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4년전 출고한 넥쏘마저도 스택보증이 10년 16만km입니다. 정말 스택문제로 말 많았죠. 저야 뭐 큰문제가 없어서 이렇다할 일이 없었는데 세계적으로도 단계가 초기에다 기술력도 무르익지 않았고 부품이나 인프라도 국산조차 아닌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많은 그 넥쏘마저도 10년에 16만km입니다. 2년간 7만km정도 타다 작년과 재작년 다른차 출고해서 이젠 잘 안타니 이제 9만이 좀 안됐지만 아직 보증 빵빵합니다. 게다가 보증수리도 전담부서 있어서 왠만하면 빨리 해주고요. 보증이 짧은 건 자신이 없다는 뜻 같고 무제한이란 말은 진짜 말장난 같아요.
아이오닉 5가 오늘 옵니다. 사실 아내차지만 어쨋든 첫 전기차이자, 20여년전 제 인생 첫차로 군입대 앞둔 친구로부터 소주한잔에 인수받은 중고 프라이드 수동모델 이후로 첫 국산차 구매인데 기대가 많이 되네요. 폭스바겐 iD4도 후보 중 하나였는데 쇠형님의 영향으로 아이오닉5으로 결정했어요. 마침 좋은 딜이 있기도 했고요. 아내는 차에 관심이 전혀 없는 사람이라 스탠다드한 안전성과 최소한의 유지비만 충족되면 차브랜드,차종,색상 같은것도 다 저한테 맡기고 제가 사다주는대로 타는 사람입니다. 차를 그냥 이동 수단 그 이상으로 안봐요 . 그래서 새차 뽑아줘도 별 감흥과 즐거움을 못느끼는 타입인데 아내가 새차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면서 차 언제오는지 계속 확인하는건 처음이네요.😂😂😂😂😂
현기가 국내에서 개같이 까이던게 외국과 다른 보증기한, 거리인데 아까 커뮤니티 글에 역한 물타기 댓글을 보고 아직도 독일의 환상에 빠진 인간들이 많은건지 아니면 현기는 무조건 까야되는걸로 아는 것들이 더 많은건지 ㅉㅉㅉ 그런데 쇠형님 일수 가방은 어디있나요? 그리고 저 포함 물어 보는 사람들 많은데 썬글라스 모델 좀 알려주이소 ㅋㅋㅋ
저도 수입차 쪼매 타다가 기아차로 바꾸고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주변에도 수입차 타는 중년분들은 아직도 현기차가 별로다라고들 대부분 그러시더라고요 최근차들을 타보지도 않으시구 옛날 현기차에 머물러 계시는거 같아요. 상품성을 못알아보는 사람들은 어쩔수 없더라고요 그냥 수입이 좋다라는 인식이랄까
아이오닉5에 들어가는 ICCU가 부품값만 168만원쯤 하던데 BMW 정품이라면 그것보다 적어도 3~4배는 받지 않을까 싶네요. 몇만원 수준의 싼 부품도 아닌데 고가의 부품을 고작 2년 보증이라...영업용으로 쓸거 아니고서야 2년동안 아무리 많이 타봤자 주행거리 십만 넘기기도 어려울테고 무제한이라는 말도 참 골때리네요;;
브랜드 경험에 의해서 라고 하더라도 사실 보증기간 짧은 BMW와 같은 독일차를 믿는게 사실 이해가 잘 안됩니다. 내연차 때도 퍼포먼스 좋고 고급진차라고 말하긴 했지만 미국에서 있을 때 제가 느낀 독일차의 이미지는 5만 타면 버려야 하는 차였습니다. 감가상각도 5만마일 딱 지나면 엄청나게 떨어져서 일본차보다도 가격이 떨어지는 경우는 기본이고 중고차를 살 때 절대로 사지 않는게 독일차였지요 (독일차 중고차로 사면 주변에서도 바보처럼 봤구요). 2년/무제한이라는 걸 브랜드 경험이란 단어로 다시 들이대보면 바뀐게 없이 그대로 독일차의 레거시?를 이어가는 느낌입니다. 얘네 원래 차 만들 때 그랬었으니까요. 퍼포먼스를 높이 쳐줬던 차에게 퍼포먼스가 수치적으로 모자라보이니 안정성을 바란다는거 자체가 브랜드 경험에 모순된 선택같아 보이네요
네. 전기차 충전사업자 극초기에 중국산 충전기 그대로 한국에 수입해서 포장만 갈아치워 농촌 한구석에 박아두고 친환경 보증금 낼름먹어치우고 폐업처리한 유령충전기들이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오지에 진짜 많습니다. 실제 충전도 안되고 사유지라 일반인들은 접근도 못하는 죽은땅에 4년넘게 방치되어 담쟁이 넝쿨이 덮어서 이게 뭐지? 싶은곳이 한두군데가 아닙니다. 더 웃긴건 국내생산 220V 가정용 완속충전기라고 주장하는 충전기 어셈블리가 사실 대부분 중국에서 조각조각 들여와 한국에서 조립하고 KC인증받고 나 국산이요 나 정품이요 거리고 있다는 겁니다. 현대모비스 정품 가격의 절반 이하에 팔고있는데 이거 알리랑 테무에서 파는 충전기와 똑같습니다.
진짜 보증표 다시 보니 쌍용이 그래도 소비자를 생각해주는 마음이 있어서 다시 보게 되더라고요 기술력이 떨어져도 경쟁력을 조금이라도 갖추려면 소비자를 위한 정책을 펼쳐야 조금이라도 소비자들을 끌어올 수 있는데 비머와 메르세데스는 그럴 의지도 없어보입니다 아니면 한국 시장 많이 팔아 봤자지 이런 태도로 살려면 살고 말려면 마셔 이런 콘셉으로 밀고 가자 이렇게 말이죠
@@mr.smokerr 어그로가 상당하긴 한데, 인용하는 저널은 명확히 밝히고, 반도체 쪽에서는 재밌는 것도 많아서 봐요. 그리고 얼굴 까고 장사하는 건데, 후원도 안하면서 광고라고 비난할 생각은 없구요. 근데 반도체 전공했다니까, 그냥 그쪽만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아 영상보면 화딱지가 나 이걸 일반인이 이해하라고 올린 영상인가? 제발 공부하기 싫으면 이 영상이라도 보고 이해해봐 친절하게 자막까지 깔아주잖아 어려우면 여기 자막 문장 의미를 이해하고 공부해봐바 길지도 않아 18분이야. 몇십만원짜리 옷사면서 며칠고민하면서 수천만원짜리 사는데 투자 못해? 다 요약해주는데 몇년간 이 형 본 느낌으로는 오늘 살짝 텐션을 올렸을 뿐.. 과거 유료 영상에 나오는 소위 차쟁이, 차타쿠, 전공자들만 따라올 수 있는 접근은 발톱의 떼조차 담지 않았어 객관적으로 조금만 검증해봐 저 형을 왜 믿게되는지 그런데 사실 검증할 필요는 없어, 이 검증은 본인 스스로를 위한거야 아무리 좋은 정보도 믿기 위한 내 확신 이란게 필요할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