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에서 싸게 50만원대에 구매 후 1년넘게 사용하다가 소니헤드폰 5모델로 바꿨습니다 ㅋㅋㅋㅋ 이유로는 1년간 사용하면서 다 좋았지만 장시간 착용시(3~4시간) 목이 굉장히 뻐근해지는걸 자주느껴서 바꾸게 되었습니다 ㅠㅠ 에어팟 맥스2가 가볍게 나온다면 다시 갈아타야겠네요 ㅎㅎㅎ
음악시장 판도를 바꾼 엄청난 애플뮤직을 보유하고 있고 무손실음원을 더 좋은 음질로 리마스터링까지 할 정도로 음악에 진심인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무손실음원을 즐길 수 없는 70만원짜리 헤드셋,,,+아무래도 하드웨어 회사가 아니라 1세대에 데이터수집, 곧장 이를 개선된 2세대가 나올 줄 알았으나 그딴 거 모르겠고 수요 폭발로 인한 마진을 즐기는 중...역시 사과농장.....
aptx adaptive만 돼도 만족할거 같은데 aac가 한계인것도 한몫하는듯해요… 이럴거면 aux라도 가능하게 해주던가! 솔직히 여러 tws, 블투 헤드펀 사용해봤지만 연결성, 사용성 (최고음질이어도 망할 사용자 경험을 선보이는 많은 음향회사들), 자연스러운 노캔 및 트랜스퍼런시는 애플을 따라올 회사가 없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제발 고음질 무선 코덱 좋은거좀 개발해줘ㅜㅜ
저는 개인적으러 디자인, 성능(음질)은 만족하는 편이었는데... 가격이랑 무게가 단점으로 느껴졌어요 그리고 또 목에 거치할 때도 다른 헤드폰에 비해 좀 불편했어요 목에 거치할 때 출력부(?)가 반대쪽으로 되는 게 거슬려 보이더라고요 보통 출력부가 안쪽으로 이어컵이 바깥쪽으로 그니까 출력부는 몸쪽에 붙는데(?) 에어팟 맥스는 반대이니 보기에 거슬러 보이더라고요 다음 버전은 무게랑 가격이 좀 개선됐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에어팟 맥스를 2년째 굉장히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물론 무게 무겁습니다. 다만 전에 쓰던 헤드폰에 비해서는 머리 눌림이 덜 해서 오히려 저는 좋았습니다. 애케플까지 50만원 초반으로 구입했어요. 호불호가 있기는 하지만 저는 에어팟의 플랫한 음색을 좋아합니다. 음질과 음색은 다른 개념이니까요. 일반 사용자들이 사용하기에는 충분히 좋은 음질이라고 생각합니다. 둥둥거리는 베이스가 필요하시다면 에어팟 맥스는 좋은 선택지는 아닙니다. 2세대 나오면 좋겠는데 컬러는 좀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스타라이트 라던지 퍼플이라던지... 예쁜색으로ㅎㅎㅎㅎㅎㅎ
근데 우리나라 한정 에어팟맥스는 음향기기가 아니라 패션기기라… (음질 어쩌구 댓글 다실 분들 저도 압니다) 맥스2 디자인이 똑같으면 똑같은대로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1을 살거 같고, 바뀌면 바뀐대로 힙하지 않아서 구매를 안할거 같네요 성능은 뭐 그렇게 중요한 사항은 아닐듯 하구요…
I really like them and want them, but I don’t want to pay that much for a product that’s almost 3 years old and has the h1 chip. I have Apple gift cards that can cover the costs so if they don’t release new ones this year I’ll just buy the beats
에어팟 맥스 1년 반 사용하다 페어링 안되서 수리점 갔더니 수리비 80만원 나온답니다. 페어링이 안되는 것은 구글링해보니 땀에 의한 결로가 발생하여 내부 회로가 고장난 것이라고 합니다. 뭐 미국에서는 방습제를 끼워넣거나, 핀홀에 습기가 들어가지 않게 막는다는데...이게 할 짓인지...
해상력에 코덱이 미치는 영향은 극히 극히 일부인데 유튜버 몇이 그렇다니까 측정도 제대로 안해보고 aptx가 좋네 aac가 좋네 논하는 네티즌들 수준 숫자로 나오니까 비교하기 편하고 보기 편해서 그 스펙에 매달리는거지 실제 들어보면 사실 코덱차이는 구분도 못함. 녹음, 마스터링 어떻게 했느냐가 훨씬 중요한데 그걸 모르죠 백만원짜리 스피커에 256kbps aac 듣는게 어중간한 10만원짜리로 무손실 음원 흘리는것보다 비교도 안되게 좋음.
가격보다 중요한 요소가 있는데, 사실 가격부분은 잘 생각해보면 쿠ㅍ에서 초기에 맥스 가격 51만원에 풀렸었음. 음질은 당연히 단점이 되었지만 더 큰 단점은 무게. 제 아무리 스프링 강도를 조절하건 뭐하건 무게를 3분의 1 이상 줄이지 못하면 진짜 매니아들만 쓰는 기기가 될 거야. 비전 프로도 마찬가지로 성공 못한다고 생각하는데, 가격은 셋째문제고, 첫째문제는 역시 무게, 둘째문제는 배터리라 생각함. 신기하고 빠릿한 경험을 초반에는 즐길거야. 목이 무겁다고 느껴지다, 어느순간 정형외과에서 목디스크 수술을 받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구석에 처박게 되겠지. 아이폰도 마찬가지로 무게가 점점 문제가 되어가고 있는데, 특히 프로맥스는 선을 넘기 직전에 다다르고 있어. 아직은 높은 성능과 카메라로 만족을 주고 있지만 그것도 무게의 한계가 있지.
ㅎㅎ 70만원짜리 쓰레기 음질의 헤드폰이다. 뱅앤올룹슨 음질도 그리 좋지 않지만 에어팟 맥스 보다는 낫다. 원래 헤드폰은 패시브 노이즈캔슬이 되니 애플을 살 바에야 포칼이나 b&w를 사는게 백배 낫다. 아이폰과의 연동성은 약할지 몰라도 디자인 음질은 상대가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