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저도 플레이했는데, 도중 '뭔가 좀 인위적인데?' 싶은 곳에서 머리를 꽁꽁 싸매다보면 이상한게 계속 숨겨져 있어서 소소히 재밌는 게임이었어요. 몇몇 퍼즐은 뭐 이걸 어떻게 풀어야지 감조차 잡히지 않거나 이게 숨거진 퍼즐이 맞기나할까 싶기도 하고... 그런데, 게임이 발견되기도 전에 이런 arg요소로 유명한 줄은 몰랐네요. 저런걸 저런 식으로 숨기는 개발자나, 저걸 어떻게든 꾸역꾸역 찾는 사람들이나. 그저 게임 안에 있는 퍼즐 하나에 고생고생하는 저로썬 상상도 하기 힘든 세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