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남자분 연기 너무 좋아요… 7:52 알잖아 사랑하는 거 말할 때 톤이랑 눈빛 흔들리면서 화 누그러뜨리는 느낌 예술… 여자분도 막 짜증내다가도 핸드폰 꺼져서 택시도 못 부르는 상황인 거 파악하자마자 바로 태세전환하는 디테일… 연기 너무 좋아요 두분 다!! 많이 나와주세욥
나도 저런 성격에서 바꾼 사람인데 연인이든 친구든 받아주는 포지션임. 난 사소한건 뒤끝없이 넘기는 편이었고 지금도 그렇지만 달라진건 내가 감정을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선을 넘으면 침착하게 내 의사를 전달하고 그럼에도 똑같은 실수를 하면 상대방에게 화를 표출하는게 아니라 연을 끊어버림
저런 남자는 호구가 아니라 그냥 여친을 많이 좋아해서 본인이 뭔가 이건 아니다라고 생각해도 못 헤어지는거임. 말그대로 부처 호구였으면 친구들이랑도 저렇게 못지냄. 무서운건 저런 남자 스타일은 한번 선 넘으면 끝임. 겁나 매섭게 맘 닫아버리고 냉정하게 정리함. 그후부터 매달리는 여친들 많음
진짜 화내게 된 상황에선 ㄹㅇ다 쏟아붇고 옆에사람들 벙찌는 그런 스타일이라는거지...ㅋㅋㅋㅋ 그만큼 평소에 존나 참는거임 보통 사람들보다 몇십배는 더..나도 친구들사이에서 보살이다 뭐다 그랬었는데 존나 사소한거에 확 터져서 개쌍욕 박으면서 표출했다가 애들 그뒤로 신경쓰는게 느껴짐ㅋㅋㅋㅋㅋㅋ오히려 이성 되찾으니 내가 민망해지긴한데. 존나 시간 더 지나고서는 서로 다시 편하게 장난치고 배려할거 하면서 되게 건강하게 관계유지하는중
진짜 영상 보는 내내 나 보는것 같았음. 일년도 넘게 사귀었는데 진짜 주변에서도 잘해준다 말 나온만큼 최선을 다해줌 근데 잘해주는것도 면역 같은게 있나봐 한번 잘해준거에서는 그거보단 잘 해줘야하고 그러면 호구가 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호구가 되는거 같음 결국엔 헤어짐. 며칠전에. 이유도 웃기더라 그냥 내가 좋을땐 엄청 좋고 싫을땐 나한테 짜증내는 본인의 그 모습이 싫었대 혼자 마음정리하고 나한테는 통보하더라 근데 난 최선을 다했어 괜찮아 이거 배댓 되면 분명 보게 될텐데 그냥 다음부턴 그러지 마 나만큼 상처 안 받았으면 좋겠어 앞으로 너가 만날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잘해주는걸 호구라고 표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사실 당연한건데 사랑하니까 내 진심이 호구라는 두 글자로 평가되지 않았음 좋겠다 난 진심이고 앞으로도 그럴테니까 잘해주는 사람이 잘못이 아니고 못알아주는 사람이 잘못이 아닐까 난 그자리 그곳에 여전히 같은 마음으로 그대로 기다린다
영상보고 공감하는 10대 20대 청춘들에게 남자든 여자든 세상엔 내가 지금 만나는 사람보다 더 이쁘고 잘생기고 배려있고 위트있는 사람은 항상 존재하며 너가 항상 상대방 존중하고 배려하고 너자신을 아낄수있는 사람이면 지금 만나는 상대방보다 항상 더 좋은 사람 만날수있으니 자신을 좀먹는 연애는 하지말고 짧은 청춘 행복하게 보내
20대 초반에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와 사귀게 되었을때 보통 을의 연애를 하는데 나도 그랬고 많은 남자들이 그래왔고 또 그럴것인데 내가 포기하면 끝나는 관계에 내가 못놓기때문에 힘들다.... 그 경험들이 쌓여 20대 후반의 나이가 되면 상대가 아무리 내 이상형이더라도 저렇게 일방적으로 관계를 쥐락펴락 하는 모습을 보이면 한치 망설임 없이 끊어낼수있게 되더라
와.. 내가 상대방을 너무 좋아하면 남자 입장이였는데.. 상대방이 나를 너무 좋아하는 모습이 보여지면 여자 입장이였습니다. 남자분이랑 여자분 둘 다 너무 공감 됩니다.. 연애에서 갑과 을이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입장이 되어야 좋은 연애 라고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마음을 권력으로 여기는 마음 대신 감사하는 마음으로 생각하며 가졌으면 좋겠내요 :)
와 남자가 헤어지잔말 절대 못할거 아니까 그거 이용해서 갑을형성하는거 대박이네 걍 헤어져라 어차피 짝사랑 연애고 얼마 못간다 저런 여자랑 헤어지면 한 1-2년 뒤에 연락 백퍼 오는데 그거 다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랑 사겼다가 대이고 호구처럼 잘해주던 애 생각나서 연락하는거
나도 예전에는 여자친구를 믿으니까 뭘 하든 상관없다는 주의였는데 애초에 상대방이 나를 좋아한다면 혹여나 차일까 봐 행동거지를 조심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 물론 상대방을 바꾸려고 하거나 나도 상대방한테 맞추려는 것보다는 있는 그대로를 서로 받아들이는 게 최고긴 한데 내가 하고 싶은 것이 과연 상대방과 헤어져도 괜찮은 것인지 저울질 해보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답이 나옴.
옛날 생각 나서 PTSD 온다.. ㅋㅋㅋㅋㅋ 뭐든지 상대방에 맞춰주기만 하는 게 사랑이라고 생각했던 흔히 말하는 '착한 남자'들이 저지르는 실수 아직 기회는 분명히 있다..! 1. 자신의 의견을 분명히 상대방에게 말할 것 (클럽가는 거, 남사친들이랑 노는 거, 연락 안 되는 거, 이런 것들 감당하면서 혼자 끙끙앓면서 만나지말자..!) 2. 연애는 가치관이 다른 두 사람이 서로에게 양보하고 맞춰가는 과정이지 한 쪽이 희생하는 과정이 아니다. 서로 행복한 연애를 하자 3. 힘들겠지만 아니다 싶은 연애는 그만할줄도 알아야한다. 헤어질결심 ..! 지는 게임같은 건 없다. 애초에 사랑이나 연애는 save나 exit 버튼이 있는 게임이 아니니까
여자 쪽 태도 진짜 잘못됐고 남자도 저건 잘하는 짓이 아님 자기가 판단 잘해서 잘 이야기 해야지 답답하게 뭐하는거임 자기가 져준다고 연애가 그게 오래가겠냐 ptsd와서 개킹받네 뭐 여자쪽에서도 잘하면 이런 상황이 오겠냐 겠지만 그런 상황들이 현실에서 오고가면 서로 싫어하는 짓은 적어도 조심하고 하지 말아야지 존나 짜증나네 진짜 여자도 남자도 그냥 둘다 싫음 헤어지셈 ㅠㅠㅠㅠㅜㅜㅜㅜㅠㅜ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