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중반, 부산 동명극장에서 관람하였던것으로 기억되는, 이 영화는 동양인들의 취향, 정서에 어울려서 맞아들었던지 한국, 일본을비롯한 동남아 국가에서는 선풍적인 인기를끌면서 크게 성공하였지만, 서구국가에서는 흥행성적이 저조한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이야기하였듯이 20살 이전에, 보고 들었던 영화, 음악은 평생간다고하였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영화의 OST인 Run and Run , Like a Play도 나의 인생에서 우리 모두의 인생에서, 오랫동안 그 아름다웠던 추억, 흔적들이 남아있을것입니다!
그리고, 아울러 1960년대, 1970년대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라는 사상을 공통분모로 공유하고있었던 한국, 일본을 중심으로 젊은 층으로부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면에서, 이 영화는 1960년에 발표한 알랭들롱의 (태양은 가득히)의 후속편이라고할까, 아류작품이라고할까, 아무튼 영화내용에서 풍기는 면이랄까, 하여튼 비슷한 느낌이 많은것같습니다! (태양은 가득히)가 프랑스, 이태리 합작영화인것처럼, 이 영화 역시 프랑스, 포르투갈, 이태리 3나라의 합작영화였습니다. 그리고 (태양은 가득히)는, 로마를 비롯한 이태리의 명소부분을 구석구석 많이 보여주었고, 이 영화는 로마의 콜로세움을 위시해서 포르투갈, 스페인의 많은 모습을 카메라에담았습니다! 그러면서, 이 영화들 모두 다 영화의 OST가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받았던것도 공통점이되는군요! 그리고, 또 (태양은 가득히)의 미지막 부분에서 포대에 담긴, 필립의 익사체가 끌려나오는 장면이 대반전을 이루지만, 이 영화 역시 그에 못지않게, 마지막 장면에서 중절모를 쓴, 코주부 형사가 크리스 미첨의 손목에 채워진, 수갑을 풀어주는 장면도 반전이라고할 수가있지요!
죄송합니다,,,,,저는 고교때,,,,,,아마~종로의 서울극장~~??,,,,,하여간에 친구랑 땡땡이 치고 가서 본 영화가 이겁니다,,,,,,,돌아가신 어머니,,,,잘못 했습니다~하지만,,너무 어려서 그때는 잘 몰랐어요,,,,,,,근데,,,,이 영화를 보고나서부터는,,,,,,올리비아 핫세와,,크리스 밋첨,,,,,,,너무나 반했어요,,그 친구랑 한동안 이 영화 얘기로 몇달,,몇년을 간걸로 기억 됩니다,,,,어머니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