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하드 1은 고등시절 샘이 실습시간에 영화를 보여준 기억이 그 이후로 극장에서 다이하드2 개봉할때 보러갔었는데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엄청 혼잡 스러웠던 기억이..... ㅎㅎㅎ 지정 좌석이 아닐때라서 입장하는 사람 퇴장하는 사람 뒤 엉켜가지고 와전 시장통이였는데..... ㅎ
내가 나이를 먹어서 깨닳은 사실중 하나는 내가 젊다고 느끼지만 남들은 내 나이를 지독히도 정확히 꽤뚫고, 내 나이에 그들이 기대하는 타당한 행동을 요구한다는 것임. 여기서 인지 부조화가 생기는데, 안좋은 예는 나이값 못한다는 이야기고, 좋은 이야기는 눈에 띄지 않고 조용히 잊혀지는 것임. 선택은 님들의 하셈... 어떤 선택이 됐든 쉽지 않음.... 이게 나이 먹는건가봐~~~!
제가 정확히 기억하는게 제 아버지가 50대 일때 친척분들 앞에서 "정신은 20대인데 몸만 나이가 들었네" 라고 말씀하실때 20대였던 저는 정말?? 이랬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 제가 50대가 되어 보니 자꾸 아버지가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요즘은 거울 보면서 생긴거에 맞는 행동과 말을 하려고 연습중입니다.
브루스 윌리스 형님은 정말 안타깝네...55년생이라면 우리나이로 이제 70밖에 안 됐는데...다이하드에서의 멋진액션연기가 잊혀지지 않는다...특히나 1편, 빌딩 안에서 적에게 발각 돼 양 손 위로 치켜들고 있는 상황에서 카메라가 브루스 윌리스의 등에 감춰진 소총을 비춰 줬을 때의 그 짜릿함이란~그리고 적들이 한 눈 파는사이 바로 등판때기의 총으로 적들을 쓸어 버렸지~^^특별한 신체적 능력이 없는 히어로의 영화라서 그 당시엔 이런 포맷, 캐릭터가 너무 신선했다랄까...그런 멋진 영화를 안방극장이 아닌 진짜 돈을 주고 들어 간 영화관에서 봤다는 게 정말 다행스런 일이었고...브루스 윌리스 형님이 연기도 했었지만 밴드를 거느린 음악가(팀의 리드보컬)란 사실도 많은 팬들이 알터...특히나 국내에서 크게 히트하진 못 했지만 들어보면 거의 다 알만한 "Under the boardwalk"는 그 중 가장 잘 알려진 노래~^^내 젊은 시절 문화생활의 한 축을 담당해 주셨던 브루스형님, 이제 영화는 안 하시더라도 제발 건강은 되찾으시길 빕니다...
브루스 윌리스는 1992년 '죽어야 사는 여자'에서 두 연적 여자(메릴 스트림, 골디 혼)가 좋아하는 남자 연기를 했는데 두년들이 불로불사의 약을 먹고 200살이 되도록 살아가는데도 이 남자는 딱 자기 천수까지만 살다 죽는 걸 택했다. 물론 그년들은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서 중상을 입는데 그 '중상'이라는 게 몸이 무슨 돌 깨지듯 깨져버리는 것이었다. 멜 깁슨은 북두의권의 모티브가 되는 옷을 입고 출연한 '매드 맥스'로 인기를 끌고 무조건 재미있게 만들어서 대박친 홍콩 영화 '최가박당'을 헐리웃 식으로 재해석한(도둑과 경찰을 백인과 흑인으로 다시 시나리오를 만들어 놓음) 리썰 웨폰으로 또 한번 더 대박을 쳤다.참고로 자기가 감독을 한 영화에 그 이름도 유명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캐스팅했다가 취소하기도 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페기 수 결혼하다'의 주연으로 나왔는데 거기 보조출연자로 나온 사람이 다름아닌 짐 캐리였다. 찰리 신은 아무러해도 에이즈 하나로 인생 망했다. 프레디 머큐리 역시 에이즈만 아니었으면 아직도 잘나갔을 텐데 에이즈로 인생 망했다.
니콜라스 케이지 그 분은 원래부터 그 쪽에서 이름을 날렸지 처음부터 액션 영화배우는 아니었습니다. 더 록 에서 제대로 한 건 해서 그때부터 액션 영화로 이름을 날리게 된 거지요. 그 리암 니슨 그 분처럼 말입니다. 그 분도 테이큰 나오기 전까지 누가 액션 영화배우로 생각했습니까?
다이하드 1은 고등시절 샘이 실습시간에 영화를 보여준 기억이 그 이후로 극장에서 다이하드2 개봉할때 보러갔었는데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엄청 혼잡 스러웠던 기억이..... ㅎㅎㅎ 지정 좌석이 아닐때라서 입장하는 사람 퇴장하는 사람 뒤 엉켜가지고 와전 시장통이였는데..... ㅎ
배우가 연기만 잘한다고 되는데 아니라 각본,연출,편집,음악,음향등 그 수많은 조합들이 얼마나 자연스럽게 관객의 입장에서 공감할수 있느냐인데 잘나갈때 다들 정말 본인이 잘나서 평생 이 많은 부가 갈것이란 착각에 빠져서 자만에 빠져서 초심을 잃고 하는거 같습니다. 관객의 눈높이도 이제는 더 높아져서 미디어관련 산업도 더 노력하고 창조성을 발휘해야 하지 않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