저도 운전 연습한다고 몇번 끌어 봤는데 평상시에는 진짜 4륜 넣을일 없긴했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