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무슨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친엄마 행세를 한 것도 모자라 돈까지 뜯으려고 하다니 그런 무슨 미친ㄴ이 다 있어요. 그 얘기 듣는 순간 혈압상승하는 느낌이 들었네요. 3살에 터미널에 버려지고 정말 힘들게 살았군요. 경원님, 너무 괴로우셨겠네요. 지금부터라도 행복한 삶이 찾아오면 좋겠네요.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원샷한솔님과 콜라보 영상을 함께한 시인 김경원입니다. 우선 부족한 저에게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포스코1%나눔재단 관계자분들과 영상과 사진을 예쁘게 찍어주신 트레져헌터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원샷한솔님과 원샷한솔님의 영상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구독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영상에서 말씀들렸다싶이 저에겐 수많은 아픔들이 있었고 또 그런 아픔들을 이겨내고자 시를 쓰고 동물들을 돌보며 저의 삶을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순간도 열심히 살아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저의 글들이 누군가에겐 희망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또 저의 삶이 다른 누군가에겐 살아갈 용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경원이형 같은 대학교의 제 선배십니다 아직도 기억하네요 한참 제가 새내기일 때 친구들이랑 한참 어색어색하고 학교 잘 적응할 수있을까 걱정한 바가지인 채 기숙사 방구석에 짱 박혀있었을 때 먼저 동기 친구들이랑 같이 제 방에 와서 먼저 반겨주고 늦은시간까지 제 방에 남아서 떠들기도 하면서 그 이후로도 종종 제방에 놀러와 학교생활 적응에있어서 많이 도와주고 긴장 풀게 해준 형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 한참 학교 생활 다니면서 제가 그 날따라 굉장히 무기력하고 우울했던 날이 있었는데요 그 때 경원이 형과 아무말 없이 같이 산책하고있었는데 제가 형 옆에서 갑자기 펑펑 운적이 있었어요ㅠㅠ 그런 저를 보고 괜찮다고 맘껏 울으라고 가만히 다독여줬었는데 굉장히 마음이 따뜻했었습니다ㅠㅠ 그 후로 편의점가서 맛난거 가득 사줘서 형네 방에서 웃고 떠들면서 같이 먹었었는데...ㅎㅎㅎ 평소에 저랑 여러 사소한 일로도 많이 투닥 거리기도 했지만ㅋㅋㅋㅋㅋ시도 굉장히 좋아하고 항상 방에 놀러가서 뭐 하나 싶으면 시쓰거나 공부하고 있고 재밌고 좋은 형이에요 힘들 때면 읽어보라고 가끔 좋은 시 도 보여주고ㅎㅎ(평소에는 그 좋은 시를 안보여줌 낄낄ㅋㅋㅋㅋ농담) 또 반려견에 대해 남 다른 애정이있고 새내기인 저에게 반려견 행동교정,훈련도 많이 가르쳐주기도했어요 아픈 과거가 있음에도 항상 밝고 남의 고민 얘기도 열심히 들어주고 도와주려고 하기도하고 생각보다 되게 긍정적이고 열심히 사는형입니다ㅎㅎ 경원이형 나중에 밥 한끼해요!!!!보고싶네요ㅎㅎ
경원이 많이 멋있어졌네 여기서 볼 줄은 몰랐는데ㅋㅋ 처음 대학에서 만났을 때 참 밝고 착한 사람이다 라고 느꼈는데 여전하구나 같은 과였지만 자주 마주치지 못해서 잘 몰랐는데 그런 밝음에 아픔이 있었구나 그런데도 지나가다 마주치면 항상 밝게 인사해줬어서 고마워 앞으로 항상 행복하고 밝게 살길 바랄게
지금은 작은 유튜브 영상 하나이지만, 시간이 흐른 후엔 한솔님이 국내 장애 인식 개선에 정말 많은 몫을 하실 것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여러 장애를 가진 분들을 마주하고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분명 지금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과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면 김경원 작가님 시집도 찾아봐야겠어요. 😭
고등학교 때 처음으로 경원님 시집을 접했어요! 너무나 순수하고 따뜻한 시들 덕분에 고등학생 때 위로를 많이 받았네요!!^^ 지금은 대학교 와서 특수교육 공부하고 있어요! 저도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가득 공감해주고, 경원님처럼 꿈을 가득 펼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교사가 되겠습니다!! 멋진 시인님!! 늘 응원할게요!
이 눈물은 뭘까요? 슬퍼서도 아니고, 감동 받아서도 아니고, 내 안에 무언가 치유되면서, 그 '무언가'가 눈물로 쏟아져 나오는...? 많은 사람들이 '버림' 받았다는 기억을 감추고, 숨기고, 묻어두고, 아무렇지도 않은 척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요. 하지만 사라지지 않고, 녹지 않고 빙산의 9각처럼 얼어 있다가, 경원님처럼 아름다운 불로써 녹여, 예술 작품으로 멋지게 승화시켜 내는 '영혼'을 만나면, 마침내 녹아서 반짝이는 빙하수가 되는 기쁨 💎💎💎 고마워요 😉👍🏼
저는 특별한 장애를 지니고 있지는 않지만 학생으로 학교에서 생활하면서 장애를 가진 친구를 많이 보았어요 다른 학생들은 그런 학생을 많이 따돌렸습니다 자신과 달라서, 학습을 방해한다는 이유에서요 저는 중고등학교 교사가 되고 싶어서 사범대에 진학했습니다 제가 아픔을 다 낫게 하거나 초능력적인 것을 지원해줄 수는 없지만 같이 이겨나가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한솔님 덕분에 더 많은 사람을 이해하고 다른 분들이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것 같아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경원님을 보살펴주셨던 선생님께도 배울 점이 너무 많네요 미래에 많은 학생들은 따뜻하게 감싸주는 선생님이 되도록 하겠습니다(공부하러 가야겠다ㅜ)
What an inspiring young man. Thank you for interviewing him. His story brought a tear to my eyes. I think bullying anyone when you have never experienced their life is about a cruel as a person can get. I love your channel.
연애는 사람 대 사람의 이야기인거지 인형을 만나는게 아니니까요.. 가지신 장애가 경원님의 전부가 될 수는 없죠! 여러 아픔을 겪으시며 생각하고 느끼신 것들도 있어보이고 마지막 말씀 들어보니 마음씨도 따뜻한 분 같아요 어떤 여자분을 만나든 한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실 분 같네요😮
솔 터뷰.. 참 좋아요.감사감사 경원님 정말 대단해요.. 고난을 잘 이겨내고 살아온 시간 들... 엄마랑 인간..참 나쁜 인간.. 어쩜 돈을 달라고... 고등학교 선생님 감사합니다. 미국 할머니..감사합니다 경원님 좋은 시.아름다운 시 많이 쓰시고 힘내요 홧팅 ❤ 한솔님..솔터뷰 기대합니다. 포스코 1%.프로젝트 ❤
why do such beautiful people have such difficult in life? when I just saw 경원 (Kyungwon) I already knew how amazing guy he is. I am really sorry he had to go through so much. I literally cried. Be strong please! Also, there is something else I want to mention here. Hansol, everytime you're making a video with one of your disabled friends it really warms my heart - despite the fact that you're blind, you always look so supportive to your friends. I really admire how strong and supportive you are!
한솔님 영상 보면서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정말 대한민국에서 장애나 자신과 다른 모습을 가진 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정말 뭣 같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사시가 있어 수술을 2번정도 하였지만 아직 치유 하지 못했어요.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여러 사람을 만나면서 징그럽다는 말 무섭다는 말 중학교 때에는 어떤 선배가 1학년에 눈알 병ㅅ이 있다고 소문을 내고 제가 급식 받을 때 저를 보며 손가락질 하면서 얘라고 얘가 눈알 병신이라고 했던 기억이 지금도 뚜렷하네요... 심지어 그 인간 교회 목사 아들이었는데 그 인간은 기억 못하고 있겠지만 저는 아직도 마음에 그대로 남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