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마음코칭 상담안내] “든든해요. 어딘가 나와 같은 상처를 가진 사람이 있다는 거.” 제가 지난 시간 동안 유튜브와 상담을 하면서 이와 같은 말을 참 많이 들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지금 여러분이 가진 상처는 지인, 친구, 심지어 부모님도 위로할 수 없는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발달 문제가 있는 아이를 키우다 보니 다양한 심리적 문제를 겪었습니다. - 발달 문제 자녀를 낳은 것에 대한 죄책감 - 소홀했던 육아에 대한 자책과 후회 - 문제행동을 보이는 자녀에 대한 원망 - 부부갈등과 양육 부담감 - 주변 사람과 관계 단절로 겪는 고립감 - 자신과 자녀의 미래에 대한 걱정 시간이 흐르면서 무덤덤해지기도 했지만 어느 순간 자신을 괴롭히는 그림자가 되어 말과 행동 그리고 감정에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마음코칭을 받고 자기성찰을 하면서 내면의 치유적인 힘과 변화의 힘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또한 이런 경험을 통해 어두운 그늘에서 벗어나 자신의 밝은 정체성을 찾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자녀의 발달 문제가 부모의 심리문제로 이어지지 않도록 이제 여러분의 무의식 깊은 곳에 쌓인 마음의 상처와 불안을 꺼내 볼 시간입니다. 그리고 그 후에 한걸음 더 나아가 자신과 자녀를 지킬 수 있는 마음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약력] *한국코치협회 인증 코치(KAC) *부모 교육・코칭 전문기관 ‘HOPE코칭’ 코치 *인천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부모교육 강사 활동 *보건복지부 협업 인플러언서 (아동 분야) [상담 신청] 1)방법: kmong.com/gig/537876 2)상담주제: 자신과 자녀를 지키는 마음 성장 3)입문상담 코스: (DELUXE 선택) 4)크몽접수: 크몽 -> ’지식황’ 검색 -> 신청 5)기타: 신청 전에 ‘문의하기’ 채팅으로 스케줄 확인 필수
캐나다에서 자폐스펙트럼 판정을 받은 5살 아이의 엄마입니다. 여기서 전문가들은 자폐에 완치는 없다고 모두들 얘기합니다. 그저 여러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완화시키는 과정을 말씀해주시지요. 왜 한국에서는 유독 완치할수 있다고들 말하시는지 그래서 저는 그런 말을 들으면 부모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것처럼 느껴집니다. 솔직히 우리 아이는 본인이 자폐라서 힘든것을 모릅니다. 그저 학교 가는게 즐겁고 아이들과 노는게 신나는 것 뿐인데 부모의 마음으로는 다른 아이들에 비해 언어나 학습이 뒤쳐진걸 보며 늘 가슴 졸이며 살죠. 이 병을 통해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지 많이 배우는 계기가 됐습니다. 아직도 갈길이 멀지만 모든 편견과 고난을 묵묵히 감내하고 가시는 부모님들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과거로 백번 돌아가도 우리아이들 절대 포기 못하시잖아요. 모두들 화이팅이요!
자폐는 타고난 특성이고 그걸 완화시켜 가는게 치료가 아닐까 해요. 타고난 몸치가 노력으로 운동을 잘하게 되어도 몸 쓸때 어딘가 어색 한것은 평생 남아있는것 처럼요. 그러나 노력하다 보면 자폐적 특성이 남아있지만 일반인과 크게 차이없이 살 수 있을만큼 발달 할수도 있고 사람들은 그걸 완치라 부르는것 같아요. 정서적 안정이 모든 발달의 기초라는데 동의해요. 아이가 다가와 안아주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러워요. 아버님의 노력이 꼭 결실을 얻으실거예요.
아빠의 이런 노력들이 아이를 호전시켜 줄거라 믿어요. 자폐 아이들 많이 만나봤고 제 주변에도 있지만 가정에서의 사랑과 관심이 얼마나 중요한지. 부부가 함께 아이를 향해 노력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조기 발견과 교육, 치료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항상 바쁘시겠지만 아내분과 건강 잘 챙기시고요. 건강한 음식도 잘 챙겨드세요! 광고도 다 보고 갑니다😊
@@iamgrowingup아버님. 제글들이 삭제 안당하기를 바라고 …제약회사 비리, 주사 진실을 아시기를 바랍니다. 아이들의 자폐 틱 등등 증상은 필요없는 병을 일으키는 . 태어날떄 맞는 온갖 주사 때문예요. (제약회사 비리를 꼭 아세요) Andreas Moritz책들 을 사보시고 전기엽 원장 해독을 한번 해보세요.
이 영상이 왜 이토록 감동일까요 신발 잘 신고 나서는 아이의 이 조용하고 단순한 일상의 모습이 너무 크게 다가옵니다 영상을 찍고 있을 아빠와 아이 뒤에서 바라봐주는 엄마의 사랑과 소망이 아이를 온통 감싸고 있네요 그동안의 노력들도 헤아릴 수 없지만 이 작은 몸짓이 얼마나 큰 변화요 그 사랑고 수고의 큰 결실인지를 봅니다 이런 아빠 이런 엄마를 둔 아이는 어려움을 갖고 태어났지만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해갑니다 아무도 제단할 수 없는 행복한 삶이란 이 정서적 지지와 사랑을 토대로 합니다 장애를 가진 아이들..자폐아이들과 부모에게 무한 관심을 갖고 있는 60대입니다 이런 아빠 이런 남편이 아리라서 좌절되고 고통받는 엄마들에게도 사랑과 응원을 보냅니다 누군가와 비교하지 말고 누구에게 바라지 말고 원망하지 말고 그냥 잠잠히 사랑해주세요 부모중 부성도 모성도 느낄 수 없이 방치된 아이도 있으니까요 경제적으로 결핍되어 정서적으로 고갈된 그런 딱한 가정들도 많으니까요 장애의 정도가 심해 고통받는 엄마와 부모들에게 연민의 마음 전합니다
맞아요.. 자폐가 완치가 안된다는 걸 받아들이고 나아가야합니다 ㅠㅠ 완치는 안되지만, 성장하면서 증상이 좀 완화되는 경우가 있지요. 아스퍼거고 증상이 약한 아이들은 20대 중반이후 사회성이 많이 좋아지더라구요. (전두엽 성숙 + 경험, 훈련, 학습이 쌓임) 그러나 그 나이대에도 오감이 예민한 건 그대로 갖고 있어요.
자폐의 완치....저는 11살 자폐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어렸을 때는 거의 대부분의 증상이 나타나는 중증 자폐에 더 가까웠고, 지금은 똑똑하지만 특이한 아이 정도로 보여지는 것 같아요. 11살까지 키워본 엄마로써 저는 완치라는 말에 대해 조금은 거부감이 들어요. 말씀하신대로 '완치'라는 말을 사용해서 자폐 가족들에게 무엇인가를 팔려고 하는... 그런 느낌으로 사용될 떄가 더 많은 것 같아서요. 저는 완치보다는 '완화'를 목표로 치료하고 있고요. 아마 제 아이는 평생 자폐의 굴레를 벗어날 수는 없겠지만(완화되겠지만)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아하는 일을 하며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네요. 아버님 말씀처럼 정서적 지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저도 생각해요. 자폐가 아니더라도 모든 아이들이 느끼는 정서적 지지는 아이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요.
삼십오년 전이었네요 배우자에게 아이가 아무래도 ADHD 인것 같은데 병원에 가보자 했다가 이혼할 뻔 했습니다 ㅠㅠ 그때만해도 정신의학과라면 선입견이 강하고.. 배우자의 아버지가 그 치료를 받고 있어 예민하고 .. 그런데 걸핏하면 배우자는 아이에게 너를 병원에 데려가서 치료를 하자고 하더라 말하여 아이는 반감을 갖게 되고 여전히 아이와 나는 보이지 않는 벽 같은게 느껴지는 바 오픈 마인드를 가지고 적극적인 관려를 하는 아빠를 보니 부럽습니ㅏㄷ
저는 7살 때 엄마, 아빠를 처음으로 말한 아이를 키운 엄마입니다. 처음 아이가 장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건 20개월 때였고 그때 판정과 함께 미술, 놀이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그 아이는 지금 16살이고 일반 교실이 아닌 특수반이라는 교실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처음 초등학교 들어갈 때 장애학교에 보내자는 어린이집 선생님 말씀에 제가 우겨서 일반 초등학교로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는 내년에 장애 관리 대상 제외가 되었으며 일반 고 입학과 일반 교실에서 다른 아이들과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영상을 보니 제 아이의 어린 시절이 생각나 댓글을 쓸까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씁니다. 주저리주저리 떠들다 보니 제가 무슨 말을 썼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부모님이 아이를 믿어주고 함께 여행도 다니며 정서적인 활동을 많이 해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아이와 두분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비슷한 시기 17개월쯤 이상한걸 발견해 지금까지 꾸준히 치료실 다녔고 지금현재 10살 아들을 키우고 있어요. 현재 학교 생활도 나름 잘 적응하고 있구요. 완치라기보다는 조금씩 아이가 바뀌고 성장하고 있고 아이뿐만아니라 부모인 저 역시도 성장하며 열심히 노력하는게 최선인거 같아요^^~
21개월때 검사 25개월쯤 중증 자폐진단 받은 아들 엄마입니다! 지금은 8살 일반 초등학교에 다녀요! 놀이치료 언어치료 감통 인지 안해본게 없어요 2년 넘게 미친 여자 처럼 쫒아다니며 치료를 하다가 어느날 문득 내가 지금 뭘하고 있나 싶더라구요! 스트레스와 자존감 저하가 극에 달해 아이한테 온갖 짜증과 화를 내고 있는 저를 발견했어요 누굴 위해 뭘 위해 이렇게 앞만 보고 달려왔을까 현타가 오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모든 치료를 다 끊고 오직 아이와 저의 행복을 위해 많은 것들을 직접 만져보고 경험해볼 수 있도록 여행도 다니고 체험도 다니고 했어요! 아이와 저도 점점 웃음을 찾았고 행복이란걸 느꼈어요! 지금 저희 아이는 자폐아이는 adhd도 동반한다 하여 대학병원 검사 후 결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도 감각들이 너무 예민하고 사회성이 떨어져 학교 생활 순간 순간들이 가시 밭 길이지만 하나 하나 반복 해서 알려주고 천천히 느리지만 아이의 속도로 산을 넘어가고 있어요!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부모가 흔들리지 않고 노력한다면 아이도 응답할거예요! 끝이 없는 마라톤, 우리 같이 힘내고 파이팅해요! (제 아이의 사례가 조금의 위로가 되길 바라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단어중 하나가 자연 입니다. 한자로 풀이하면 스스로(자) 그러할 (연) 이지요. 저도 자폐아이의 부모로써 많은 비용을 들이고 완치를 위해 고민 하였지만, 지금은 내가 어떻게 하면 아이가 더 행복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행복하다면 그게 제일 좋은 치료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미혼이고 아직 아이가 없어 잘 모르지만 자폐 1급인 친구의 부모이자 제가 존경하는 주변 어른께서 해주신 말씀이 떠올라서 댓글을 적습니다. 남들 앞에서 울지 않고 내 아이 얘기를 할 수 있을만큼 단단해져야하고 무엇보다 부모인 내가 행복하고 건강해야 하며 다른 자식에게 이 아이를 챙겨야한다는 사명감이나 부채감을 주면 안 된다. 사실 어떤 아이를 키우든지간에 다 해당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 파이팅하세요!
한약으로 치유와 완치사례까지 말하는 유투브를 보고 강하게 끌리는 중입니다. 저의 형편으로는 많이 버겁지만 시도도 해보지못하면 나중에 후회할까 두렵습니다. 약값도 부담스럽지만 음식조절도 너무 까다로워서 지속가능하지 않을것같아 망설이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조언해주시면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키토식단은 저번에 영상 올린 채소비빔밥(쌀제외)과 양삼겹살을 주식으로 하고 있고, 이제 고구마를 제외했어요. 북어채와 돼지껍데기 튀김(양념,첨가제x)을 간식으로 하고 있어요. 영양제는 소변유기산 검사를 통해 기능의학 병원에서 처방 받은 종류와 섭취량으로 하고 있어요. 응원 감사합니다. 추후에 브이로그도 업로드 예정이에요☺️
기능의학이나 가정의학 병원에서 소변유기산 검사를 받고 결과로 비타민,미네랄,해독제에 대한 종류와 복용량을 처방 받았어요. 전문의약품은 처방을 받은 것으로 약국에서 받았고, 나머지는 저도 아이허브에서 구매 했어요. 전문적인 영역이라서 의사를 통해서 종류와 복용량을 확인하셨으면 좋겠어요.
이체널을 많이 보며 위안과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체널을 통해 먼저 키우신 부모님들에'댓글도 많이 도움이 되네요 저의 손자를 돌봐주고 있는데 언어장애만. 있는게 아니고 복합장애가 같이있고 밖에만 나가면 사람들이 아는척하면'털석 주져않고 신발을 벗어 던지네요 치료를위해 어떤 약 들을 먹고있나요? 저의는 다섯살인데 에알아이 뇌파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는데 경기하는 사람같이 자주 너어졌다 일어나는데 '좋은 소식을 접할까해서 체널을 돌리며 찾아봅니다
센터 다닌 지 2년이 넘었고, 가정에서도 배워서 틈날 때마다 하고 있는데, 조금씩 정서와 사회성이 자연스럽게 좋아지고 있어요. 그런데 정말 느리게 성장하다 보니 짧게 보면 좋아진걸 못 느끼겠더라고요. 유아기 때 변연계(정서, 사회성) 발달을 잘 시켜 놓으면 학령기에 좋은 모습 많이 보인다고 해서 꾸준히 하고 있어요. 같이 힘내요!☺️
안녕하세요. 과거 제 남동생도 지폐였고 완치되었습니다. 성적도 전교에서 좋은편이고 유머감각도 좋아 친구도 많습니다. 가족들이 보기에는 자폐가 약간 남아 있다고 생각이 들때는 있어요. 공감성 부족과 화날때의 약간의 폭력성 때문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료소에서 완치되었던건 제 남동생 하나 뿐이라 당시 자폐아 부모님들이 저희 어머니에게 많은 연락을 하셨다고 들었어요. 당시 남동생을 따라갔을때 동생 등을 엄청 두드리는 치료를 해서 동생은 울고, 순간 이게 학대가 아닌가? 이게 진짜 치료가 맞나? 라는 생각을 했지만 결국 완치가 되었기에 신기했었습니다. 자폐 치료소는 그때 저희 외할머니댁 근처에 있던것 같습니다.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요…궁금하시면 나중에 어머니에게 물어봐서 쪽지로 알려드리겠습니다.(바이럴 아닙니다..)
저의 둘째가 태어나서 두돌전까지 보인 행동들은 저를 비롯해 많은 이웃들이 천재 아닐까 할 정도로 착각할 만큼 똘똘했어요. 눈치도 빠르고 말귀도 다 잘 알아 듣을 정도로요. 예전 동영상을 보면 그런 아이가 왜? 라고 할 정도이니깐요. 6살이 다 되도록 말을 잘 못하는거에요. 말이 늦어서 고민하는데 시댁 어른들이 12월생이고 남자 아이 말 늦다고 별일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큰 아이도 말이 좀 늦었거든요. 아이가 4살이 될 때쯤 사진을 보면 웃는 표정이 없고 똘똘했던 눈빛도 사라지더라구요. 언어치료를 해도 그닥 빨리 늘지도 않다가 7살 되면서 상동언어 사용이 증가하고 머리를 수시로 돌리는 일이 늘어나더라구요. 풍물놀이의 상모돌리기 하는것처럼요. 그러나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자폐랑은 다른 양상 초2때 분당 서울대 병원 소아정신과에 가서 검사하고 받은 진단 결과 자폐는 아니지만 사회성은 떨어진다.딱히 치료를 할만한 것도 없다 ㅡㅡ 학업 수준 수학은 또래보다 1학기 더 높고 국어는 또래보다 1학기 늦다. 학교 특별반에서 국어 수업 도움도 받았지만 별 효과가 없었어요. 한가지 의심 상황 언제부턴가 아이가 음식을 먹으면 구토 증상이 매일 같이 반복되었는데 구토가 끝나자 마자 아이가 바로 음식을 섭취했거든요. 키랑 몸무게가 크지도 늘지도 않았던 것에 대해 의문이 생겼어요. 첨엔 뚜렛 증후군도 의심해봤지만 맞지 않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열심히 논문을 찾아보게 되었어요. 거기서 실마리를 찾았고 우리나라에서 몇 안되는 대체 의학 하는 병원을 찾아 검사 몇가지를 하게 되었어요. 신경학적인 문제가 아닌 소화기쪽으로요. 충격적인 결과 제 아이는 장누수 증후군과 심각한 음식 알러지, 중금속 중독 원인이었어요. 알러지 90종 검사에서 2/3 이상이 알러지 지표를 나타냈고 그중에서 30프로는 심각한 상태였어요. 그러고 보니 아이가 이유식을 시작할때부터 거부 반응을 보였고 모유할때는 튼실하던 아기가 이유식하고 첫돌이 될때부터는 몸무게도 더디 늘고 키 성장도 더디었던것 같아요. 소화 기능이 약하다라는 의사들의 말만 믿었죠. 우유 200을 먹으면 5분도 안되서 다 토하고 밥을 먹고나도 5분안에 다 토해내느라 아이가 10살이 될때까지 늘 물티슈 비닐봉지 휴지를 늘 챙겨다녀야 했어요. 중금속도 배출을 못해서 비소, 카드늄 수치가 높은 막대 그래프로 나타났어요. 해독 치료하고 철저히 알러지 반응에 민감한 음식을 피하고 유산균과 글루타치온 하면서 아이의 눈빛이 달라지기 시작했어요. 알러지 반응이 천식이나 비염, 또는 아토피로 나타나면 알아차리기가 쉽지만 저희 아이처럼 두드러기가 뇌에서 나타나면 잠시도 머리를 가만 두지 못하는 증상으로 나타날수도 있다네요. 피부로 나타나면 긁을수라도 있지만 뇌는 그렇지 못하다고... 원인을 모르고 시작했을때 했던 감통, 언어, 청각, 시지각 치료보다 신체적 치료 원인을 제거해가면서 하니 효과가 더 빨리 나타나더라구요. 제 아이의 같은 경우의 사례도 있을 수 있으니 신체적 검사도 꼭 해보시길 권합니다. 자폐스펙트럼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에게 빵 같은 글루텐이 많은 밀과 설탕 우유의 카제인, 치즈 요거트 이런거 정말 안 좋아요. 좋은 유산균 먹여 대장을 건강하게 만들어줄수록 좋아요. 어리면 어릴수록 더더욱요. 자폐가 더 이상 절대적 신경학적 원인이 아니라는 많은 논문들이 나오고 있어요. 벌써 저희 아이는 이제 고1이 되었어요. 토하고 바로 음식을 먹는 아이를 보며 비위 상해서 못 먹을텐데 어찌하여 울 아이는 토하고 바로 음식이 들어가지 ? 의 의문은 몸에서 살기 위한 몸부림이었던거에요. 이 아이는 살기 위해서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 기아 상태가 되니깐요. 라는 말씀과 함께 생명 유지하기도 부족한데 어찌 키가 자라고 몸무게가 늘 것이며 당연히 뇌의 작동도 또래에 비해 절약모드를 취했을거라는 ㅠㅠ 그 꼬맹이 이제 키 170을 바라다 봅니다. 어머님들 건강 챙기셔야 해요. 원인을 찾아도 시간이 걸리는 기나긴 싸움입니다. 아이가 자폐스폑트럼 증상을 보여서 진단 받으면 그 진단 받은 아이의 엄마는 본인의 암 선고 받은 만큼 충격이 가해집니다. 저 역시 아들의 증세로 혈압 당뇨 오고 계속된 스트레스로 2년전 3월에 타국에서 희귀혈전증 대뇌정맥동 혈전증(뇌경색)으로 사경을 헤맸고 지금도 몸 상태가 그닥 좋진 않아요. 타국에서 비슷한 시기에 저를 포함해 3명이 걸렸고 두 분이 돌아가셨어요. 천운으로 살았다는 의사선생님 말에 아직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아이의 엄마로 더 살라고 주신 삶인것 같아 감사하며 살아요. 귀국한지 1달 반 되어서 해외 이삿짐을 싸고 풀고 그리고 아이가 들어갈 고등학교 찾아 입학 시키느라 급 몸이 안 좋아 하루 입원했었어요. 일주일에 하루 이틀만 컨디션이 괜찮고 나머지는 후유증으로 각종 통증에 시달려요. 아주 긴 마라톤이 될 수 있어요. 엄마아빠 서로 의지하고 힘을 모으시고 건강하셔야해요.
조심스럽지만 전..24개월부터 아이의 이상증상을 알고 대학병원에 검진을 받았었는데 그 당시엔 너무 어려 검사진행이 되지않을정도라 정확한 진단이 어려웠지만 발달지연이였고 36개월에도 상급 대학병원에 진단을 받았어도 마찬가지라 아직 정확한 진단은 못받았어요. 하지만 엄마는 알잖아요. 둘째라서 첫째아이랑 너무 다르다는걸...첨엔 다 마음놓고 아이랑 잘 놀아주고 상호작용 잘해주기만하자. 그리고 엄마 사랑해요. 이게 내 목숨 내놓을만큼 꼭 듣고 싶더라구요...엄마아빠도 못하던 아이라....이제는 지금 44개월인데, 어눌한 발음 이더라도 엄마 사랑해요 해주는게, 저는 축복이네요. 앞으로 정체일지 그대로일지 아무도 모르지만 그냥 전 아이랑 사랑하면서 살아가려고해요 :)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iamgrowingup 성인황님의 영상을 보고 제가 자폐완치병에 결렸었구나..아니면 그 막연한 완치에 대한 희망이랄까..그걸 가지고 있단걸 알았어서 얼마나 눈물을 훔쳤는지 😂 사실 전 아직도 저 병에 완치는 안되었나봐요..자폐진단을 받은건 아니지만 항상 아이가 그렇단 생각을 가지고 살다보니까요. 그렇지만 성인황님의 영상을 보는 분들이 '아냐..우리아이는 문제없어' 에서 헤어나오셔서 조금이라도 빠를 시기에 치료를 받으시고 좋은 예후를 기대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물론 그렇게 되었구요. 영상감사합니다
@@iamgrowingup 성인황님 댓글보고.. 새벽에 주책스럽게 눈물 찔끔하고 갑니다. 스팩트럼이라면 너무나 다양한 모습이 있겠지만 우리가정은 초등생활 쪼~~끔은 힘들지만 잘 하고 있고요. 몇년 전 생각나 지금도 예전 생각 나서 주책눈물하고 있어요. 어머니 아버지 건강 잘 챙기시고 응원합니다!
두달된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는 자폐증상을 보이고 있지는 않지만 첫 애다 보니 우리 아이가 자폐가 있지 있지는 않을까라는 필요하지도 않은 걱정을 하면서 이 채널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영상을 보는 내내 울음이 나왔습니다. 부모님의 따뜻한 마음이 너무 감동이고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눈물겹고 저도 아이에게 이러한 사랑을 주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영상에 댓글을 보면 자폐아동 부모님들 또한 참 많고 그분들 또한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아름답고 슬프고 먹먹해졌어요. 막연한 두려움으로 자폐에 대해 접하게 되었지만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완치까진 아니지만 좋아질수있어요.재활치료 꼭 시간과 돈이 들더라도 하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저희 아이도 재활치료.고압산소.청각치료.체내중금속검사등등 해봤고 그 중 재활치료가 제일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ㅁ 곧 몇년후 성인되는 아이인데 학교수업도 정상적으로 시험도 그럭저럭 평균범주에서 잘크고 있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