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POP MUSIC 13 - A tickle of falling flowers / 낙화유수
봄이 오고 지는 것을 알기에
하루에 한번 찾아오는
해가 너무나도 소중해요
흐르는데로 살아줘 라고 말했던
그대의 말을 기억하고 있어요
하지만 그대가 없다면
홀로 남아있는 나는
슬픈 나의 눈물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걸
나는 알고 있어요
꽃이 떨어지는 계절이 오고
말 없이 흐르는 물들을 바라보니
그대 생각에 눈물이 나요
한 없이 흐르는 시간들을 마주하고
홀로 남아있는 저를
정말로 그대는 알까요
그대여 돌아와요
나를 슬픔에 가두지 말아요
그대여 돌아와요
달이 뜨고, 별빛이 흐르면
그대와의 함께했던
추억들이 너무나 생각나요
변하지 말라고 말했던
그대의 소원을 기억해요
하지만 그대가 없다면
슬픈 나의 눈물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걸
나는 알고 있어요
꽃이 떨어지는 계절이 오고
말 없이 흐르는 물들을 바라보니
그대 생각에 눈물이 나요
그대여 돌아와요
나를 슬픔에 가두지 말아요
그대여 돌아와요
13 июн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