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이 절실하게 필요한 요즘이네요. 좋은 곳 자리 잡으려면 힘들지만 폭포 떨어지는 소리와 계곡속 자연의 아름다움은 더위를 식혀주기에 충분하죠. 이어지는 더위에 녹조가 걱정되지만 여름이면 바다와 계곡인거 같아요. 저는 바다보다는 계곡이 더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잘보고 갑니다.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구요.
혹시 경기도나 서울에 사신다면 장호원까지 가신 후에 38번국도 타고 쭉 동쪽으로 가시면 제천 영월 태백 찍고 삼척까지 다이렉트로 가실 수 있는데 길도 넓고 막히지도 않는 최고의 코스입니다..그렇게 가시면 그렇게 멀지도 않아요..아니면 영동고속도로 타고 강릉방향으로 가시다가 진부ic에서 빠져나오셔서 네비를 정선으로 찍고 59번국도 타고 가면 고속도로 빠져나오신 후 정선에 40분 정도면 도착합니다..진부ic에서 정선 가는 국도가 중간에 인공폭포도 여러 개 있고 숨겨진 비경을 갖고 있는 길입니다~~정선으로만 가시면 정선에서 평창 영월 태백이 다 가까운 곳에 있으니 맘에 드시는 곳 골라서 가시면 되구요~~정선에서 태백을 거쳐서 삼척으로 가는 길도 괜찮구요 아님 정선에서 바로 백봉령 넘어서 동해로 넘어가는 42번국도 타고 가셔도 동해까지 40분 정도면 갈 수 있구요..백봉령에도 터널이 건설된다고 하는데 백봉령이 조금 험하긴 하지만 경치 좋은 고개이니 그렇게 가셔도 좋아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가 경남 남해이고 그 다음이 영월 태백 정선 삼척으로 이어지는 강원도남부인데 오늘 영월태백을 집중적으로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하이원리조트랑 바람의 언덕은 가본 곳인데 나머지 세 곳은 모르는 곳이네요 ㄷㄷ 그렇게 이쪽으로 여행을 많이 다녔어도 모르는 곳이 있었다니 ㅋ 하이원리조트는 제가 가본 국내 리조트 중 최고였는데 밸리콘도,힐콘도,마운튼콘도 세 단지로 나뉘어진 거대한 리조트단지이고 리조트 내부에서도 셔틀버스를 타고다녀야되는데 저희가족은 귀찮아서 곤돌라 타고 여기저기 다녔죠..ㅋ 마운튼콘도까지만 무료로 곤돌라 탈 수 있고 마운튼콘도에서 전망대까지는 유료인데 전망대에 내려서 보는 경치가 너무 좋더라구요...양양솔비치랑 삼척솔비치도 다 여러번 가봤는데 솔비치도 외국 느낌 나는 최고리조트들이지만 그래도 하이원이 조금 더 좋았던 거 같아요..38번국도 타고 영월 정선 태백 찍고 삼척 가서 구경하다가 7번국도 타고 울진 영덕까지 갔다 오는 코스가 너무 환상적입니다..
@@빵이네tv 네 경남 남해는 특히 너무 아름답죠! 부산 자주 가는데 우연히 부산 갔다가 남해를 갔는데 경치가 너무 좋아서 서른 번 이상은 간 것 같네요! 가천마을,보리암,상주해수욕장,송정해수욕장,독일마을이 유명한데 최근에 스카이워크도 근사하게 지어놓은 곳이 있더라구요! 제 마음 속 대한민국 no.1 여행지는 경남 남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