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20i #차주인터뷰 ▶ 차주 인터뷰 출연 등 문의 : enjoy_driver@naver.com BMW 520i 구매 후 25,800km 실주행했던 차주가 느낀 BMW 5시리즈를 구매한 이유, 장/단점, 유지비 등등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차주인터뷰 함께하시죠^^
반갑습니다. 저도 후기형 G30 530i 엠팩 입니다. 30i라고해서 20i대비 엄청 잘나가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2000RPM정도까지는 비슷해요. 그이상 밟아야 차이가 좀 납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선 그이하에서 대부분 변속이 되니깐 일상주행에선 별차이 없습니다. 그리고 타이어는 런플렛은 아니고 일반 써머 타이어에요. 외부소음 유입은 이중접합이 아니라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차 자체는 조용한편이라 주위에 차가 없을때는 조용합니다. 썬루프커버도 완전 닫고 타시면 좀더 조용하게 타실 수 있습니다.
제 건 22년 11월 520i msp입니다. 기어 왼쪽으로 제껴서 스포츠기어로 하면 급가속 등 전혀 부족하지 않습니다. 연비는 고속도로 장거리 왕복 (150kmx2) 순항하면 평균연비 27.4km/l 나옵니다.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이고 풀투풀로도 해 봐도 큰 차이 안납니다.
@@hangisa 기존에 타던차가 250마력대 차량이었고 그정도 출력에 익숙해져 있었던게 가장 큰 이유였고 나파가죽시트, 하만카돈오디오, 통풍시트, 그리고 530i msp의 19인치 Y스포크 845M휠 등 옵션차이도 있어서 약 1000만의 가치는 있다고 판단 되더라구요ㅋ
BMW통풍은 쓰고 있는데..있으나 마나 입니다...진동과 소음 만나고.... 오히려 등짝이 뜨거워지는 느낌 아닌 느낌... 가장 좋은 선택을 하신듯 하네요.... (30대비 시트랑 오디오만 아쉬워요..) 저는 디자인은 앞/G30, 뒤/G30 LCI가 제일 이쁜듯 합니다. G60 디자인은 진짜..... 안습 입니다.
5시리즈 G바디는 그냥 성능 좋은 소나타임.. 운전 재미 그러는데 나는 잘 모르겠더라... 70~80km 까지 치고 나갈 때 살짝 밟아도 미션 빠릿하게 움직이는건 인정.. 그러나 풀악셀과 큰 차이가 없다는 것.. 그게 기술이지.. 근데 이거 빼고 딱히 장점은 없음.. 어중간한 승차감.. 하부 진동도 꽤 있고 스티어링은 그냥 세단용임.. 당연하지 세단이니까ㅎ 고속 직빨은 요새 이급의 차들이 좋아서 그냥 저냥 안정적임.. 이건 E클도 A6도 ES도 비슷비슷 함.. 이 중 직빨이 가장 좋았던건 앞이 살짝 들리면서 부드럽게 밀어주던 E클이고 세단의 성격을 기준으로 종합적으로 좋았던 승차감은 ES임.. 5시리즈 운전 재미 그러는데.. 난 모르겠더라.. 재미가 있다면 또 타고 싶어야 하거든.. 근데 나는 그런 생각이 들지를 않아서... 차가 순발력이 좀 좋은걸 의미하는건지.. 위에서 얘기했지만 그래서 성능 좋은 소나타라 표현한거임.. 막타고 다니기는 좋음.. 일단 소나타나 K5 운전할 때 처럼 부담감이 별로 없음.. 운전 실력이 초보거나 평범하면 이 점이 어필이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듦.. 현기 중형처럼 운전이 쉬운데 미션 빠릿하고 힘 좋고 후륜이니까.. 이게 운전의 재미구나 느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 내가 볼 때 5시리즈는 이도저도 아닌 뭐랄까... 치즈 잔뜩 뿌린 닭갈비 맛이라고나 할까? 그런거 같음...
@@hangisa 일단 힐튼에서 스테이크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그런 의미라면 각 메이커 마다 플래그쉽이겠죠ㅎ 치즈 듬뿍 얹은 닭갈비라는 표현은 좋게 말하면 퓨전, 나쁘게 말하면 정체성이 없다는건데.. 이와 반대되는.. 정체성이 뚜렷한 세단은 동급에서 ES라 봅니다. 어설프게 스포츠성을 끼워넣기 보다는 지극히 세단스러운 차죠.. 그렇다고 코너링이나 직진이 불안한 것도 아니고 출력이 모자란 것도 아니며 일상 주행에서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국산차에서는 K9이 여기에 해당된다고 봅니다. 물론 급은 한 단계 위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