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여행자 후원하는 3가지 방법 👉 멤버쉽 가입 / @time_traveler 👉 Super Thanks 👉 추억의 블로그 (털보삼촌의 보물상자) speedking.tist... 90년대 초 육군 제2훈련소 (논산훈련소)에서 신병훈련을 받고 있는 훈련병들 #옛날군대 #군대훈련소 #연무대
아니, 근데 그 때까지 고속도로 옆에 그냥 있었어요? 나는 77년 5월 29연대서 전반기 하고 27연대에서 104 화기 후반기했는데 그 때도 고속도로 옆이었는데.... 29연대는 내무반에서도 보였고. 아, 참, 논산 기독교 교회 기둥 중에 하나는 내가 판 겁니다. 손바닥 다 까지고 얻어 터지면서 1.5m 넓이로 내 키만큼 팠었죠, ㅎㅎ. 고내리 저수지 바닥 긁고, 손바닥에 피나게 양수장 시멘트 블럭 나른 기억...
96년 대학때 친구가 논산훈련소에서 편지를보냈었는데 눈물자국 뚝뚝 그게 잊혀지질않네요 저는 여자라서 그땐 그 눈물자국을 이해가 안되었지만 영상보니 이해가 되네요~지금은 아들이 며칠전 일병달고 군생활하네요~그시절 편지주고받던 친구도 그립고 아들한테도 예전 군대 이야기도 해준답니다 저 시절 군대 계셨던분들 존경하고 감사드립니다
추억의 영상이네요... 99년2월 군번입니다. 차가웠던 새벽공기에 단체로 아침점호 받던 그 공기내음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어찌나 춥던지... 더위가 싫어서 2월에 입대했는데.. 이것도 만만치 않더군요. 전역한지 22년 지났는데도 아주 가끔씩 군대 꿈을 꿉니다. 제 고참들도 아직 연락하고 지냅니다. 98년 3월 군번형들...ㅎㅎ 다들 나이가 40중반을 넘어섰네요. 그때가 그립습니다...근데..그때는 왜 몰랐을까요... 모두들 건강하세요.
80년대 입대 그땐 조교들이 왜그리 떄렸는지 ㅠㅠ 특히 교육 첫날 유달리 덩치큰 논산 동기는 그냥 덩치크다는 이유 떄문에 그야말로 집단 구타 당하듯 조교들에게 둘려싸여 무차별 폭행 당했고 그모습을 본 우리는 겁에 질려 숨소리도 못 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첫날이라 기선 제압 할려고 제일 덩치큰 친구를 본보기로 구타 했던거 같습니다.
92년 10월 26연대입니다 ^^ 건강하시죠 ? 전 작년 6월13일 아들을 논산으로 입소시키고 왔습니다~ 30년전 제가 갔던길을 아들을 들여 보내니~ ㅜ . 지금은 아들이 강원 양구에서 잘 적응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드님도 건강히 잘 적응할겁니다. 모쪼록 아드님 건강하게 전역하시길 기원합니다. 건강하십시요 ~
4:00 에 나오는 조교분... 30연대 10중대 입소 당시 상병이었는데...저 입대하기 한 해 전 영상같네요. 이름은 가물가물...여기서 보니 반갑네요. 93년 6월 11일 입대...그 때는 군생활 어떻게 해야 하나 암담했는데... 어느덧 세월이 30년도 더 된 옛날 이야기가 되었네요.
94년 6월 논산 군번.. 김일성 죽던 그 여름이기도 했고, 100년만의 더위라고 했던 그 여름이기도 했던... 어제 일 같은데, 내일 아침 눈을 떴을 때 그 시절 침상 위에서 눈을 뜨며 '내가 50살 된 꿈을 꾸었어.'라고 이야기해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선명한 그 날들..
90군번입니다~~~~30여년전 의정부306에 입대하면서 내손을 부여잡고 우시던 어머니의 모습이 아직도 아른거리네요.....어느덧 세월이 흘러 아들들이 군대에서 제대하고 복무하면서 세월이 많이 흘렀음을 느끼네요......지금도 인생중에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내고있을 우리 막내아들과 군장병 모두에게 건강하게 무탈귀가하길 기원드립니다
87년 3월 의정부 306보충대로가서 3사단 차체신병교육받았는데 3사단 신병교육대 에 들어서자마자 조교들이 발길질과 구타로 저녁4시에들어가서 맞기시작해 연병장 진흙탕에서 굴르기시작해 새벽3시네들어같네요..지금은 추억으로남았지만 그때 왜 그렇게 때리던지..저녁도 안주고 새벽 4싱에 취침해 6시에 기상 그때부터 신병교육이시작해 6주간 소대원들이 안맞은날이없었죠. 밤에는 조교들이 술처먹고들어와 구타하는건 일이아니었고 신병교육수료하는날까지 맞다 수료식했으니....이제야 예기하지만 정말 생각하기 싫은 순간들이었네요...😢
81군번으로 논산 28연대에서 훈련 받아었다.10년 차이인데 변한게 많네요. 군복도 다르고 군화도 안신고 운동화 신고 다닌걸로 기억 합니다. 난 고교 시절 연대장을 해서 화랑교육원도 다녀 왔고 체력은 좋아서인지 훈련은 힘든거 없이 보냈네요. 덕분에 향도 직책으로 수류탄도 던져 보았네요. . 벌써 전역 40년이 더 지났지만 기억이 생생합니다.
93년 7월 논산 29연대 거쳐 1군사령부 근무했죠 93-76052*** 저때가 그래도 그립네요 ㅎㅎ 그때 고무신하고 잘 살고 있고요 작년 11월 작은 아들 입대해서 22사단 율곡부대 최전방 근무중입니다 군대는 힘듬 보다 그리움이 가장 큰 고통이라고 생각됩니다 복무중인 아들들 입대 예정인 소중한 아들들 아말다말 화이팅^^
05년도 3월 군번인데. 그 때도 저때와 변함이 없었네요. 불곰 28연대 7중대. 아마도 마지막 구막사 나무관물대 세대일 듯. 알통구보와 새벽에 모두 감기걸려 가래 기침이 끊임 없던 아침 점호. 그 땐 언제 전역할까 했는데 벌써 시간이. 참..힘들었지만 신기하게 지나니 추억이 되네요.
감회가 새롭습니다.^^ 저는 '90년 2월 ~'91년 8월 까지 26연대 1중대에서 중대장을 하였는데 같은 26연대라니 더 반갑습니다. 그 당시는 민짜 군복을 입은 마지막 기수입니다. 그 당시 같이 하였던 중대 간부들 특히 참 생각나는 기간병(조교)들이 많네요. 저 나이가 60이 훨 넘었으니 우리 조교들도 50은 되었겠네요. 같이 고생한 전우들 건강하게 잘 살길 바라고 보고 싶군요,^^ 아침 점호때 구보을 하는 분이 중대의 인사계하시던 박 00 상사 같군요.ㅎㅎ
81년 2월 정말 추운 겨울에 논산 30연대 훈련을 받았는데 학대 수준의 훈련을 받았으나 저 때는 젊음과 패기로 버티어 냈습니다 조교들의 침상 위에 수류탄 침상 밑에 수류탄 외침에 수도 없이 때도 없이 엎드리고 일어나고 철 모 위에 원산 폭격 깍지 끼고 팔 굽혀 피기 자대 배치돼서 화장실 에서 팬츠 하나 입고 부동 자세로 모기에 물리기 20파운드 곡괭이 자루로 엉덩이 피가 터질 때까지 맞아 팬츠가 벗겨지지 않아 세면 기에 물 떠다 화장실에서 엉덩이 불어 터지게 하여 팬츠를 억지로 벗고 하여튼 31개월 중 28개월은 고참들의 말도 안되는 횡포를 견디며 얻어맞고 얼 차례 받다가 지나간 세월 지금 생각하니 추억이지만 자대 선임 하사 1명 고참 1명은 40년이 지난 지금도 악몽으로 생각됩니다
01군번이고 그때도 훈련소에서 조교들의 구타 잇엇습니다... 목격자이구요~ 세월이 지나니 이해도 되는 측면이 좀 잇지만.. 훈련소 퇴소할즈음에라도 조교가 그 훈병에게 "나도 그때 흥분해서 행동이 과했고 잘못했노라" 고 군인답게 사과하였다면 서로에게 생채기가 남지 않았으리라 생각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