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5월에 엘에이 필의 두다멜과의 공연을 보면서 감격과 감사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작년에 심장병 수술과 치유를 거치고 처음 투어 연주였는데 기다리는 동안 그리도 조마조마 했고 공연 당일에 무대에서 모습을 보는 순간 눈시울이 뜨거워졌었습니다. 이번 한국 공연 소식을 접하고 저도 고국으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크나 아쉽게도 그러지 못해 안타까움이 큽니다. 아무쪼록 건강과 성공적 연주를 기원하고 일구쌤께서 유정우 선생님과 참여 하신다니 기쁘고 향후 공연 후기도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