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할때 착각하기 쉬운건. 내가 사랑을 베풀때 그사람도 나같은 마음일것이다 라는 점부터 시작을 했던 것 같아요. 아주 가장 큰 오류에서 시작을 한 것이지요. 바람을 피우는 사람들은 정해져 있고 그 징조는 연예할때부터 나오는게 맞고 그걸 제대로 파악할 수 있었지만 그 당시의 상황이 복합적으로 힘들고 어려웠다면 본인의 아픈마음으로 인해 현명한분석과 판단을 내리는게 어찌보면 불가능한 상태로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결혼이 도피라기 보다는 내가 사랑하는 만큼 날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생기게 될 아기들에게 많은 사랑을 주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싶었어요. 권태기와 불통으로 인한 이혼을 스스로 꿈꾸기 보다는 내 원래 결혼의 목적을 이룰 수 없는 사람이더군요. 모든 인간은 삶속에서 아픔을 겪고 극복하려는 과정을 통해 성장해야 하지만 그걸 해낼 수 있는 사람이 아니란걸 깨달았고 아이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판단을 내린 이후 나를 가꾸고 발전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했어요. 물론 아이들이 많이 어려서 그 노력의 한계는 어쩔수 없는 것이었고 또한 겉으로 표현을 전혀 안한 이유는 변수가 발생했을때 대처할 수 있는게 없었으니까요. 기회만 있으면 당신과 살기 싫다. 이해하든 말든 내 진심이 담긴 선전포고의 말을 배우자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뱉었어요. 더이상 내 진심을 그사람에게 보일 이유는 없으니까요. 시기상 사람들이 살기 싫은 배우자와의 관계에서 탈출하기 위해 다른 남자를 선택한다라며 오해할 수 있지만 그건 결이 많이 다른 문제예요.
연애로 꼭 재미와 새로운 긴장감을 찾아야 하는걸까요? 내향형이고 혼자노는 걸 좋아하는 저는 잘 이해가 안되네요. 사실 잘 모르겠어요. 심심하고 자극이 필요하면 전 여행을 떠나요. 새로운 땅 새로운 문화 새로운 기운을 받고 언제 길을 잃을지 모르는 곳에서 목적지에 찾아가는것 그리고 우연이 만들어내는 행운과 만남까지 그 끝에 마주하는 아름다운 풍경과 하루.. 쫄깃함과 환희와 기쁨이 공존합니다. 사람은 장난감이 아니니 그냥 혼자/ 부인과 여행을 떠나세요. 여행의 즐거움은 성관계의 즐거움과 맞먹는다고 연구에서 밝혀졌기도 합니다.
3년정도 사귄 남자가 있었는데 정말 다정하고 말도 예쁘게해주고 안정감을 줫던 사람이였어요. 어느날 갑자기 이상한촉이 오더라구요...? 알고보니 유흥업소를 갔더군요...처음으로 결혼하고자 마음먹게한 남자였고 정서적으로 되게 의지됐던 사람이 이런일로 배신을 주니 너무 힘들더라구요...헤어진지 한달도안됐네요.그립지만 다신 만나고싶지않아요. 자기말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간거라고 하지만 그말 자체도 의심되고.. 만나더라도 계속 의심하면서 만날것 같더라구요^.^ 참 누굴믿으면서 만나야될지...ㅠㅜ 사람 보는눈을 어떻게 길러야될지 모르겠습니다.
다 맞는 말씀이네요 한달 전 서로 안 맞는 다는 이유로 헤어졌지만 현재 환승이별인것을 확인했고 상대방은 헤어지기전부터 그 사람과 연락했었습니다 저와 사귀는 동안 되돌아보니 그 사람은 그 때 부터 그랬었고 제가 좋은 모습만 보려고해서 안좋은 모습은 애써 보지 않으려 했던거 같네요 인과응보가 있기만 바래봅니다..
두번째 님친( 호주교포) 을 정말 좋아했고 순진하게 결혼도 생각 했었는데 어느날 나만 모르고 유학생들 전부 아는 그런 일이 벌어지고 이별 당했습니다 어이없게 한국 식당 가라오케 여직원(술집녀) 한테 넘어갔더라구요 황당 하고 어이 없어서 장신 못차릴 동안 그와중에 나한테 작업 걸었던 수많은 유학생들... 환멸이 느껴졌네요.. 지금은 연하 남편과 중딩 딸나무랑 잼나게 삽니다 인생이 그런 겁니다~~
맞아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었든지 힘들 수 밖에 없어요 왜냐하면 나는 그 사람에게만 집중해주는 소중한 나 자신의 시간과 진심을 줬으니까요 그렇게 이별을하면 그 진심이 값어치 없이 버려졌다고 느껴지니 깊은 수치심이따라와요 그런데 생각을 조금만 바꿔보면 그 진실한 사랑을 담았던 그릇이 바로 나 잖아요 저 미성숙한 인간으로 인해 나의 소중함과 귀함을 발견하게 된거죠 (유레카)이런 단정한 나를 더 아껴주고 나와 친해져야 다음에 귀한 인연이 자석에 이끌리듯이 찾아오게돼요 안정감과 진실함을 소중히 여기지 못해 제 좋을대로 매력 찾아 신의를 버린 그런 미성숙한 사람이 감사히도 나의 인연이 아니었다는 사실이 참으로 다행이었구나로 결론을 얻으셔야 다음에 건강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하게된답니다 😊
@@힘이솟는아루우후후 저도 이걸 깨닫고 나니 첫사랑이 그립기는 해도 더이상 사랑하진 않게 되더라구요. 나 자신을 놓아버리면서까지 노력해야하는 사랑은 사랑이 아님을, 언제나 내 인생에 1순위는 나 자신이어야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 경험이었어요. 1년을 아파하며 고생했으니 이젠 깨닫고 성장한만큼 더 나와 닮은 사람을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영상을 보고 나니 저는 절대로 바람을 피지 않을거라는 확신이 드네요. 그치만 자기 욕구를 상대방에게 확실히 인지 시켜줄것. 이거 하나만큼은 크게 배우고 갑니다. 여기서 드는 의문이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라는 부분에서.. 저는 연애 할때 상대방을 존중해주고 믿어주려고 노력해요.이건 회피하는거에 속하는걸까요?
새로움에만 자극을 받는 사람들은 배우자와의 성관계도 나중에는 기피한다고 합니다. 남녀불문. 정말 웃긴 사람들이죠. 결혼하면 안 되는 사람들이구요. 본인 문제를 알고 안정성을 개발하고 키워야 하는데 새로움에 자극받고, 새로움에 매몰된 사람들은 끝까지 자기를 돌아볼 생각은 잘 안하는거같습니다 ㅋㅋㅋ
와 선생님.. 3월에 헤어진 전남자친구가 최근 바람피우고 환승연애까지 한 것을 4일 전에 알게 된 것을 어찌 아시고 이 영상이 딱 뜰까요ㅜㅠㅠㅠㅠㅠ 인생은 인과응보라는 것을 알기에 여러 감정들이 들어도 제 시간과 감정이 아까워 신경쓰지 않으려하지만 그 충격이 문득 생각나면서 몸이 계속 떨리고 화가 나더라구요 영상 다 보고서 또 생각과 마음의 정리 시간을 가져야 겠어요 선생님의 처음 영상부터 지금까지 항상 많은 위로와 배움을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이런류의 영상 여러개보고 느낀건..인터넷 댓글들은 입을 모아 모두가 한결같이 안정적인 사람을 원한다고하지만 인간의 무의식은 안그런거같음..밀당필요없다 안정을 추구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중에 자기자신에게 속는 중인 사람 엄청 많은거같음. 진짜 당신이 원하는게 안정감이었다면 당신은 이 영상을 보는게 아니라 '안정감 주는 사람 알아보는법''안정감주는 사람만나는 썰'같은영상찾겠지..사실은 자극추구형이면서 자기는 아니라고 착각하는 사람이 정말 많은거같음
촉이 왔을 때 모른 척 하거나 안 보고싶어서인 거 말고 밝혀내려고 하는 건 어떤가요? 연애를 넘어서 정말 아닐 수도 있고, 촉이 맞지만 잘 넘어가서 나중에 안 들키게 치밀해진다거나, 의심하는 쪽에 가스라이팅 해서 실제로 그 가스라이팅에 넘어갈 수도 있고.. 연애를 넘어 결혼 이후에 알게 된다면 끔찍할텐데요.. 그리고 촉을 믿어서 전부 거르자니, 개중에 괜찮은 사람까지 걸러지는 게 아닐까 싶어서 어떤 게 좋은 선택일지 궁금합니다.
어제 알았습니다. 1년여간 동거했던 남자친구. 알고보니 바람과 마약땜에 이혼했던 애 둘 돌싱이었고 절 처음에 만났을땐 여자친구가 있던 상태였네요. 사귈때 계속 자극적인것만 찾던 사람이었습니다. 연애 초부터 알아 봤어야 했는데.. 나이도 젊어서 전혀 돌싱처럼 안보였어서 뒷통수 얼얼합니다. 개힘듭니다. 친구만나러 간다고 했는데 이상해서 폰 몰래 보니 가관이네요. 미칠거같아요.
선생님 새로운 자극을 쫓는 사람 얘기를 하셨을 때, 새로운 이성을 보면 시선이 너무 꽂히고 눈이 따라가는거 지나가는 여자를 많이 쳐다보고 자기도 모르게 ( 무의식 ) 정말 모르게 쳐다보는거 같을 때도 있고 의식한적도 있는 것 같은데요. 좀 오래 쳐다보는거 이런것도 다 새로운 자극을 쫓는 훗날 배우자가 되면 외도의 가능성을 가진 사람이라고 봐도 될까요? 아 이미 헤어졌기 때문에 속시원히 말해주셔도 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대화를 해봤는데 정말 몰랐다고 정말 억울해 하더라구요. 과연.. 그럴까요?
저랑 비슷한 경우네요.... 커피숍에 앉아서 있으면 서로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주위에 앉아 있는 여자들을 고개를 돌려서 처다보고 있어요...목도 안아픈지 몰라요... 앞에서 보고 있는 전 불안하더라구요... 도리어 나한터 화내던데요... 너가 이야기를 하지 않으니 그런다는식으로... 그 여자 맘에 들면 직접 가서 대시하라고 그랬네요, ... 제 생각도 나중에 외도하지 않을까 생각되더라구요
외도를 정말 끔찍하고 최악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연애는 늘 짧았어요. 설레지 않는다고 해서 그 사랑이 끝난게 아닌데 자꾸만 단점만 보이고, 쉽게 사랑에 빠진듯 했다가 다시 시간, 감정낭비를 하고 있는거 같다며 슬며시 발을 빼는 패턴.. 다만 앤드쌤의 영상에서 저 또한 어린 시절 너무 불안하고 불안정함이 가득하게 살아왔어서인지. 저의 안정적인 삶에서 더욱 불안을 느끼고 제가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끔 자꾸 하는거 같아요. 사랑이나 사람으로 그러진 않고, 저 혼자서 여행이나 운전할 때 좀 그런편이에요. 여러가지가 많았지만 그중에 제가 알아차리게 된 계기가 있어요. 인도와 아프리카의 아주 오지로 가서 여행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계획짜는걸 좋아하지만 무계획으로 닥치는대로 했던거 같아요. 저의 끝을 보려고 하는? 그때는 내가 할 수 있는게 어디까지인가를 시험하고 싶었다고 생각했어요.(그렇다고 유튜브를 찍거나 뭐 유명해지려는것도 아닌데) 저를 자꾸만 위험하게 했던 기간이 많았어요. 여행뿐만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저를 낭떠러지까지 몰아가서 스스로를 바다에 빠트리는 듯한 그런느낌? 충분히 어린 시절의 그 기억들을 많이 달랬고, 치유 받았다고 생각했음에도 혼란스럽네요.. 결국 유럽에서 십이지장 궤양이 생기면서 천공이 생기고.. 배에 피가 가득차서 프랑스에서 입원까지 하고... 수혈까지 받았어요. 하지만 그리고 더 몇년후에 제가 얼마나 스스로를 그동안 힘들게하거나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했는지를 지금은 알고있어요. 그래서 가끔 그런 충동을 느낄때 인지하고 운동을 하거나 뭔가 다른걸 하려고 하지만 여전히 쉽지 않네요.... 명상과 글쓰기, 책을 읽고 생각을 정리하는 등.. 병원을 다니며 적절한 도움을 받아왔지만 여전히 무엇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저는 저를 많이 알아가고 계속해서 스스로에게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진 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상담으로도 더욱 치유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제와 상관없지만 제가 이걸 쓰면서도 다시한번 자각하게되네요. 최근에 구독했는데 감사히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남자가 다른 여자 쳐다보는거 본능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왜냐면 나도 잘생긴 남자 쳐다보니깐 😉그냥 성향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는게 최고인듯 . 외도 바람 그것도 오히려 너무 순진하면 홀랑 넘어가서 정말 못돌아오는 강을 건너는 경우가 더 많아요 . 착한 남자 나만 보는 남자가 중요한게 아니라 나하고 맞고 내가 컨트롤이 가능한 남자면 그정도는 취향에 따라 서로 안정적일수 있는것같아요 . 바람둥이 부인 분들은 솔직히 신경을 잘 안써요 . 잘난놈은 누가봐도 잘난거 맞고 그렇다고 못난놈하고 살고싶진 않으니 그냥 서로 인정하는거죠 . 근데 오히려 여자가 너무 평온하고 더 잘나면 남자가 바람피다가도 다시 옵니다 . 그만한 여자 못만나니깐 . 너무 남자 반응에 신경쓰지말고 이쁘게 즐겁게 살면 그게 최고인듯 합니다. 개인의견
저도 일부 동의하지만, 방광염 질염 없엇는데 그남자 만나고 두번이나 걸려서.. 알고 보니 양다리였던거 .. 제 몸을 위해서라도.. 저는 바람피는 남자는 다신 안만나려구요 소름이고 제 몸이 더 소중하네요.. 잘난남자 그게 다 무슨소용인지.. 불행터널 지나보니 알겠어요.. 저도 어떠한 순간에도 초연하고 평온하게 살려고 제 자신 더 단단하게 만들랍니다! ❤
결혼중 아내가 외도가 쉽지않죠? 남편외도로 맞바람아니면? 불륜 배우자랑은 이혼해야죠? 그렇게 알아주는 사람 상담사분이랑 외도해야하나요? 힘들어도 선을 넘진않죠? 자신의 결핍은 자신이 해결하고 배우자와의 문제는 쉽지않죠? 누구 하나가 포기하든 합의하든해야하는데? 그걸 다른 상대와 의논하다 불륜으로 엮이고 관계가 완벽히 끝나버림. 이혼. 스스로의 결핍이 아닌 완벽히 채워주지않는 상대를 만나 힘들어 다른 사람으로 보상받는거죠? 한사람이 안되면 둘, 둘로 안되면 셋. 모든걸 다 이루고 더이상 목표가 없을때 그 대상이 이성이 되기도하죠? 목표를 향해 달릴 때의 그 기분이 좋은거죠? 성취하고 보상받는 것 같구요? 상대는 죽음이구요?
바람피다 걸리면 더 화냄 ㅋㅋ 분노장애인같이 경험임~ 바람은 습관인것 같아요 이성을 만나면서 결국 자기만족도 있는것 같아요 내가 이정도다 남자들은 특히 여러여자만나면서 자기가 이정도다 라는 말도 안되는 자존감이 높아진다더군요 그리고 썜 말씀처럼 채워지지 않는 그런거죠 근데 결국 자기의 이기심이겠죠 바람피는걸 자기 합리화 시키는 아주 인간같지 않은거죠 양심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