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넓은 도시를 홀로되어 걷고있네 이런 내 모습은 버려진 빈 깡통 같아 서로의 모든 것을 알게 되는 것만이 사랑이라면 난 무엇을 꿈 꾼 걸까 이 세상이 끝날 때까지는 절대로 놓지 않겠어 그렇게 바래왔었던 셀 수 없는 밤하늘과 돌아오지 않을 시간들은 왜 그리 별처럼 빛날까 초라한 내 모습 산산히 부서져 내리네 갈 곳 없는 이 마음 오 Tragedy Night 그렇게 사람들은 서로 받기만을 원하겠지 바꿀 수 없이 소중한 무언가를 잃어가고 욕심만이 가득한 이 거리의 밤하늘 수많은 별빛도 전부 사라져버린걸까 이 세상이 끝나기 전에는 그 목소릴 들려줘요 활짝 핀 그 꽃 한 송이 더없는 Catastrophe 누구나 바라마지않지만 영원 할 수가 있을까 그렇게 물어봐 내일을 꿈꾸는 나에게 끝이 없는 나날들 오 Tragedy Night 이 세상이 끝날 때까지는 절대로 놓지 않겠어 그렇게 바래왔었던 셀 수 없는 밤하늘과 돌아오지 않을 시간들은 왜 그리 별처럼 빛날까 초라한 내 모습 산산히 부서져 내리네 갈 곳 없는 이 마음 오 Tragedy Night 오 Tragedy Night 내가 보려고 다시 올림
이 엔딩곡이 슬램덩크 최애곡이었는데 당시 강백호랑 동갑이었던 저는 지금 40대 애기엄마가 되어있고 우에이노다케히코도 이노래 원작자인 완즈도 세월이 지나서 이렇게 변해 있는데 슬램덩크 극장판 보고 이노래 다시 들으니 하염없이 눈물이 났어요 戻らない時だけがなぜ輝いては 窶れきった心まで壊す はかなき想い このtragedy night 🌙
하루에 몇번씩 꼬박꼬박 듣고있어요. 이 곡은 강백호 보다는 정대만의 노래라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머루님의 애니송 커버곡들이 왜이렇게 듣기 편할까 생각해봤는데요 그 시절의 그 만화를 직접 보고 즐긴 사람만이 낼 수 있는 즐거움과 감성같은게 느껴져서인 것 같아요. 무엇보다 번안이 참 매끄럽고 좋아요. 가창력과 음색은 물론 최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