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video was made based on personal experiences alone and is not meant to generalize Americans or Koreans. [Instagram] Oliver / oliverkorea Manim / manim_toon Cherry / cherry_bbobbo
아동기에 부모들에게 받던 케어 입닦아주기,머리해주기,배변체크 등등이 커서도 당연한 애정표현이 되어서 성인임에도 부모님이 깊게 일상에 관여하는 경우가 많고 연인관계에서도 그게 낯설지 않은게 아닐까 싶네요. 관계를 중시하는 동양문화이긴하지만…이렇게 보니 우리에게 익숙했던 것들이 이상하게 느껴지긴 하네요 성인인데 애기처럼 챙겨주고 챙김받는걸 사랑하고 사랑받는다고 생각하는게ㅋㅋㅋㅋ
오늘 영상 너무 재밌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미국 사람들은 어른이면 어른답게 대해주는 게 익숙한거 같아요 ㅋㅋㅋㅋ예전에 올리버쌤이 미국에서 애교부리면 정신 이상한 사람처럼 보일 수 있다고 그랬었는데 어쩌면 비슷한 것 같아요 ㅋㅋㅋ 두 분 재연 하시는 것도 너무 귀엽고 재밌었어요 ㅋㅋㅋ
저희 부부도 같은 차이가 있었어요 ㅋㅋ 독일남편도 올리버쌤이랑 똑같은 반응이었는데 서로 얘기를 해보니 '아 내가 이런 표현을 원해서 이 사람한테 했나보다' 라는걸 느꼈어요 그래서 남편과 얘기해서 남편은 저에게 좀더 적극적인 표현을 그리고 저는 남편을 더 내버려두기로 ㅋㅋ 문화차이인지 남자와 여자차이인지 잘 모르겠으나 이렇게 해결하니 참 편하더라구요 남편은 도움이 필요하면 얘기하니 도움필요하냐는 말도 안 하고있어요 ㅋ 반대로 남편은 수시로 도움이 필요하냐 뭐 했냐 괜찮냐 많이 물어봐준답니다 😊 이제 다음편 보러갈랍니다 마님의 입장!!❤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문화의 차이일 수 있겠지만 관심표현 정도일 것 같아요. 영상보니까 마님이 올리버쌤을 정말 좋아하는 것 같이 보여요. 세심하게 챙겨주려는 마음이 행동으로 드러나보여요. 그리고 자라온 가정내의 분위기가 몸에 배었을 수 있어요. 엄마가 그렇게 챙겨주시는 것을 받아왔고 그런것들이 거부감없이 몸에 익숙해져서 자연스레 나오는 행동들인것 같아요. 올리버쌤은 올리버쌤만의 사랑표현 방법이 있고 마님은 마님만의 사랑표현 방법이라 그렇게 조금은 다른것 같아요. 그리고 미국은 상대의 신체 만지는 것을 조심스러워해서 그런 다름에서 오는 차이도 있는 것 같아요. 한국은 지금은 다들 좀 조심하지만 지나다가 만난 사람들이 아기가 예쁘면 '아유 이뻐하면서' 머리를 쓰다듬거나 볼을 만지기도 했거든요. 미국은 그러면 큰일 나는 행동이잖아요. 우리나라는 미국인들의 그런다는걸 처음 알게되서는 '왜? 애기가 예쁘면 그럴 수 있지. 그게 왜 큰일 날 행동이야?' 하는 반응들이 많았었어요. 개인의 영역(신체포함)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상대의 영역은 침범하지 않는게 배려라 생각하는 문화와 친근함과 가까움의 표현을 말로도 하지만 머리쓰다듬기, 볼만지기, 궁둥이토닥거리기(오구오구 잘했어요 하면서) 등 가정내에서 그런 신체 접촉이 자연스런 분위기에서 자란 문화의 다름이라 생각되네요. 거기다 영상들을 보면 두분다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이 보여서 늘 따뜻하고 정감있어보여요. 오늘 영상도 재밌고 신선했습니다.
동의하는게 저는 국적은 한국사람인데도 오히려 올리버쌤이랑 비슷하거든요:) 관심을 잘 표현하고 세심하게 챙겨주는 가정 분위기에서 자라서 그게 익숙하신분들은 마님처럼 또 저렇게 사람을 잘 챙겨줄 수 있는 것 같아요. 두분 다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맞춰가려는 모습 너무 귀엽고 보기 좋아요😊
올리버쌤 얘기, 다~ 완전 동감! 40년 결혼 생활 중 남편이 신혼 초에 해줬던 얘기들이에요. 이 영상은, 외국인 친구나 연인, 서구쪽 다문화 가정을 꾸리신 분들은 필수로 봐야 합니다. 타올? 호텔에서도 "가능하다면, 타올을 매일 내놓지 말아주십사 "요청 메모들이 화장실에 있는 곳이 늘어나네요. 타올 한 장 세탁하는데 자연환경이 엄청 해를 받는다고요. 물론 비용절감도 있겠지만.
수건 문제는 환경 차이도 커요. 일단 미국은 건조한 기후이기도 하고 습한거 싫어해서 에어컨도 팍팍 틀어요. 화장실도 건식이고 물청소도 안해요. 수건 쓰고 걸어놓고 며칠써도 냄새 잘 안나요. 반면 한국은 수건 크기 차이도 있지만 다습하고 화장실도 습식이라 금방 냄새나면서 자연스럽게 더 자주 빠는 습관 차이가 있다고 봐요.
@@Dkdhdhjajaksksk 전반적으로 한국에 비해 건조합니다. 미 동부가 한국 처럼 여름 고온 다습하지만.. 한국만큼의 장마철이 있는 것은 아니고 습해도 한국보다 덜하고 서양 문화권 시초인 유럽도 여름에 건조합니다. 게다가 미국 사람들은 습한거 되게 싫어합니다. 에어컨 진짜 많이 쓰고 화장실 습한거 이해 못합니다. 청소할 때도 물청소 안하고 일회용 타올에 스프레이 뿌려서 청소하고...암튼 한국의 습식 화장실과 비교하면 그냥 천치 차이...
@@손홍익-g1z 사람들이 궁금해할만한 주제를 영상으로 만든거라 너무 기분나쁘게 생각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한국인을 까려고 만든것도 아니고, 한국인과 미국인의 차이에 대해 미국인의 관점에서 궁금하신 분들에게 알려주기 위한 영상이니까요. 솔직히 알고있으면 미국에 갔을때나 미국인 친구들이 생겼을때 더 조심할 수 있으니 미국인 지인 1도 없는 한국인의 입장에서 너무 좋은 주제의 영상이라고 생각해요. 미국인들의 생각을 어디에서 들을 수 있겠어요. 이런 사소한 부분도 알 수 있어서 전 너무 만족스러웠네요.
난 한국인이지만 올리버쌤의 심정을 이해해요. 저도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개인간의 거리없이 훅 들어오는 사람들의 행동에 지치거나 거슬리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다가 특히 사회전반에 뿌리깊이 박힌 가부장도 한몫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 세대만해도 성장중에 당연히 배우고 몸에 익혀야할 자조(의식주에 관련된)남아들의 경우에는 그냥 엄마가 도맡아 해주고 결혼해서는 아내가 이어서 도맡고 하는 부분이 대부분이었구요. 그런 사회분위기에서 아내가 남편의 사소한 부분도 케어하는게ㅜ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많아요. 어찌되었건 케어해주는 다정함은 좋지만 도움이 필요한지 물어보고 해줄수 있잔아요ㅠ
미국에 관심이 참 많은 평생 한국에 살아온 토종 한국인으로서 제 생각보다 미국인들의 '개인공간'에 대한 범위가 꽤 넓다고 느꼈어요! '사람들끼리 서로 신경 쓰지 않고 각자 본인 할일 하는 것'이 '개인공간'이라고 생각했는데 부부끼리도 그 공간을 유지한다는 부분이 참 신기했어요~ 진짜 그 나라에 살아보지 않는 이상 아무리 미디어를 통해서 접해봐도 모르는 것 투성이인게 어쩔 수 없네요ㅋㅋㅋㅋ 그래서 이번 영상이 더더 재밌었어요~~~~
ㅋㅋㅋ우리나라 남자들은 여자한테 엄청 사소한 것도 애들처럼 케어받고 싶어하는데, 미국 남자는 그걸 아기취급한다고 싫어하는 게 핵심인듯. 사실 독립된 성인이라면 미국같은 반응이 당연한데, 우리나라는 엄마한테 그런 양육을 받아서 그런가, 아이처럼 케어받고 의존적인 경향이 있음
저희 남편도 미국인인데 ㅋㅋㅋ 영상 시작할때 문화차이 느꼈어? 하니까 영상 잠시 멈추더니 "20분동안 이 영상 잘봐 설명해 줄거야" 이러는거예욬ㅋㅋㅋㅋ 보면서 올리버님 반응=남편, 마님 반응=제반응 오랫만에 배꼽잡고 봤습니다 😂 두분 재연하시는 것도 잘하시고 너무 재밌는 영상이였어요
근데 마님이 설명하는 거 들어보면 다 맞는 이야기. 이건 문화차이긴 하지만, 미국인이 배워야 하는 거라고 봄. 일단 특히 위생적인 부분, 쓴 수건은 매일 빨아야 한다는 거. 귀의 경우 기름이 있고, 발의 경우 닦아도 무좀이라든지 발냄새가 수건에 영향을 줄 수도 있음. 더 청결해진다는 건 그만큼 더 귀찮아지는 게 맞음. 이건 무조건 배워야 함. 근데 전신 타올을 자주 쓰는 경우 매일 세탁하는 게 약간 부담스러운 건 이해할 수 있음. 그래서 한국인처럼 작은 수건으로 쓰는 걸 추천함.
@@첼린져-j1b물론 수건을 한번 쓰고 세탁하는 것보다 잘 말려서 삼일 쓰는 게 청결과는 거리가 더 멀어진다고 할 수 있겠죠.. 근데 환경 문제로 봤을땐 훨씬 좋은 습관이지요.. 우리는 반대로 너무 환경을 생각하지 않는 문화가 강한 것은 사실입니다. 근데 무조건 미국인이 배워야한다는 건 억지 아닌가요?
전신 수건을 모든용도로 쓰지 않고, 보통 3가지 타월 (전신,얼굴,손)을 세트로 두고 각자의 타월걸이에 걸고 사용하기에 위생은 철저합니다, 한국은 작은 타월로 머리부터 전신까지 다 닦기때문에 수분기가 더 뭍어나서 재 사용하기엔 곰팡이 냄새가 나서 1회용으로 쓰고 바로 세탁하는 문화 같습니다. 호텔에서 걸어두는 타월 세트가 서양 욕실에선 기본인듯 해요 ,영화 적과의 동침에서 주인공이 욕실 수건 각 정리 하는거 보면 다들 그러고 있더라구요 ㅎㅎ😅
한국여자 스타일이라기 보단 마님이 감성이 풍부한 스타일같아요. 이런 스타일은옛날한국여자(50대이상)분위기랑 비슷하네요. 예전엔 남편이 옷 제대로 안입으면 아내를 흉보는 문화가 있어서 잘 챙겨줬잖아요. 마님 또래나 마님보다 더 어린 요즘 한국여자들은 개인의 영역을 엄청 중요하게 생각합니당
ㅎㅎㅎ 올리버 쌤께서 한국 생활을 오래 하셔서 다 아실줄 알았는데 아직 적응이 않되는 부분도 많으시군요. 한국 남자들은 아내가 엄마 처럼 관심가져주고 만져주고 캐어해주면 사랑받는거 같아서 다들 좋아하는데요. 저는 이 영상을 보고서 "혹시 아내 사랑을 자랑하시는건가?"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부럽네요. 체리맘님으로부터 엄청 사랑 받으시는거 같아요. 부럽습니다. ^^
와 개인적으로 올리버쌤 영상 중에 가장 충격적인 영상인 거 같아요🤭ㅎㅎㅎ 마님이 하는 행동들을 대체적으로 아기나 애완동물처럼 취급(?) 받는 다는 기분을 받는거군요!!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는 걸 처음 알게되어서 신선한 충격적이면서 이런 문화 차이가 있구나 알게되어서 신기해요ㅎㅎㅎ 외국인 남친 만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ㅎㅎ 참고하면 좋을 영상이었어요😊😊 영상 내내 마님 반응도 너무 귀엽구 올리버쌤 반응도 귀여워요 🤣ㅎㅎㅎ
영어자막 감사합니다! 자막 덕분에 영어/한국어 비교해가며 이렇게 표현하고 말하면 되는구나! 하고 알 수 있었습니다. 둘 다 네이티브로 구사하시는 올리버쌤이라 그 어떤 영상보다 100% 신뢰가고, 평소 영상 콘텐츠도 재미있고 부담되지 않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시청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좋았습니다!
이런 걸 하나하나 얘기하면 본인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여서 삐치거나 상처받을 수도 있는데 마님 너무 위축되시거나 하지 않고 그냥 진짜 궁금해서 왜?? 왜?? 하시는게 되게 털털해보이고 ㅋㅋㅋ 재밌어요 ㅋㅋㅋㅋㅋ 문화차이라는게 엄청 사소한 부분에서 크게 나뉘는구나~ 싶은 영상이라 재밌게 잘 봤어요!
이런 컨텐츠 너무 재밋네요 저도 미국에서 친구들이랑 있을 때 떠올려보면 밥 먹거나 커피 마실 때 캔을 따준다거나 빨대 포장지 벗겨서 준다거나 하면 당황스러워 했습니다ㅋㅋㅋ 도움 필요 없이 할 수 있는데 일방적으로 도와주는 것도 매너가 아니라는 걸 알았어요 미국 사람들은 가만히 지켜보다가 도와줄까요? 하고 물어보고 도와주더군요 큰 타월은 날마다 갈아 쓰곤 했는데 부피가 너무 커서 빨래가 너무 많이 나와서 자연스럽게 여러 번 쓰게 되더라고요ㅋㅋ
한국인이지만 저도 저런거 다 무례하다 생각하는데. 왜 그럴수도 있지, 고마워해야지 관심주는건데...아....이거 너무 싫어요. 내가 원한 도움을 줘야지. 그게 아니면 강요고 간섭이잖아요. 이기적인것같아요. 근데 한국서는 아 이런 내가 소수인거구나 넘나 느끼고 조용히 있습니다 ㅋㅋ
사랑하는 사이에서 약간의 퇴행이 일어나는건 자연스러운거래요 정상적 퇴행이라고 한다고 들었어요~! 신뢰가 깊은 관계에서 그렇대요 그래서 서로 애교부리고 챙겨주고 그런게 자연스러운 습관으로 자리잡는것 같아용 물론 상대가 싫으면 안하는게 맞지만~!!!! 올리버쌤의 마님 이해를 돕기 위해 써봤어요ㅋㅋㅋㄱㅋㄱㅋ 한국에서도 말없이 하는 과도한 터치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긴 하죠😄
올리버샘과 아내분이 너무너무 중요한점을 알려주신것 같아요 아내분이 올리버샘에게 하는 행동들은 한국문화라기보다는 한국여성들이 남편 혹은 사랑하는 사람(연인, 자녀,친구,연로하신부모님...등등) 에게 하는 대상이 극히 제한된 행동이랍니다 저는 올리버샘을 통해 몇몇행동을 거절했던 남편을 이해하게 되었네요 (어색함?그리고 무력함을 느끼게할수도 있다는것을 알게 되어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당연하게 생각하던 일상들이 다른 문화에서는 부담스럽거나 불편할수 있다는게 너무 와닿았어요^^ 신랑이랑 하던 일들이 외국 문화에선 애기취급 같다니 충격이었어요~~ 저희 신랑은 본인이 직접할수 있더라도 제가 사소한걸 저렇게 챙겨주면 자기를 신경쓰고 있는게 느껴져서 좋다고 하던데... 그래서 오히려 전 가끔 제가 피곤해서 내가 큰애를 키우고 있는거 같다고 말하기도 해요^^ 특히 아이들이 태어나고부터는 더 그런듯 해요~~^^
저도 현재 북미에서 외국인 사귀는 한국인이라 너무 공감하고 가요 ㅋㅋ 왜 제가 남친 볼을 조물락거릴 때마다 어색한 표정을 지었는지, 똥 시원하게 잘 눴는지 물어봤을 때 당황했는지 이제 알게 됐어요.. 앞으로 좀 더 문화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마님 입장 영상도 올려주세요~~
100프로. 문화차이 맞습니다. 두 분 다 이해갑니다. 한국 여자는 그렇게 하는게 가족을 챙겨준다고 생각하고 하는 행동입니다. 그게 사랑이라고 한국인은 생각합니다. 올리버 입장에서도 이해 갑니다. 서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점 보기 좋아요. 올리버쌤이 남자답게 이해를 많이 해 주는 듯 합니다. 😊
역시 미국 남자들이랑 한국 남자들은 음청 다르구나.... 우리남편은 귀파주라,얼굴 맛사지 해주라, 로션발라줘, 옷 골라줘, 정말 아들 하나 더 키우는거 같아 힘들어도 남편이 좋아하니까 아이구~~ 이런면서도 그렇게 해주는게 사랑받는 느낌이라기에 맨날 해줬는데.... ㅎㅎㅎ
유익한 내용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미국에서 자란 아이들이 한국 엄마에게 갖는 불만과 같아서요. 기본적으로 말없이 몸에 손대거나 만자는걸 매우 불편해해요. 참,음식 주문할때 뭐 먹을건지 매번 묻는것도 이상하데요...ㅎㅎㅎ 한가지, 수건은 한국식을 더 좋아해요 .
너무 웃겨서 깔깔대면서 봤네요 ㅋㅋㅋ 한국사람은 너무 당연한 것들을 올리버쌤이 당황해하시는 게 넘 재밌어요 ㅋㅋ 정확히 저희 남편이랑 반대시네요 ㅋㅋ 저희 남편은 닦아주고 머리 고쳐주고 그런거 엄청 좋아하는데.. 심지어는 운전할때 입에 안넣어주고 손에 주면 서운해하면서 뭐라고 함.. 남편 몸도 제 몸처럼 해주면 엄청 좋아함.. 저도 남편이 쓰다듬어 주고 강아지취급해주면 너무너무 좋아요 ㅋㅋㅋㅋ 그리고 수건 두번쓰는건 저는 상상도 할수 없네요.. 마님은 지극히 정상인 한국인!
미국은 신체적 독립성과 주체성을 존중하고 침해하지 않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화가 강하고, 한국은 사랑하는 사이에서는 그런것이 허물어지것을 '찐 애정'이라고 느끼는 문화가 있는것 같아요. '문화차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이해하는 것을 넘어 콘텐츠로 만들어 공감을 만들어내는 두 커플 참 건강하고 좋아보여요!
지금까지 본 영상중에 젤 많이 웃었던것 같네요. 😊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문화차이 있을수 있죠!^^ 얼마나 많이 이해하고 배려하며 문화차이 극복을 위해 노력하며 사느냐의 차이가 있을뿐 어느것이 정답이 있는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두분 너무 행복해 보이니 저두 덩달아 행복합니다. 영상 즐거웠습니다. 😂
ㅋㅋㅋ식상하지 않은 내용과 두분의 티키타카가 너무 웃겨서 현웃 터졌어요ㅋㅋㅋ 반은 한국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올리버가 이렇게 생각했다니 역시 자라온 환경과 문화는 영향이 크긴하네요! 마님이 저와 같은 고향이라 더 내적친밀감이 느껴지는건 무엇ㅎㅎㅎ 체리에게서 울산 사투리 억양이 느껴지는것 같아 넘나 뿌듯합니다!ㅋㅋㅋ😂
한국에선 뭔가 남녀간의 미묘한 분위기를 나타내는 클리셰로도 옷에 먼지를 떼어주거나 하는 장면을 사용할 정도로 서로 챙겨주는 행동을 상대에 대한 호감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거부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주는 것도 어느 정도 마음을 열려있다 정도로 보기도 하는데 확실히 문화차이인 것 같네요
영상 재미있게 봤습니다~ 한국의 정(情)문화와 미국의 개인존중 문화. 저도 마님처럼 제 남편에게 그렇게 하거든요.ㅎㅎ 남편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도 이렇게 해주고 자연스럽게 그런 행동들이 나오는게 사랑표현,관심표현,위해주고 신경써주는 다정한 살가움이라고 생각했었어요😅😂 7년의 결혼 생활중에 지금까지 마님이 문화의 차이를 못느끼게 하신 올리버쌤님이 정말 배려심깊고 멋진분이구나 느꼈어요~ 그리고 저희도 수건 한번쓰고 바로 세탁합니다. 여름철엔 더더욱. 젖은거 다시 말려서 쓰면 냄새나서 못써요😖😖 이것도 기후나 환경에 따른 문화차이인 것 같아요. 참고로 몇년전 아이 실험과제가 있어서 했던 실험주제가 , 였습니다. 이 실험하고 그 뒤로는 겨울에도 수건 한 번 쓰고 말려서 재사용 안해요😂😂
ㅎㅎㅎ 여태까지 영상중 제일 웃기고 재밌게 봤어요. 미국에 30년 넘게 살아요. 그래서 올리버쌤의 지적이 충분히 이해가 가네요. 우리도 2-3주에 한번 샤워 타올 빨아요. 마님은 개인 취향인 듯. 그리고 개인의 공간, 신체는 될수록 허락없이 손대지 않아요. 대신 얘기로 알려주지요. 그것이 상대에의 존중이기도 하답니다. 그러나 가끔 마님의 사랑받는 아기가 되는 것도 행복할 듯 하네요. 아유, 부러워라.😅😊❤
한마디로 엄마가 마마보이 만드는 기분이라고 합니다. 미국 캐나다 사람들과 일을 많이 하는데 그 중 한국 여자와 데이트를 하거나 결혼을 한 미국 남자들이 올리버쌤과 정말 똑같은 얘기들을 했었어요. 사랑받기 보다는 성인 남자로써 부족하다고 느껴서 그러는건지 조심스럽게 물어보는 사람들을 여럿 봣습니다. 한국 정서는 사랑해서 챙겨주고 관심있다는 의미인데 북미 남자들은 챙김을 받는다는 느낌보다는 혼자 자취하는 아들집에 엄마가 와서 일일이 다 엄마 스타일로 정리해주고 다 큰 아들이 칠칠치 못해서 머리 빗어주고 얼굴에 묻은 소스 닦아주는 느낌이래요. 특히 혼자 사는 남친 집에 놀러가시면 부탁받지 않는 이상 청소 해주거나 정리해주지 마세요. 고마운 마음보다는 불편하다고들 하네요. 올리버 쌤 혼자 느끼는 감정은 아니라는건 확실하네요. 한국에서 생활하면 조금 덜 할수도 있지만 미국에서는 좀 다른 사람들한테 눈치 보일수도 있을거 같아요.
난 미국서 오래살아서 그런지 몰라도 머리만지는것 안 좋은 행동같아요. 올리버 말대로 무슨 고양이쓰다듬듯이. 미국서 애들도 머리 저렇게 안 만져요. 특히 어른한테는 이상한 행동같아요. 그리고 입 닦아주는것은 완전 저도 놀랬어요. 남편 한국사람인데 내가 저런 행동하면 너 미쳤어하고 야단칠것같아요. 그런 행동은 조심하는게 좋아요.
이런 분야(?)의 문화차이는 아주 신선하고 재밌네요! ㅋㅋㅋ 한국인 입장에서 전혀 아무렇지도 않고 그럴수도 있지~ 싶은 것들인데 올리버는 너무 당황스럽고 동공이 흔들리는게ㅋㅋㅋㅋㅋ 웃기기도 하면서 신기하기도 하네요! 어쨌건 그런 마음과 생각을 두분이서 말하고 공유하는 것 자체가 소중한 것 같아요ㅎㅎ
저도 유학하는 동안 말보다 손이 먼저 나가서 당황스러운 상황이 많이 발생했던거 같아요. 근데 그때 어려서인지 퍼스널 스페이스를 중시하는 미국의 문화가 더 맞다고 생각하여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게 되었고 현재도 그렇게 굳혀졌네요. 올리버쌤의 입장에 공감합니다. 재밌는 컨텐츠 감사해요❤